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생 독서법
서울대 합격생 30인 외 지음 / 꿈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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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중요성은 입시에 있어서도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서울대에서도 독서에 주목하고 있다고 하니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아이의 독서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궁금하기만 하죠. 그런 부분들을 생기부와 관련해서는 물론이고 서울대 입시와 직접적으로 관련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용서랍니다.

 

서울대 합격생들의 실제 자기소개서를 30편이나 수록해놓아 서울대를 준비했던 학생들은 자기소개서의 독서 부분을 어떻게 준비해왔는지를 볼 수 있는 책이라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의 생기부 독서 부분에서도 이와 같은 방법을 활용해서 독서 습관을 갖춰 준비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스스로 보면서 독서 활동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학부모들도 읽어보면서 아이가 진로와 관련해서 어떻게 독서를 하고 또한 학교에서 다루어졌던 책들을 통해 다른 책으로 어떻게 확장된 독서를 하는지 등등의 방법을 익혀서 아이의 독서 활동에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구요.

 

서울대 수시 자기소개서 중에서도 독서활동 부분만 모아 놓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궁금한 사람들은 집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라는 것이 자기소개서 중 하나의 항목이랍니다.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내용 이외에도 이 세 권을 고른 이유는 물론 자신만의 독서 이력 관리법이나 독서 시간 확보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꼭 서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아니더라도 생기부에 독서활동 상황이라든지 대입에 있어서도 독서에 관련된 부분들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평소 어떤 책들을 읽고 어떻게 기록을 하고 어떻게 시간을 내서 독서를 할 수 있는지 등을 자신에게 맞게 활용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진로 연계된 도서와 서울대 합격생들의 시크릿 독서 리스트까지 나와 있으니 참고해서 폭넓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독서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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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 패턴 영어 - 시작부, 중심부, 꾸밈부를 연결하는
오영일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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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처럼 말하고 싶지만 하고 싶은 말들이 바로 바로 나오지 않아 영어가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이 책은 영어로 말하도록 도와주는 방법 중 청크 학습을 통해 시작부, 중심부, 꾸민부를 연결하는 덩어리 패턴 영어법을 다루고 있답니다. 청크란 의미를 가진 덩어리를 뜻하는 말로 영어를 잘 하려면 청크를 잘 익혀서 덩어리로 바로 말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책이 무엇보다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바로 바로 따라하며 학습으로 이어집니다. 문장을 크게 시작부, 중심부, 꾸밈부로 나누어 이 세부분을 붙이면 저절로 문장이 만들어지죠. 시작부를 익히는 것이 영어를 하는데 있어서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사실 영어로 이야기를 하려다보면 첫 문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망설이는 일이 많거든요.

이 책에서는 시작부들을 정리해 놓아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연습하고 따라할 수 있어 좋답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나~해, 나~해야 해, 너~했어?, 나~했어, 나~할거야 등등 실제로 자주 쓰는 표현들을 반복 연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중심부에서는 청크로 덩어리 표현들을 익혀놓으면 영어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을 덩어리로 익힐 수가 있습니다. 가령 화장을 하다라든지 이불을 개다, 알람 시계를 끄다, 손톱을 깍다 등 우리가 실제로 자주 하는 행동들을 영어 표현으로 덩어리채 외울 수 있답니다.

꾸밈부는 그래도 어렵지 않아 시작부를 잘 익히고 중심부를 덩어리로 익혀두면 쉽게 문장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상 생활에서 쓰는 표현들이 대부분이여서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 책을 보더니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재미있게 본답니다. 아이도 일상 생활에서 쓰는 표현들을 배우니까 재미있고 더욱 더 이 책이 궁금해지는 모양이에요. 저도 부지런히 덩어리 패턴들을 익혀서 기본적인 표현들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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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가 빠졌어!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43
안토니오 오르투뇨 지음, 플라비아 소리야 그림, 유아가다 옮김 / 지양어린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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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요즘엔 이가 빠지고 새로 나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또래 친구들이 이가 빠지는 것을 봤을 때는 자기는 언제 빠지냐고 한참을 부러워했답니다. 지금은 이가 빠지고 이빨 요정이 주는 선물들을 받으면서 이가 빠지는 것도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이가 새로 나는 것도 즐거워하고 있지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이가 빠질 때가 되어 이가 빠진 것이 아니라 다쳐서 이가 빠지게 된 경우랍니다. 다행히 영구치는 아니기에 새로 나올 것이지만요.

다른 아이들이 이가 빠지기 시작했을 때 빠지는 경우랑 다른 아이들은 아직 이가 빠지지 않았는데 나만 빠지는 경우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책 속 주인공처럼 다른 아이들은 이가 빠지지 않았는데 빠진 경우는 친구들이 놀리진 않을지 걱정을 하는 것 같아요. 아니나다를까 같은 반에서 제일 덩치가 큰 우고는 앞니 빠진 덜렁이라면서 놀려댑니다. 그래서 주인공인 나는 자신이 키우는 토끼 파스에게 우고의 손을 물게할 거라면서 이야기하지만 우고는 자기의 집에 토끼를 단숨에 잡아먹을 커다란 개가 두 마리나 있다고 하네요.

