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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궁금해? - 저학년 교과서 과학 ㅣ 재미공부 1
재미과학 지음, 조혜진 그림 / 좋은꿈 / 2016년 12월
평점 :
아이들이 자라면서 과학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생각해보면 어릴 때 자연관찰 책을 접하는 것부터 일상 생활에 이르기까지 과학은 우리
주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죠. 문득 저학년 교과서 과학이라는 이 책을 접하고 나니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쉽게 과학을 접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고학년이나 그 이후에도 아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어 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은 교과서에 숨어 있는 과학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 통합 교과서를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답니다. 저학년 교과서 속에서
궁금한 질문들 150가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요. 책은 크게 식물 과학, 동물 과학, 날씨와 생활 과학, 인체 과학으로 구분되어
있답니다.

평상시 질문 많고 궁금한 것 많은 우리 딸 아이가 질문하던 것들부터해서 다양한 질문들이 나와 있답니다. 아이가 어릴 때 많이 하던 질문인
가을이 되면 왜 나뭇잎 색깔이 변하는가 하는 것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질문과 답이 간략하게 나와 있는 지식 설명에
그치는 책이 아니라는 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너무 좋습니다. 이야기로 되어 있어 짧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식도 쌓여가죠. 봄과
여름에는 햇빛을 이용해 식물들이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엽록소가 바쁘게 움직여 초록색을 띄지만 날이 추워지면 광합성 작용이 줄어들면서 색이 변하는
거랍니다. 단풍잎은 안토시안이 많이 만들어져 붉게 물들고 은행잎은 카로티노이드가 많아져 노랗게 변하고 참나무는 타닌을 이용해 황갈색으로 변신하게
된다네요. 가을이 되면 잎들이 갈색으로 변하고 떨어지는데 왜 은행잎과 단풍잎은 노랗고 빨갛게 변하는지 궁금했던 아이들이라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죠.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도 묵은 잎들은 갈색으로 변해 떨어지지만 가을이 되면 새 잎이 돋기 때문에 사계절 푸르르게 보이는 거랍니다.

책 중간 중간에 <재미 톡톡 과학 퀴즈>가 있어서 퀴즈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사다리를 타면 답을 찾을 수 있어서
아이들 입장에서는 재미있게 사다리를 타고 지식도 접할 수 있게 되니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