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의 미래 - 전기차부터 자율주행, 도심항공에서 우주여행까지 세상을 바꿀 모빌리티 기술의 거의 모든 것
서성현 지음 / 반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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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가 좀 더 상용화되어서 주차도 자율로 하고 주행도 자율로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들을 지인들과 할 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다소 안전성에 있어서 마음을 놓을 수 없기 때문에 당장은 자율주행차를 이용한다는 사람은 별로 없어도 좀 더 미래에는 꼭 자율주행차를 타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정말 현실로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2033년의 어느 하루를 소개한 글을 읽으면서 이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상상했던 많은 것들이 벌써 현실로 다가와 있기 때문에 어쩌면 2033년쯤에는 지상 로보 택시나 공중 로보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이제는 더 이상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빌리티 기술이 우리의 삶을 앞으로도 얼마나 많이 바꿔 놓을지 생각만해도 궁금합니다. 이제는 저 역시도 차를 바꿀 때는 전기차로 바꿔야 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주변에서도 올 한해 전기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되었고 길거리에도 전기차를 과거에 비해 자주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자율주행을 넘어서 우주 여행까지 모빌리티 기술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니 모빌리티 기술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해집니다. 아직은 모두가 우주를 여행할수는 없다 하더라도 또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빌리티 기술을 이용해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자율주행 기술에 현재 관심이 많은 편인데 자율주행 기술이 갖고 있는 장점은 물론이고 한계점이나 보완할 점들에도 눈길이 많이 갑니다. 책 속에는 자세한 이론들을 설명하고 있는 그림들이 있어서 어떤 원리로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던 것 같고 정말 눈부시게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아서 앞으로의 모빌리티의 미래도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세상을 좀 더 이롭게 바꿔줄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잘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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