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제2국면 - 코로나 롱테일, 충격은 오래간다
우석훈 지음 / 문예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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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될 거라고는 작년에 전혀 짐작하지 못햇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어느새 멈출 줄을 모르는 상황에 놓인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지만 아직도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들의 수가 상당히 많죠.

 

이러한 것들을 경제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까 문득 이 책의 저자를 보니 궁금해지더라고요. 저자는 책을 통해 코로나 상황을 4개의 국면으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1국면은 작년 상황이 될 것 같고, 제2국면은 지금 우리의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연일 뉴스를 통해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이야기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자주 언급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전망들을 접하게 되네요. 우리가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고 나면 더욱 더 선진국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진실 여부를 떠나서 희망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 이야기를 놓고 보면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예전에 우리가 늘 일본이라는 나라를 이야기할 때 국가는 부자이지만 그 속에 살고 있는 개인들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왔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사실 모두가 어렵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업는 일이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힘들어도 타격을 덜 받거나 오히려 위기 상황이 기회가 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팬데믹이 가져온 양극화 현상은 더 심해질 것 같은데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과제로 남는 것 같습니다. 잘 사는 나라의 가난한 국민이 되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드는데 아마도 이 책을 읽게 되는 많은 분들이 자신은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백신 이후에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그리고 위험 요소들을 잘 해결해 나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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