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
오풍연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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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기자생활, 오풍연기자.

그리고 그 30년이라는 생활의 마무리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생.

사회 행복실 오풍연이사.

책을 읽으면서, 어른의 성장일기라고 생각을 했다.

매일매일(책에서는 조금씩 빠져있긴 하지만) 쓰는 일기.

그리고 11번째 에세이집.


어릴 때 일기를 쓰는 것이 너무너무 싫었고,

지금도 매일 쓰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을 매일 해내고, 

한권도 아니고 11권을 책으로 내었다고 생각하니 본받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실 책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는 않다.

소소한 작가의 일상, 그리고 생각했던 내용이 짧게 들어 있다.

새벽부터 시작하는 일상, 

요즘에 트랜드인 작은 결혼식에 대한 생각,

오늘에 만족하는 하루,

늘 웃는 이유...


그래서 더 담담하고 소박하게 읽을 수 있었고,

짧지만, 나의 하루는 아니지만 배울 것이 참 많은 하루들 이었다.

긴 시간이든 짧은 시간이든,

기자, 이사, 작가라는 다양한 직함을 가진 작가님이 부럽고, 

계속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아직은 그래도 내가 더 어리니(적지 않은 나이지만),

게을러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에세이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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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라고 자꾸 신경이 쓰일까? - 자꾸만 예민해져서 삶이 피곤하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한 심리해부서
차희연 지음 / 팜파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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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예민해져서 힘이 드나요?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선천적 능력, 민감한 감각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

자신의 성격에서 발견하는 예민함

예민한 사람들의 대인관계


예민하다는 것은 좋지 않은 쪽으로만 생각하기 쉬운 단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니, 

예민하다는 것은 그만큼 세심하고,

세심한만큼 남들에게 더 많이 신경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보이는 것이다.

책에서는 예민한 것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과 왜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지,

예민함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개인적으로는 나의 예민함을 체크해보는 부분과 설명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에메랄드색으로 포인트가 될 부분들을 체크해주어서,

중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집고 넘어갈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전체적으로 정리가 좀 되었으면 읽기 편했을텐데,

뭔가 흐름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남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줄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였다.


예민한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예민함을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세심하고,

그 세심함은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직까지는 눈치없는 곰보다는 눈치빠른 여우가 더 예쁨받고 있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사는 세상이지,

남을 위해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살자~


1장 예민함이란,

사소한 것에 신경쓰는 별 것 아닌 것에 깊게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는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과,

예민함이 어디서 생겨났는지, 모르는 많은 생각들~

끊임없이 나가는 생각과 나중에는 그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해버리는 오류가 생긴다.


자기 생각의 흐름을 관찰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불필요한 생각을 끊는 연습이 필요하다.

예민함에도 종류가 있는데, 

오감의 예민함, 생각의 예민함, 성격의 예민함, 대인관계에서의 예민함이 있다.


2장

예민함의 축복이고 잘 활용하면 부정적인 태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예민한 사람들은 정보 수집 단계인 오감 뿐만 아니라,

자율 신경계가 빠르고 민감하게 작용 한다고 한다.(본능적으로 공포 반응을 더 쉽게 기억하고, 잊지도 못한다)

그리고 휴식을 취하지 못한채로 긴장을 계속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어느 감각(오감)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인지 테스트하고,

나를 알아보는 테스트 결과와 함께!


3장

예민한 사람들의 행동은 외향적이기보다 소극적으로 보이지만,

내면은 섬세하고 강하다.

미묘한 변화도 잘 알아채고,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고 싶어해서 더 조심히 행동한다고 한다.

불안감은 생각의 습관을 만든다는,

아이들의 행동모습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신호를 더 빨리 포착하는 이유는,

빠르게 대처해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고,

나 혼자만 중요하다고 여기는(가치필터)를 찾는 것은

인간의 가장 중요한 생존 활동이다.


갑자기 예민해진 것은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트라우마때문인지는 아닌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넘처는 생각을 끊어내려면,

심호흡으로 긴장수준을 낮추고,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고, 통제 가능한 것을 구분한다면, 가능할 것이다.


4장

예민한 부분이 전혀 없는 사람은 없고,

성격에서 찾는 예민함으로 찾는 나의 성격.

즐겁고 재밌지 않다면 예민해지는 AX면,

무시당하거나 약한 면을 들키면 예민해지는 AY면,

인정과 존경을 받지 못하면 예민해지는 AZ면

사람들 간에 갈등이 생기면 예민해지는 BX유형,

다른사람의 특별함을 발견하면 예민해지는 BY유형,

관심분야의 정보를 모르면 예민해지는 BZ유형

사람들에게 관심받지 못하면 예민해지는 CX유형,

안전하다는 확신이 없으면 예민해지는 CY유형,

이상과 원칙이 무너지면 예민해지는 CZ유형.


