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선물로 제주도 한달살기를 선물했다 - 두아들아빠의 우당탕탕 난리법석 제주도 한달살기
심양석 지음 / 유소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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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선물로 제주도 한달살기를 선물했다♡

두아들아빠의 우당탕탕

난리법석 제주도

한달살기 여행툰

제주도 한달살기는 정말 해보고 싶은 로망 중 하나인데요. 아이들이 좀 더 어릴 때- (지금은 하기에는 좀 컸음^^) 용기내서 해볼걸..하는 아쉬움이 있어요ㅎㅎ 그래도 최근에 제주도를 2번이나 갔다와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추억들이 떠올라서 좋았어요♡ 표지부터 너무 귀여운 이책^.^ 연년생 두아들 아빠이며, 2018년부터 취미로 인스타그램에 육아 웹툰을 종종 올리다가..책을 만들고 싶다는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2023년 독립출판사 유소리 출판사를 설립했다고 해요. 그 용기도 정말 본받고 싶고...(저도 언젠가는 꼭 책을 쓰고 싶은 1인^^)

한달살기 준비 부분부터~ 1일차부터.. 25일차까지^^ 중간 중간- 관광지 추천, 맛집 추천~ 읽는 내내 여행을 하는 듯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결심!!! 그리고 그것을~~ 추진하는 행동력..정말 칭찬합니다^-^ 사실 요즘 제주 한달살기는 유행처럼.. 정말 많이 하지만~ 그래도 용기 내기란^^ 쉽지 않거든요. 중간 중간 가족사진과 체크리스트 등 정말 제주도 한달살기 할 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가득해요. 숙소도 너무 좋더라고요. 마당도 있고~ 바다도 가깝고~ 가족 전용이고~ 저도 제주 한달살기를 해보게 된다면... 이 숙소에서 하고싶은^-^ 처음 맛집으로 등장한 올래국수는..저도 가보았던 곳이라 반갑반갑- 급.. 고기국수가 먹고싶어지는♡♡♡ 중간 중간 스티커북이나 크롬캐스트 등 꿀템도 나오는데~ 진짜 꿀템이더라고요. 길고양이 보들이도 너무 귀엽고요^^ 저희 집의 첫 개- 골든리트리버가 이름이 보들이였어서.. 더 좋았던 고양이 페이지♡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도 많이 추천되어있고, 보는 내내 제주 한달살기 나도 꼭 해보고싶다는 마음이..마구마구 샘 솟는ㅋㅋㅋ 이렇게 한달살기 하고 책으로 만들어도 너무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저의 로망이~~~ 이루어 질까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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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존재는 특별해요 - 자연과 야생을 사랑하는 세계적인 두 거장의 만남
니콜라 데이비스 지음, 뻬뜨르 호라체크 그림, 조경실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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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존재는 특별해요♡

자연과 야생을

사랑하는 세계적인

두 거장의 만남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블루 피터 상, 요토 카네기 상 수상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표지부터 별자리~ 예쁘기도 하지만- 신비로운 느낌으로..제목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생명의 세계를 사랑과 웃음으로 표현한 40편의 시적인 이야기~~ 차례를 보니..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더라고요^^ 간밤에 만난 사자로 시작되는 이야기~ 동물과의 대화가 참 웃기면서도 귀엽더라고요. 사자는 힘들다고 했대요. 새끼 사자들이 굶고 있다고요. 고통받는 사자를 위해 우리가 변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뭔가 메시지를 주더라고요. 그림들도 판화같이 신비롭기도 하고요. 색감이 강렬해서~ 보는 내내 눈이 즐겁더라고요. 별고래의 색감은 진짜 아름답다 못해 경이롭더라고요. 표지 느낌이.. 딱! 별고래~~ 밤하늘을 보면 보일 것 같아요. 혜성과 초신성, 그리고 영원을 노래하는 별고래의 노랫소리^^ 발 다섯 달린 개와 발 셋 달린 고양이도 정말 교훈을 주더라고요. 조금 덜 갖든, 조금 더 갖든.. 남이 보거나 평가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내가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부터도.. 남의 단점을 찾아 헐뜯기 보다는..장점을 보고 칭찬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엄마 나무는.. 너무 따뜻한 나무예요. 아기 나무가 튼튼하게 자라 하늘을 향해 맘껏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어루만져주어요. 예쁜 그림들, 새로운 시선들, 감동적인 이야기들... 이 책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감동을 준답니다. 훈민정음과 함께 보며-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데.. 반갑기도 하고~ 생명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늣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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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등 선생님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 1
이순원 지음, 한태희 그림 / 책모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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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등 선생님♡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

