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
민유하.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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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 된 후기입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철학자로 인간의 고통과 욕망, 삶의 본질을 깊이 있게 통찰한 사상가예요. 요즘 제 SNS에도 쇼펜하우어의 명언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요즘 핫한 철학자이자.. 인생선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1장은 혼자만의 시간, 2장은 적당히 사는 지혜, 3장은 인생 후반전을 위한 지혜, 4장은 예민한 사람을 위한 삶의 기술로 이루어져 있어요. 



요즘 정말 이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타인의 인정에서 자유로워지기! 우리는 욕망 그 자체보다, 타인의 시선을 더 욕망하고 있어요. 특히 제가 남의 시선을 신경 많이 쓰는 편이거든요. SNS도 나답게 사는 것보다는 끊임없이 비교와 부러움을 유도해요. 자신의 의지라기보다는 외부 의지가 반영되는데..저는 그 또한 그 안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아요.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이라고 강조하며.. 세상의 인정과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 순간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잃고 타인의 삶을 대신 살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 그리고 삶의 고요함 속에서 내면의 힘을 발견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결국 하나의 메세지예요~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이루어야만 가치 있다고 생각했던 삶의 습관을 멈추고, 내가 가진 것, 내가 처한 현실. 지금 나 자신을 충분히 괜찮다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는 책같아요.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 삶을 사랑하는 그런 평안함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 자신과 화해하며.. 자기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연습~ 저는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배웠고, 또 삶에 적용해서~~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삶의자세 #철학 #쇼펜하우어 #이렇게살아도괜찮다#민유하#제이한#리프레시#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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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
민유하.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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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교훈~ 나를 사랑하고 내 삶을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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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김요한 지음 / RISE(떠오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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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 된 후기입니다.

♡각성♡

빨간 색의 표지가 인상적인~ 각성! 이라는 책~~ 1절부터 100절까지 두 글자의 단어로 이루어진 짤막짤막한 각성해야 될 이야기들이예요.

제가 요즘 동네 언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시기가 있었어요. 그 때 제 아들 훈민이가 제가 이 책을 내밀었어요. 

진동 - 사람은 우연히 어울리지 않는다. 모든 관계엔 파동이 있다. 진동수가 다르면 아무리 애써도 끝까지 어긋난다. -본문 중-

오히려 아들한테 배우는.. 그런 엄마네요. 맞지 않는 곳에 계속 남아 있는 건, 어리석음이고, 욕심이고, 비겁함이라는- 이야기.. 저는 요즘 각성을 해서~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요. 참 마음이 편한 요즘이네요.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 지금 나누는 말들, 지금 머무는 공간.. 이건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동이 맞지 않으면 그냥 떠나라는 각성을 알려준 이 책이 참 고맙네요.  몇년 전~ 친한 언니 두 명이 의절(?)한 충격 사건이 있었어요. 물론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운 사건이예요. 말로 하지 않았어도.. 진동이 맞지 않았다면~ 자연스럽게 멀어졌을텐데~ 아쉬운 마음이네요. 그래도 진동 맞지 않은 그녀들의 헤어짐은 어찌보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서로에게 윈윈이었을 수도 있겠어요. 저도 진동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멀리하는 현명한 제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친구 - 진짜 우정은 소란스럽지 않다. 연락의 빈도나 말의 양으로 증명되지 않는다. 멀리 있어도 이어지고, 오래 침묵해도 어색하지 않다. 위로받기보다 묵묵히 옆에 있는 쪽, 말없이도 허용되는 공간, 그런 관계만이 빛을 지닌다. -본문 중-

진짜 저는 이런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서 든든한 마음이예요. 친구란 이름은 많지만 마음을 맡길 수 있는 곳은 드물거든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교훈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일상들에서 제가 함께 생각해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었어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각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뒤에 "각성"이라는 책을 쓰며..들은 음악들도 씌여있는데.. 저도 한 번 들으며 읽어보아야겠어요. 

#에세이 #일상의파편 #감정의리듬 #각성#김요한#떠오름#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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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김요한 지음 / RISE(떠오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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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러 이야기들에서 각성을 하게 되는 공감 100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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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소담 클래식 4
버지니아 울프 지음, 유혜경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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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내가 댈러웨이 부인 책 표지 맞추는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더더욱 반갑던 이 책! <댈러웨이 부인>♡ 한마디로 제 스타일 표지예요^^ 아기자기 너무 예쁘고 잘 어울려요~~ 버지니아울프는 또 너무나도 유명한 작가님이기 때문에 읽기 전부터 너무너무 설레더라고요. 

세기를 관통한 문학적 걸작!!! 100주년 기념 출간이라니..정말 축하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인간 존재를 성찰하는..시대를 초월한 문학적 고전을 만나보러 고고씽! 

인생 그 자체, 인생의 매 순간 순간, 한 방울 한 방울, 여기 이곳, 지금 이 순간, 햇살 속 리젠트 공원에 있다는 것으로 충분했다. -본문 중-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를 알고 읽으니.. 더 하나하나 의미부여를 하게 되더라고요. 암울했던 어린시절... 의붓오빠들에게 성추행을 당해서 비뚤어진 자의식을 형성했고ㅠ 그런 그녀에게 책은 현실에 대한 위안이자.. 세상으로 나가는 통로였어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충격을 받은 그녀는 우즈강에서 투신 자살을 해요. 너무도 암울하고 충격적인 그녀의 삶을 알고 보니 이 소설이 그냥 보이지 않더라고요. 



1920년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클라리사 댈러웨이 부인의 하루동안의 이야기예요. 의식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다소 어려운 부분도 많았어요. 고전은 역시~~ 꽃을 사기 위해 집밖으로 나간 댈러웨이 부인~ 과거 친구 피터의 기억.. 풍경 속 떠오르는 여러 기억과 추억들~ 하룻동안 파티 준비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데- 인간의 외형 속에 담겨진 내면 세계를 탐구하는 매력적인 소설이예요. 댈러웨이 부인은 50대의 고관 부인인데~ 겉으로 보이는 여유롭고 풍요로운 분위기와는 달리 그녀의 내면 세계는 무척 복잡해요. 셉티머스는 전쟁으로 인한 포탄 충격으로 정신이상 증상을 보이는데 그것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같아요. 그는 결국 자살을 하게 되는데..버지니아 울프의 삶과 닮아 있어서 너무 가슴 아프고 슬프더라고요. 딸 엘리자베스의 가정교사 미스 킬만은 역사를 가르쳐서 동질감이 느켜지더라고요. 제가 역사 교육 전공이라~ 그녀는 댈러웨이 부인이 가식과 무지에 사로잡혀 있다고 하고 그녀의 사회적 위치와 풍요로움이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옛사랑 피터와의 만남은 그녀에게 큰 파동을 주지만~ 감수성이 예민하고 낭만적이며 환상을 실행에 옮길만큼 모험심이 강해요. 이렇게 여러 사람과의 만남과 의식의 흐름 그 안에서- 많은 것들을 담고 있고.. 그녀의 여러 복잡한 생각 들 중 삶에 대한 의지와 사랑도 엿볼 수 있었어요. 나중에 다시 한 번 읽어보면.. 더 다른 시선으로 여운이 남을 것 같은 소설이예요. 

#댈러웨이부인, #소담출판사, #소담, #버지니아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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