5장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고 걱정스러워,

사소한 것에 집중하는 예민한 사람.

다른 사람들이 자꾸 휘둘리고 있는 것 같다면,

그것은 예민하여 다른 사람의 표정변화나 목소리 행동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기 때문이다.

특정 관계에서 친해지는 것이 불안하다는 것은,

불안감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찾고, 

대인관계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다.


대인관계에서 예민함은 장점이 될 수 있다.

남들을 더 잘 파악하고, 

늘 생각을 하기때문에,

생각을 어디에 집중할지를 선택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남을 신경을 쓰기 때문에 많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중심을 주고, 

내가 괜찮을지를 먼저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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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 삶의 정석! 자기계발의 기본! '먼저 행하라! 실천이 답이다'
임상국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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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나의 인생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나의 가치는? 당신은 일류 인생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이 책을 읽는 동안 떠오른 아이디어는 없었는가?

책에서 나에게 수 많은 질문을 하고 있다.

그리고 좋은 이야기와 경험담, 그리고 명언들을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나에게 간접경험을 해줄 수 있고, 

또 다른 지식을 쌓는다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나에게 스스로 생각해보고, 답을 찾을 수 있는 케이스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 삽입된 글들은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좋아하는 명언도 나오고, 몰랐던 사실들을,

작가는 6년이라는 시간과 많은 독서량을 통해서 얻은 지식을,

한번에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던 책이였다.

긍정적인 생각과 열심히 해라가 아니라,

너는 무엇을 하고 있니? 라는 물음에 답을 내야 할 것 같은 정답을 유도하는 책이였던 것 같다.


1장

스님의 이야기와 오바마대통령의 일화가 나온다.

사람의 가치는 무엇으로 판단되는 지,

나는 나의 일류 인생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 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된다.

꿈이 있으면 미치지 않는 것, 꿈은 정해진 명사가 아닌 바꿀 수 있는 동사라는 좋은 말..

그 꿈을 위해서 시각화를 시키고, 선언하고 실행하라.

그러면 내 꿈이 펼쳐질 것이다.


긍정적 사고인 사고는 근처에 있는 사람까지 긍정의 에너지를 받게 되고,

상대의 닫힌 마음을 열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긍정적인 메시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어제 하다 남겨둔 일을 계속 하기 위해 아침이 빨리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다.

위기는 기회를 만들고, 기회는 희망이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2장

목표가 뚜렷하지 않다면, 목표와 계획을 노트에 완성하여, 

목표를 세워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한다,

하루의 힘은 별것이 아니지만, 노력한 순간순간은 나의 현재가 되고 미래가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 올 것이라는 좋은 말과 

하림의 김흥국대표와 조앤K.롤링의 이야기.


메모하는 습관, 일찍 일어나는 습관, 달리는 습관, 책을 읽는 습관 

이런 좋은 습관은 나를 만든다고 한다.

3장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여든 살이 넘은 노스님의 이야기와 

하반신 마비가 된 장애인이지만 등반에 성공한 마크 웰먼 이야기,

꾸준히 열심히 한 사람에게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것과

작은 친절이 가져온 행운이나 마더테레사의 이야기는 디테일의 힘을 말해준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고,

새로운 도전과 창조적인 사고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한다.

4장

기초와 기본없이 응용만 하고자 하면 다음 단계로 갈 수 없다,

늘 기본에 충실하고, 첫 단추를 잘 끼운다면, 어떤일이든 나아갈 수 있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성공비결은 3가지!

지금 해야 할 일을 하고, 목표와 상관없는 일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일할 땐 나에게만 집중하라.

시간은 확실한 보상을 가져오고, 모든 사람이 갖은 공평한 재산이니,

그 시간을 아껴라.

생명을 키우는 것은 성실함이라는 이야기와 

부자들이 생각하는 성공적인 요건도 성실함을 강조하였다.

카네기가 은퇴하기 전 쉬브를 후계자로 발표하였다.

쉬브는 청소부였고, 중학교도 나오지 못한 사람이지만,

자발적으로 청소하고, 공부하면 기록하는 사람이고, 성실함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였다.

인생에는 정답은 없지만, 노력에는 대가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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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세계화 - 세계에서 통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방법 A to Z
박미라 지음 / 한빛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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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국제화, 현지화란 무엇인가?

