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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계를 정하지 마 - 시스템에 반기를 든 로봇
미야세 세르트바루트 지음, 셈 키질투그 그림, 손영인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1월
평점 :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내 한계를 정하지 마♡
이 책을 보는 순간 훈민정음이 읽어보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리스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노미네이트~ 세계적인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에- 정해진 한계를 밀어내고 세상을 바꾸고 싶은 독자들에게 헌정하는 작품이라..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표지만 보고는..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기도 하고~ 뭔가 깡통로봇의 모험이 펼쳐질 것만 같았어요.
여긴, 나와 맞지 않아~ 발전기 친구, 제나~ 내 한계를 정하지 마~ 호텔 밖 세상~ 볼리는 도움이 필요해~ 체포된 로비~ 숲속의 작은 영웅들~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리틀 블랙 로봇은 키가 1미터밖에 되지 않지만 팔은 2미터까지 늘어나요. 창문 닦고, 바닥 쓸고 청소하고- 리틀 블랙 로봇은 호텔 로비에서 일해서 정식 이름 대신 로비라고 불렸어요. 로비는 호텔이 자기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호기심이 많은 게 어때서? 호기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할 거야. 오늘 밤은 로비 천장이 아니라 하늘을 보고 싶어. 내 삶에도 새로운 일이 생겼으면 좋겠어. -본문 중- 로봇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도 신기했고~ 옥상에서 멋진 밤을 보낸 리틀 블랙 로봇은 기분이 좋았어요.
괜찮아. 기분이 나아졌거든. 게다가 방금 그 장면이 카메라에 저장됐다는 사실이 날 영원히 행복하게 해줄 거야. -본문 중- 리틀 블랙 로봇은 저와 좀 많이 비슷한 느낌도 있었어요. 사소하고 소소한 것에 행복해하는^^ 꿈을 꾸는 건 소중한 일이야.-본문 중- 친구 발전기 제나가 한 말인데~ 아이들이 마음 깊이 새겼으면 좋겠는~~ 주옥같은 말이 많이 나와서 너무 좋더라고요^^ 이렇게 소중한 꿈을 꾸고..그 꿈을 마음에만 품기보다는~ 직접 실천에 옮기는 그런 훈민정음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희망을 잃지 마. 인내심을 가져. 삶은 직선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지그재그로 나아가는 거야. 그런 지그재그 길이 언젠가는 도움이 될거야. -본문 중- 힘이 들때..이런 동화를 읽고 힘을 내길~~~ 지그재그 삶이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걸..^^ 저도 믿고 싶어지네요. 다양한 모험을 통해..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삶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보다 나은 세상은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는지~~ 이러한 도전과 호기심과 모든 면이 배울 점도 많고, 멋지기도한- 정말 좋은 작품이네요. 내 한계를 정하지 말고 훈민정음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들을 즐겁게 살아가고 멋지게 도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책은 분명 훈민정음의 꽃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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