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세 영어 말문을 트는 결정적 순간 - 아이와 교감하는 영어 그림책 학습법
오로리맘 지음 / 넥서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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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이에게 읽어주던 그림책이 굉장히 효과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아이가 어느 정도 큰 후에도 함께 보다가 지금은 저 혼자도 많이 보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림책이 얼마나 유익한지 잘 알게 된 이후에 좋은 그림책이 나오면 소장할 정도로 자주 구매를 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영어 그림책의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해주고 있네요. 

 

사실 그동안 영어 학습이라고 하면 주로 유튜브로 동영상을 아이에게 보여주거나 출판사에서 함께 제공하는 많은 동영상 자료들을 보여주었는데 저도 늘 그 때마다 가장 큰 고민은 동영상에 너무 이른 나이에 노출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어 그림책이라니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는데 잘 몰랐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많은 엄마들이 엄마표 영어를 많이 시도하고 그 노하우를 담은 책들도 많이 출간하고 있는데 영어 그림책을 잘 활용하면 누구나 아이에게 엄마표 영어 그림책 노출로 자신있게 엄마표 영어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하루 30분씩 아이에게 어떻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줘야 하나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죠. 원서 읽기를 강조하는 책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일단 영어 그림책이라고 하니 부담이 좀 덜어지는 것 같았고 조금은 쉽고 흥미로운 내용들로 접할 수 있어서 영어 그림책은 장점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읽어줘야 하나 하는 고민도 이 책을 읽으면서 덜 수 있었습니다. 어린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떻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줘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영어 그림책 활용 노하우는 물론이고 좀 더 취향에 맞게 영어 그림책을 골라 볼 수 있도록 영어 그림책을 추천해주고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음원 활용법이 제공되어 있다는 점도 저는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울러 이 책의 추천자를 보니 또한 이 책이 더욱 더 믿음직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와 활용은 물론이고 저도 사실 원서를 조금씩 읽어보자 생각은 했었는데 좀 더 쉬운 영어 그림책으로 즐겁게 영어를 늘 접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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