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7
앙투안 이장바르 지음, 박효은 옮김 / 미디어워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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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무섭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냥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중국 공산당이 여기저기 세력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도 놀랍고 저 역시도 미국과 중국의 권력 대결이라고만 생각했던 부분들이 그 이면에 다른 나라는 물론이고 이와 중국 공산당이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접하면서 섬뜩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미치는 힘이 이렇게 클지 몰랐는데 이번 책에서는 프랑스와 중국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 나와 있는 내용들이 다 사실일까라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계속 하면서 책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우한 바이러스 실험실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프랑스가 우한 바이러스 실험실을 만들어줬다니 너무나도 믿기지 않더라고요. 처음 책 제목을 접했을때는 프랑스와 중국이 어떤 관계이길래 위험하다고 썼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만약 이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프랑스와 중국의 협력하에 우한 바이러스 실험실이 만들어졌다면 이것은 상당히 심각하고도 위험한 그들의 관계가 아닐 수 없다는데 생각을 같이 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중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프랑스의 정치나 국방 등 여러 분야에 침투할 수 있었는지 그저 놀랍고 무섭기만 합니다. 이 시리즈의 책들이 아마도 다른 국가들도 중국이 이와 비슷하게 그들 여러나라들을 잠식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라도 우리나라에는 중국 공산당이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 우려도 되더라고요.

 

프랑스에 대해서 제가 전혀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어 적잖이 놀라긴 했지만 다른 나라들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서 잘 살펴보고 진실을 아는 것이 필요하리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프랑스 정보 기관들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잠식당하고 있는 모습들을 책을 통해 접하면서 프랑스 기업들에 중국이 어떻게 침투했는지는 물론이고 이런 강국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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