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6
이수정 지음, 안경희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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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뭐하나만 제대로 잘하면 출세한다고 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시대는 확실히 지나간 모양입니다. 요즘 책에서 자주 이야기되고 있는 창의융합이라는 말과 그런 창의융합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앞으로의 미래 사회에 더욱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으니까요. 이런 창의융합 인재의 대표적인 사람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흔히 많이들 꼽곤 합니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런 사람들은 하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비롯하여 인성까지 두루 갖춘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대표적인 우리나라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정약용이 아닐까 싶네요.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정약용은 창의융합 인재에 걸맞게 건축, 철학, 정치, 발명, 수학 분야에 두루 능통했답니다. 그 중에서도 정약용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랐고,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이 많아 남들은 그냥 지나치기 일쑤인 것들도 그냥 넘기는 법이 없었답니다.

500권의 저서를 남겼을 정도로 글쓰기에 전념했던 그의 삶과 유배지에서의 학문 활동 등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요.

이 책에서는 그동안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만나볼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정약용의 어릴 때 이름이 귀농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아울러 어릴 때의 호가 삼미자 였다는 이야기도 흥미롭더라구요. 어릴 때 천연두에 걸려 천연두 자국이 눈썹에 남아 눈썹이 세 개인 것처럼 보여 삼미자라는 호가 생겼다고 하네요.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개방적인 태도로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한 그는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수원 화성을 완성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정약용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굵직굵직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정약용이 어떤 인물이며 어떤 면에서 배울 점이 있고, 또 어떤 부분들에서 창의융합 인재로 적합한지를 살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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