 

순진한 우리의 주인공은 집에 와서 파스의 키를 재어봅니다. 우고네 개들을 이길 수 있는지 보기 위해서죠. 자기도 커다란 개들을 이기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궁금한 것들을 아빠, 엄마에게 물어보죠. 그러다가 새 이가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하며 이가 나오는 그림 책을 보게 되었네요. 아빠를 통해 다른 아이들도 자기처럼 이가 빠질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안심을 하게 됩니다.

 

빠진 이를 베개 밑에 숨기면 생쥐가 가져가고 동전을 놓아둔다는 이야기를 엄마에게 들으며 비로소 자신의 이가 빠진 모습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되네요.

 

우리 아이의 모습이 자연스레 겹쳐지면서 아이랑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아직도 이빨 요정이 이를 가져가고 선물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 딸 아이를 보면서 이러한 것도 언제까지 아이가 믿을지 문득 궁금해지며 아이의 성장을 또 지켜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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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이트 3단계 스마트 에이트 3
강효정 지음 / 세광음악출판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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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져 있는 가드너의 8가지 다중지능을 이 책 한 권에서 다 만나볼 수 있는 예술융합교육 책인 스마트. 이번 책은 여러 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는 책이랍니다. 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 이외에도 영어나 수학, 과학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그야말로 융합교육 책이랍니다.

 

책 속에서 다양한 명화를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가 무척 좋아한답니다. 명화를 감상하는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명화를 보며 이야기를 생각해보는 스토리텔링 시간을 갖는 것도 무척 좋습니다. 친절하게 명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눌수 있도록 책에 잘 나와 있답니다.

 

 

리비에르의 '같은 마음'이라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하얀 강아지 덕분에 이번 책에서는 동물에 대해서 아이랑 이야기를 나눌 일이 많았답니다. 사실 강아지를 무지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이기에 더욱 더 즐거워했던 것 같습니다.

음악 놀이터에서는 율동을 따라하며 음악을 듣고 신나는 신체 및 음악 활동이 가능하구요. 리비에르의 고향인 영국에 대해서도 간단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영국 국기도 찾아보고 영국을 상징하는 타워 브리지나 2층 버스, 근위병, 백작, 백 파이프 등도 살펴보면서 영국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키워나가기도 했구요.

 

저는 리비에르라는 화가에 대해 잘 몰랐다가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강아지를 사랑한 화가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그의 다른 작품들 속에서 동물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이 많다는 것도 알았네요. 우리 아이는 리비에르의 작품을 자기 나름의 색으로 다시 색칠해보고 책 뒷면에 있는 스티커를 가지고 알맞은 영어 단어들을 찾아 붙이며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이 책의 또 하나의 매력은 단연 스티커가 아닐까 싶어요. 스티커 좋아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내용들과 관련해서 스티커를 찾아붙이며 관심을 갖게 이끌어주는 것 같거든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은 스티커 빠지지 않고 붙이는 재미를 톡톡히 느끼는 것 같구요.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통해 명화도 좀 더 친근하게 감상하고 음악은 물론 미술, 체육, 영어, 과학, 수학 등을 연관해서 한 번에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융합교육은 계속 강조될 것 같은데 어릴 때부터 이런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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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미용실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아이들 4
박준희 지음, 한담희 그림 / 책고래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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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이의 헤어 스타일에 관련해서는 가끔 나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아이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가거나 아니면 아이를 설득해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아이가 어릴 때는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가거나 하는 부분에서 의견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았지요. 여자 아이도 그렇지만 머리카락을 자주 잘라야 하는 남자 아이들의 경우에도 이런 갈등이 있을 것 같아요.

 

독특한 미용실에 다녀오게 된다면 미용실을 더 이상 가기 싫고 두려운 곳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바로 그 미용실은 고릴라가 왔다갔다하는 고릴라 미용실이랍니다.

미용실에 가기 싫어하는 홍두는 어느 날 집에 온 미용실 광고 전단지를 보고 온 가족이 함께 미용실을 찾아가게 된답니다. 사실 어린이 손님에게는 블록을 준다는 말에 솔깃했던거지요.

 

미용실 아저씨의 손에 덥수룩하게 난 털을 보면서 갑자기 흥미를 갖게 된 홍두. 홍두는 미용실의 좁은 복도를 따라 사라진 미용실 아저씨를 찾아 어느 방 하나로 갑니다. 그곳에서 홍두는 털로 뒤덮인 미용실 아저씨를 보면서 그가 고릴라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정신없이 도망쳐 나옵니다. 알고 보니 미용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고릴라였네요. 미용사도 고릴라, 손님도 고릴라 말이죠.

 

털 이야기만 하는 미용실에 온 고릴라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사실은 이 고릴라들이 원래 털이 없는 민고릴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털에 관심도 없던 민고릴라들이 털이 갖고 싶었던 털박사 할아버지에 의해 남의 털을 몸에 붙일 수 있는 척척 본드를 개발하여 가능하게 되었다네요.

 

최고의 털 패션을 선보이기도 하고 올해 최고의 털을 뽑기도 하는 행사를 하면서 민고릴라들은 하나의 문화로 색다른 털 붙이기를 선보이고 있네요. 인간의 눈으로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홍두는 이제 미용실이 더 이상 지루하고 가기 싫은 곳이 아닐 것 같아요. 색다른 모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실 아이랑 미용실에 가면 지금은 머리를 자르기 싫어하는 것보다 어른들이 머리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지루해하거나 자기가 파마를 해도 오래 걸리는 것을 못견뎌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미용실이 재미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면 아이들이 미용실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워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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