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지구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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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시리즈 중 제가 자신 없는 부분 중의 하나는 지구인데 반면에 우리 딸 아이는 지구와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동안 저도 지구나 우주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걸 하는 생각을 아이들을 통해 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밤 하늘의 별도 제대로 관찰하지 못할 만큼 무심하게 살아왔나 하는 후회도 조금은 됩니다.

아무튼 우리 딸 아이의 과학 사랑은 늘상 변함없는데 아이에게 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커서인지 남다른 관심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아이는 책을 펼쳐들고 방바닥에 누워 일어날 생각을 안하고 책에 푹 빠져 있는데 후에 제가 책을 들여다보니 저도 아이에게 제대로 설명해주기 힘든 생소한 내용이 왜이리 많던지요... 저도 이 참에 공부 좀 해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아이가 관심을 가진 내용들이 너무 많은데 그 중 하나 생각나는 것이 크리스마스네요. 우리 딸 아이는 크리스마스는 모두 겨울에 있다고 생각을 했던 모양이에요. 근데 책에서 뉴질랜드나 오스트레일리아는 여름에 크리스마스가 온다고 쓰여 있는 것을 보고는 저에게 '엄마~ 여름에도 크리스마스가 있을 수 있어요?'하고 묻더라구요. 사실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나라도 있지만 실제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크리스마스의 배경은 거의 눈과 함께 겨울이였던 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해봅니다. 아이도 역시 그랬던 모양이더라구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이런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몰랐던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과 자기가 아는 내용이 나오면 또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는 것 나왔다고 저한테도 어찌나 자랑을 해대던지요... ㅋㅋ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라서 그런지 큰 글씨들이 아이가 보기에 편했던 것 같구요.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그림도 적절히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 지구에 대해 아이도 아이지만 저부터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단 생각을 들게 만들어 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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