세계화 전략

국제화: 유니코드

국제화: 언어와 지역 데이터

국제화: UI 구현

현지화: 프로젝트 관리

현지화: 엔지니어링, 번역 작업, 품질관리

국제화 및 현지화 실습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에어비앤비, 링크드인 등등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이익을 창출 하고 있다.

처음에는 글로벌 그룹이니까 그렇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세계화, 국제화, 현지화 방법을 통해서 진행이 되었다.

개념도 몰랐었는데,

쉽게 체계적으로 설명을 해주었다.

특히 나원래 팀장이라는 가상 인물과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서,

이해를 도와주었고, 뒷장에는 간단히 실습도 할 수 있었다.

기술을 설계하는 개발 팀장과 아키텍트, 그리고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실제 실무에 관계된 개발자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이 있어서,

읽어본다면 전반적인 프로젝트 설계방향과 구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장 세계화, 국제화, 현지화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

세계화(globalization),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현지화(localization)를 비유하면,

세계화는 집을 설계하는 일이고,

(마케팅팀, 개발팀,영업팀 등 여러 팀이 협력하여 세계화 전략을 토론하고 대상 시장을 결정 하는 것)

국제화는 기초 뼈대를 짓는 일,

(언어 입력 및 표시, 날짜 및 시간 표기, UI 레이아웃을 고정하지 않고 어떤 언어로 바꿔도 자동으로 조절될 수 있게 구현)

현지화는 각 방을 용도에 맞게 꾸미는 일.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특정기능 맞춤 기능 구현, 리소스외에도 콘텐츠(날씨, 뉴스 등)을 현지에 맞게 번역)

이렇게 완성된 집은 세계화가 잘 이루어진 소프트웨어.


2장 세계화 전략을 중심으로 세계화에 접근하는 기획 과정

세계화 기획과 실행을 위해서는 사전에 계획이 필요하고, 

시장을 철저히 분석한 뒤에 국제화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세계화는 도입- 시장결정-기술 및도구 - 프로세스 정립 - 팀 공동 작업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각 3단계별로 측정 할 수 있다.

개발팀, 마케팅팀/비즈니스팀, 법률팀, 고객서비스팀 으로 가상의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성공적으로 실행하려면 가상 팀이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가상의 회사 나원래 팀장이 겪는 시나리오와 함께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이 글로벌 제품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함께 볼 수 있다.


3장~5장 국제화 기능 지원 및 설계

국제화 기능에서 유의해야할 점으로 유니코드다.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과 언어를 제대로 인식하고 알맞은 형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깨지지 않는 문자열, 사용자의 지역설정 등이 국제화의 필수적인 사항이다.

또한 날짜, 시간, 숫자, 화폐단위 등 지역에 따른 데이터는,

사용자의 지역에 맞게끔 변환되어야 한다.

국제화의 마지막 단계는 UI구현과 관련이 있는데,

코드와 리소스를 분리하여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6~7장 현지화 프로젝트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의 현지화는 단순한 변역이 아닌,

프로젝트 관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고,

시간적 맞춤과 기능적 맞춤으로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번역 작업, 품질관리는 현지화 시스템을 이용해서 작업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는 주석달기, 수도문자열로 UI검증, 파일 확인 및 정보 제공을 체크해 본다.


8장 앞에서 나온 이론 및 개념을 바탕으로 국제화 및 현지화를 실습

마지막으로 간단한 예제로 직접 따라해보며,

국제화 현지화 내용을 체험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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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na 모아나 (영어원서 + 워크북 + 동영상 QR 코드 다운로드 + 한글번역 PDF파일)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43
Suzanne Francis 각색, 정소이.Natalie Machida 감수 / 롱테일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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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부터 배웠지만, 
아직도 영어는 울렁울렁 영어 잼병이다,ㅎ
가지고 있는 영어책들은 너무 어려워서 일페이지도 넘기기 어렵고,
그래도 다행인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것이 있다는 것.
이번에 보게 된 Disney 모아나는 소설판 원서와 워크북(단어장), 
그리고 오디오북과 한국어번역파일이 있어서 읽기가 좋았다.
영화를 보고 나서,
소설책을 보니 한결 더 몰입이 잘 되었다.
읽으면서도 그 장면장면을 떠올리고, 
캐릭터들을 떠올리면서 읽으니,
단어도 더 쉽게 잘 보이기도 하였고, 
듣기도 함께 하니 발음 공부도 함께 되었다.
아마 영어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보게 된다면,
금새 따라하면서 보고 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많아서인지 몰라도, 
다른 시리즈들도 보면서 할 수 있는 나만의 영어공부가 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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