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은 붉은 구렁을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온다리쿠.

역시나 참 좋다.

이 편협한 편애모드를 나는 절대 버릴수도. 버릴마음도 없음이다,! 흥.!

 

삼월은_이라는 미스테리 책에 얽힌. 각각의 이야기들.

이거이거.

대체 어느 단편을 진실로 봐야하는가,하고 고민하는 나_



무슨 얘기를 골라야하나.하고 고민하는 것 자체가 어찌나ㅡ 원시스러운 생각인지.

나는 아직도 이렇개나 일차적이고.

눈앞에 보이는 것만 믿고싶고.

받아들여지기 쉬운것만 찾고있는.

바보같다는...느낌이랄까-

 

어느것하나.라고 찍어낼 필요없이.

그 이야기 하나하나의 독립성과 거기서 잊어버리지않고 늘 떠안고있는 공통소재만. 끌어안으면 될 것을.

 

늘 이렇게도 기냐아니냐. 해피냐새드냐.를 따지기 좋아하는. 결론주의자는.

무언가 하나 콕 집어내어,

아 이야기가 저 이야기다.!라고 결론내고싶어 안달이 난다.



 

이게 이 이야기의 진정한 묘미는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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