뉴욕은 언제나 공사중
제환정.양민호 지음 / 시공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뉴욕은 언제나 공사중-

무슨..뜻일까? 하고 생각했었더랬다-

 

직접 가보진 못했으니-_-

늘 머릿속이나 마음속에 남아있는 뉴욕의 이미지는 영화에서 만난 이미지가 늘 따라다녔다.

화려하고.

유쾌하고.

또 세련된.

드라마 "섹스&시티"의 이미지가 가장 강하게 남아있으리라-

 

그래서ㅡ 늘 이상으로 그네들의 삶처럼 살고싶다고 꿈꿀때면 늘상 뉴욕을 떠올렸었더랬다-

 

뉴욕.뉴욕.~[이 배경화면으로 흐르고-

맛있는 샴페인을 들고서-

화려하고 멋드러진 옷을 차려입고- 유쾌하게 사는 삶.

드라마 속에서 보는 모습으로 그려지게 된 그림이겠지만;;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가면서- 그렇게 살 수없다는 현실감이 더더 짙어질수록-

그런 그림에 대한 애착은 더더 강해지는 것 같다.

 

그런...나에게는 꿈같은. 로맨스같은. 뉴욕. 을.

또 가까이에서. 간접적이지만. 또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그저. 그림으로만 그려왔던 모습들이-

물론, 직접 눈으로 본 것처럼- 느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런 그림들을 조금이나마 좀 더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있게 되어서. 기뻤다.

 

그리고-

뉴욕에 대한 환상을 품고있는 나에게-

너무너무 부러웠던. 저자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낯선 곳에서. 서로 지탱해주며. 서로 더 아껴주며,

하나하나 더 알아가고 맞춰가는 모습들이-

정말 너무 부러웠다!

뉴욕의 이야기이기도 했지만-

나에겐 또 다른 로맨스소설 같았기도-!!!

 

아ㅡ

정말.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가슴 가득 품게되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 둘이서- 서로 아껴주며 저렇게 이쁘게 살고싶다 ㅎㅎ

마음이 둥실둥실- 心에 불을 집혔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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