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1분 영어
장웅상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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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영어를 잘하고 싶고 영어에 관심이 많다보니 많은 영어 서적들을 접하는 편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영어를 잘할 수 있다고 하면 누구나 귀가 솔깃할 것 같습니다. 사실 시간을 적게 들이고 영어를 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매일 조금의 시간을 들여서 꾸준하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에 1분만으로 어떻게 영어를 잘할 수 있지 싶지만 아무튼 이 책에서는 1분씩 읽으면서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적을 체험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미래 사회에서는 번역기도 워낙 잘 나와서 영어를 지금처럼 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온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오히려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더 많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서 영어를 잘하는 것은 지금의 시대에서 외국어 하나쯤은 기본으로 할 수 있는 무기가 된다고 이야기하는 듯 합니다.

 

문학 작품을 통해 익히는 영어는 물론이고 음악이나 다양한 소재를 통해서 영어를 접하니까 흥미로웠습니다. 편하게 읽으면서 다양한 정보들이나 영어 학습 방법들을 접할 수 있어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읽은 것 같습니다. 일본어 단어 암기 전략을 읽어보니 정말 한 번 쓱 읽는데에도 기억에 남는 단어들이 꽤 생기더라고요. 외국어를 잘하려면 이런 방법들을 잘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브레이크 타임에서는 알아두면 좋을 만한 영어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우리가 우리말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표현하는지 설명을 들으니 이해도 잘가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서 자꾸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역시 영어는 재미있어야 금방 싫증내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명언이나 속담들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을 할지 먼저 상상해보다가 책을 읽으면서 어떤 표현들로 실제로 쓰이는지를 접하면서 머리속에 기억도 더 오래 남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즐겁게 읽으면서 영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들도 조금은 접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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