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뒤흔든 10대들 : 소녀 편 - 코코 샤넬부터 나탈리 포트만까지, 한 권으로 만나는 46가지 인생 이야기 세상을 뒤흔든 10대들
미셀 로엠 매칸.아멜리 웰든 지음, 장은재 옮김 / 라의눈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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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만 키우다보니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여자들을 보면 예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그녀들을 보게 되는 것 같다. 딸을 어떻게 키워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적지 않은데 나 역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항상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그 이후에 어떤 삶을 살게 될까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커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대단한 삶을 산 그녀들은 모두 십대에 그런 일들을 해냈다는 사실에 다시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짤막하게 46명의 소녀들의 삶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도 처음 몇 장은 순서대로 보는 것 같더니 나중에는 목차를 보면서 자기가 관심있거나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골라서 보는 것 같았다. 짧은 이야기들이 강렬하게 남는데 한 몫 하는 것은 소녀 감성의 핫핑크가 곳곳에 보인다는 점이다. 이야기의 핵심이나 정리도 사랑스러운 핫핑크로 쓰여있고 이름 소개하는 페이지 역시 그림과 함께 핫핑크다. 정말 소녀 감성이다.

 

우리는 지금 너무 어려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소녀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소녀들은 그 누구보다도 불우하고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산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삶에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었다는 점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또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나는 이렇게 세상을 뒤흔들 거야!'에서는 이야기 속 주인공과 비슷한 삶을 살고자 마음먹은 소녀들의 이야기가 간략히 소개되어 있다. 그녀들의 나이 또한 12세, 15세 등 한창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을 우리나라의 소녀들과 같다.

그리고 '지금 세상을 흔들고 있는 소녀!'에서는 어린 나이지만 현재 세상을 주요 무대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책을 보는 십대들에게는 나도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나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데 충분한 것 같다.

소년 편도 있던데 딸을 가진 부모라면 소녀 편을 딸에게 꼭 권해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부모로서 많이 든다. 사회 각 분야에서 이렇게 다양한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데에는 이런 소녀들이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더 이상 이제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뭘 할 수 없다는 말은 이 책을 보고 난다면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딸 아이만 키우다보니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여자들을 보면 예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그녀들을 보게 되는 것 같다. 딸을 어떻게 키워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적지 않은데 나 역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항상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그 이후에 어떤 삶을 살게 될까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커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대단한 삶을 산 그녀들은 모두 십대에 그런 일들을 해냈다는 사실에 다시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짤막하게 46명의 소녀들의 삶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도 처음 몇 장은 순서대로 보는 것 같더니 나중에는 목차를 보면서 자기가 관심있거나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골라서 보는 것 같았다. 짧은 이야기들이 강렬하게 남는데 한 몫 하는 것은 소녀 감성의 핫핑크가 곳곳에 보인다는 점이다. 이야기의 핵심이나 정리도 사랑스러운 핫핑크로 쓰여있고 이름 소개하는 페이지 역시 그림과 함께 핫핑크다. 정말 소녀 감성이다.

 

우리는 지금 너무 어려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소녀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소녀들은 그 누구보다도 불우하고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산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삶에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었다는 점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또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나는 이렇게 세상을 뒤흔들 거야!'에서는 이야기 속 주인공과 비슷한 삶을 살고자 마음먹은 소녀들의 이야기가 간략히 소개되어 있다. 그녀들의 나이 또한 12세, 15세 등 한창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을 우리나라의 소녀들과 같다.

그리고 '지금 세상을 흔들고 있는 소녀!'에서는 어린 나이지만 현재 세상을 주요 무대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책을 보는 십대들에게는 나도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나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데 충분한 것 같다.

소년 편도 있던데 딸을 가진 부모라면 소녀 편을 딸에게 꼭 권해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부모로서 많이 든다. 사회 각 분야에서 이렇게 다양한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데에는 이런 소녀들이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더 이상 이제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뭘 할 수 없다는 말은 이 책을 보고 난다면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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