저는 그림동화 보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그림과 함께..글에서 오는 감동이 또 남다르더라고요. 선생님 관련 이야기는 제 전 직업이기도 해서~ 더 궁금하고.. 왠지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이 따뜻한 이야기일 것 같아요. 작가님이 저희 엄마랑 동갑인 57년생이셔서 더 반갑고 ^^ 많은 작품들이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더라고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어요. 전기도 버스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학생이 얼마 없는 작은 초등학교가 있다고요. 산골 마을의 수채화같은 예쁜 풍경이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색감도 예쁘지만.. 바둑이 강아지 하나, 나비 하나, 흑염소 둘... 사람들의 모습들 묘사가 너무 디테일하게 잘 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산골 마을에 갓 결혼한 젊은 선생님이 새로 오셨어요. 다른 선생님들은 모두 건너편 큰 마을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이 선생님은 산골 마을에 들어와 사신대요. 아이들은 선생님과 한 마을에 산다는 생각에 신이 났어요. 학교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 집안일을 도우는 아이들~~ 땔감도 해야 하고, 소도 모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더라고요. 일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이 되면 다시 학교로 가요. 밤에도 등잔불 켜고 공부하는 아이들~^^ 밤이 어두워져도 아이들 마음은 환하게 빛났어요. 왜 제목이 <희망등 선생님>인가 했더니.. 선생님 책상 위에 놓인 남포등 이름이 희망등이래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공부만 가르치신게 아니라~ 달리기, 손재주, 청소 등 잘하는 일들을 칭찬해 주셨어요.



글쓰기를 잘 하는 수호는 백일장 대회에서 번번이 떨어졌어요. 속상해하던 수호에게 다가와 선생님은 희망을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어요. 매화나무에서도 꽃이 피는 때가 모두 다르다고~~~ 희망을 주는.. 선생님의 멘트가 너무 인상적이더라고요. 은수는 집안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에 갈 수 없는데 너의 부지런함은 정말 큰 재산이라고 희망을 주시는 선생님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저의 중1 때 선생님~ 김영 선생님이 떠오르는 시간이었어요. 진정으로 우리를 위해 애써주셨던 선생님~~ 올해도 꼭 찾아뵈어야겠어요. 모든 아이들에게 진심인... 희망과 용기를 주시는 희망등 선생님~ 세월이 흘러~ 정년퇴임 하시는 날 모두 한 자리에 모였어요. 희망등 선생님 정말 존경스럽고, 훈민정음에게도 잊지 못할 선생님 한 분 꼭...계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희망등선생님, #그림동화, #창작동화, #책모종, #이순원, #한태희,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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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등 선생님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 1
이순원 지음, 한태희 그림 / 책모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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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용기를 주는 선생님의 이야기 마음 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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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속의 여인 아르테 오리지널 28
로라 립먼 지음, 박유진 옮김, 안수정 북디자이너 / arte(아르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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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속의 여인♡

애드거상, 앤서니상,

매커비티상 등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석권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로라 립먼의

최신 화제작

제목도 궁금증을 유발하고,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화하는 책이라고 하니 더욱 궁금하더라고요. 스티븐 킹도 강력 추천했다고 해요. 이 책 <호수 속의 여인>은 작가의 유년 시절에 실재했으나 미제로 남은 11세 아동 납치 살해 사건과 33세 여성 셜리 파커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서 집필했대요.

주인공 매디 슈워츠는 남편 밀턴과 아들 세스와 살고 있는 37세 주부예요. 37세 생일을 맞기 한 달 전, 의미있는 삶을 살겠다는 젊은 시절의 야망을 좇기 위해 이혼하기로 결심해요. 조금은 파격적인.. 제 나이 또래와 비슷해서 더 그런가봐요. 요즘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도~ 이 나이 즈음?! 이혼들을 많이 하더라고요. 사실 요즘 흠도 아닌 듯도 싶지만- 아이들에게는 영원한 상처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것은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을 것 같아요 ㅜㅜ 어쨌든 기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볼티모어 신문사 더 스타에 취직하게 되어요. 그러던 어느 날 공원에 있는 호수에서 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어요. 두둥두둥!!!!! 이와 관련된 기사를 쓰기 위해 경찰관 퍼디와 은밀한 관계를 이어나가며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지요. 하지만.. 사건에 한 발, 한 발 다가서는 순간 그녀에게 위험이 닥쳐요. 과연 그녀는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스릴러보다는..뭔가 그 시대 사회 비판적이고~ 여러가지 요소들이 들어있어요. 60년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혼이나 자기계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하지만 내 인생이나 내 사랑과는 작별하지 않았어요. 난 풍요로운 삶, 충만한 삶을 살아왔어요. 행복한 삶이요. 이 삶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은 것을 무참히 희생했으니 양심의 가책 없이 행복을 누리고 있어요. -본문 중-

결국 클레오의 목소리로 무언가 다소 충격적인(결말)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이미 상상했던 바이기도 해요. 매디는 특이하고, 용기 있고, 조금은 이해가 안가고, 가끔은 멋져보일 때도 있는.. 저라면 용기내지 못할 여러 선택과 도전들을 하는 모습에서 약간의 쾌감을 느꼈어요. 이 시대 많은 매디들을 응원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호수속의여인, #아르테, #로라립먼,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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