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 새콤달콤 나만의 홈카페 즐기기, 개정판
손경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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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제청을 좋아하다보니 수제청을 이용한 음료들을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제 손으로 만들기 보다는 수제청을 판매하는 카페들이 최근에는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곳을 이용해서 구매를 주로 하는 편이고요. 특히 수제청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구매를 해서 지인들에게 선물도 하는 편입니다. 



 

사실 수제청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수고로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긴 한데 저자는 완전 수제청의 달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수제청을 만들더라고요. 이런 사람들이 수제청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람들인가보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책 속에 나와 있는 수많은 수제청들을 보면서 우리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진 수제청들 이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히비스커스딸기청 같은 것은 기존에 들어본 적도 없는데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선 일단 이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수제청을 만들어보려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도구들이나 수제청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용기 소독법 그리고 수입과일들 세척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수입과일이 많다보니 그런 부분들까지도 놓치지 않고 우리에게 기본적인 것부터 알려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2장에서는 우리가 궁금해하는 그리고 많이 즐겨먹는 레몬청이나 자몽청을 비롯한 각종 많은 수제청들을 어떻게 만드는지 세척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책을 보면서 특히 카페에서나 볼법한 메뉴인 장미오렌지청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렌지청은 알겠는데 수제청에 장미가 들어간다고?하면서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재료들만 잘 알고 있어도 다양한 수제청을 만드는데 훨씬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이외에도 수제 식초 만드는 방법과 건조과일 만드는 법까지 재료 손질부터 마지막 완성단계까지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재료를 구입하여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재주도 있고 이런 것을 만드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카페 사장님처럼 잘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간단한 것부터 만들어보고 기본적인 것이라고 사먹지 않고 제 손으로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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