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가 되기로 한 순간 - 하루 한 뼘 성장 에세이
박미현 지음 / 든든한서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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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했고 그 당시 사람들이 많은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들을 엄청 많이들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던 부분들에 대해 저자 나름의 이야기로 편하게 풀어낸 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의 경우만 하더라도 여행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코로나가 한참 심했을때는 외출도 거의 제대로 하지 못해 갑갑하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서 많이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일상에서 소중함을 찾고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는 생각을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일상을 여행처럼 생각하며 소중히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고요. 저자의 말처럼 일상 여행을 하고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의 이야기 중에 공감이 특히 갔던 부분들은 그림책에 관련된 것들이었습니다. 과거에는 그림책을 아이에게 그저 읽어주는 용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저에게 엄청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림책의 힘을 알고 나서 개인적으로 그림책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저자의 글에서 그림책 이야기가 나와서 무척 반가웠답니다.

 

코로나 상황이 많이 악화되었을 때 육아에 시달리던 부모들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저자의 글이 그런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꿈을 잃지 않는 것이야말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하기 때문에 나 스스로를 계속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고 일상을 빛나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서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분들의 일상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이를 통해 더욱 더 빛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되네요. 엄마라는 이유만으로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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