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미래 직업 100 - 미래 유망 직업과 새로 등장할 직업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1
최정원.정미선 지음, 정지혜 그림 / 이케이북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진로와 관련된 책들이 서점가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간단하고 겉핥기 식으로 나온 책과 다르게 이 책은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알차고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직업을 가질 나이를 고려해서 미래에 유망한 직업이나 새롭게 등장할 직업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직업에 대해 미리 많이 알아두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서 직업을 고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목차들도 각 직업의 분야별로 상세히 잘 구분해서 관심있는 분야나 자기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서 관련된 직업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살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처음엔 자기가 관심 있는 것들부터 찾아보더니 나중엔 처음부터 살펴보면서 직업이 굉장히 많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는 직업들, 즉 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직업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들이나 생소한 직업들도 많이 나와 있어서 직업의 세계를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서점에 나가보� 진로와 관련된 책들도 많이 찾아보곤 하는데 너무나도 다 아는 뻔한 이야기들을 묶어 놓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이가 없는 책들이 많았답니다. 특히 초등학생 정도를 대상 독자로 생각하는 책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담고 있는 내용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어떤 일을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나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서 관심 있는 직업을 아이들이 어떤 식의 방법을 거쳐 그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아서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직업들에 대해서는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고 어떤 방법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생소한 직업들에 대해서는 미래 사회에는 이런 분야의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겠구나하는 예측도 해보고 어떤 일을 하는지 보면서 정말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아닌지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이 책을 자주 보면서 다양한 직업 세계가 있다는 걸 알고 자라나면서 관심있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찾아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랑 함께 봤답니다. 정말 유익한 직업에 관련된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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