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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 키드슨 플라워 컬러링북
캐스 키드슨 지음, 조경실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캐스 키드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여러가지 플라워 패턴이 들어있는 소품들을 하나쯤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구요.
캐스 키드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라워 패턴들. 사실 다양한 플라워 모양의 제품들이 있지만 캐스 키드슨 제품인지는 바로 구분이 가죠.


컬러링북이 요즘 시중에 굉장히 많이 나와 있는데 캐스 키드슨의 플라워를 컬러링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무척 반갑더라구요. 책의 도안들은
원본 꽃무늬 디자인 가운데 43개를 엄선하여 골라 넣었다고 합니다. 원하는 색으로 마음껏 칠해도 좋지만 캐스 키드슨의 플라워를 따라해볼 수 있어
더욱 좋더라구요. 물론 따라한다고 해도 그대로 흉내내는 것은 어렵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책 앞부분에 프린트 라이브러리의 원본들을 통해 색감이나
색을 쓰는 방법 등을 살펴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플라워 패턴과 비슷해 보이지만 전부 다 다른 모양에 사실 이 책을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그동안은 제품들을 사서 쓰기만 하다가 프린트를 보니 하나 하나 다 다른 모양이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사실 작은 크기의 꽃 모양도 많아 큰
꽃들이 좀 더 쉬우려나 했는데 색감을 비슷하게 따라 내기가 저에게는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앞면에 나와 있는 프린트 라이브러리를 참고해서 색칠하니
조금은 막막했던 것이 해결은 되더라구요. 물론 똑같이 따라해보려다 실패하고 그냥 결국 제 나름대로 칠하고 말았지만 더 연습해서 색감들을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듭니다.
모처럼 하나 하나 색칠하면서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한장 정도 완성하고 또 생각날 때 한장씩하니 여유롭고 힐링도 되고 좋습니다. 생각보다
꽃잎이 많기 때문에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끈기있게 안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저는 작은 모양들이 좋아 틈날때
하나씩 색칠하는 재미를 느낀답니다. 컬러링북은 좋아하지만 잘 색칠하지는 못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캐스 키드슨을 마음껏 보며 흉내낼 수 있어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