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조직의 조건 - 대한민국 100대 기업들이 열광하는 조직문화 솔루션
김미진.조미나.최철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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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의 경우를 떠올려보니 코로나 이후에 재택근무라는 것을 해보게 되었다는 점과 좀 더 많은 원격을 통한 업무가 이루어진다는 점들이 달라졌더라고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재택근무가 꽤나 자연스럽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제는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환경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현재의 환경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기업들에서 어떤 조직 문화로 가고자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코로나 이후 기업들 역시도 많은 고민에 빠지고 한 기업에 연연하지 않는 젊은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그들을 자신들의 회사에 오래 있을 수 있도록 붙잡아둘 수 있을지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수평문화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인데 그런 기업을 찾아보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대기업과 관련한 일들을 보면 아직도 갑질이 만연해 있고 수직적인 문화가 팽배해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 속에 나와 있는 다양한 조직 문화들을 읽으면서 실제로 그런 기업들이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우리 기업들이 어떤 조직 문화를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는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이 부분은 회사를 경영해 나가는 사람의 입장에서 꼭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야지만 바람직한 수평 문화가 이루어지는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저처럼 직장에 다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조직 문화가 어떤 것인지 알고 이를 위해서 그렇다면 개인인 내가 해야하는 일 더 나아가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이러한 수평 문화를 토대로 인권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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