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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음, 최정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이방인♡
20세기 최고의 문제작이자 걸작!! 르 몽드 선정 세기의 도서 100권 1위, 노벨 문학상 수상작, 20세기 실존주의 문학 최고의 고전이라는 타이틀들을 보니..너무 궁금한 <이방인>입니다. 인간의 삶에 존재하는 부조리를 다룬 20세기 최고의 실존주의 걸작!!^^

역자 후기 중 너무 와닿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 제가 느낀 생각과 너무 비슷해요.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을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느끼는데 사실 그 무게에서 벗어날 방법이,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세상에서 현대인들은 서로가 서로를 소외시키고 서로가 서로에게 이방인이 되어 살아가요. 어쩌면 이러한 부조리한 세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뫼르소처럼 부질없는 한 걸음을 옮겨 보려고 바보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예요.
주인공 뫼르소는 엄마의 사망을 알리는 전보를 받고 이건 아무런 뜻도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사랑하는지 묻는 여자친구에게도 그건 아무 의미도 없다고 대답해요.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는 아랍인을 해변에서 총으로 쏘아 살해한 후 법정에서 살인 동기를 묻는 판사에게 태양 때문이었다고 해요.

뫼르소는 인생에서 딱히 바라는 것이 없는 인물이예요. 인생이 모두 덧없고 부질없다고 아무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지요.
1부는 어머니의 장례식, 여자친구 마리와의 연애, 살라마노 영감과 그의 개 이야기, 아랍인을 살해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져요. 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뫼르소의 재판 장면과 감옥 안에서 자신의 삶과 다가올 죽음을 성찰하는 내용이예요. 주인공을 빼놓은 부조리한 심판.. 죄와 인간의 구원 문제~ 종교 문제~ 사형제도에 관한 생각 등 여러 주제들이 등장해요. 책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어서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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