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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 성공시크릿 - 다산코리아 행복코리아를 꿈꾸며
박희준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 출산률이 지금 얼마나 저조하고 국가적으로 큰 문제인지는 다들 아실거에요. 우리의 존폐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저도 가벼이 여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출산 장려를 하기에 앞서 정말 젊은 사람들이 왜 아이를 낳지 않는지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실질적인 도움을 이들에게 주어야 아이들을 낳으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우리의 인구 절벽 문제를 이렇게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단체가 있네요. 저자는 한국출산장려협회를 만들어 출산 장려에 앞장서고 있네요. 책의 앞부분에는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출산장려협회 허가를 받기까지의 내용이 들어있답니다. 튼살 크림을 발명한 것이 오늘날 출산장려협회를 만든 큰 계기가 된 것 같아요.
1950년대에는 우리가 출산장려를 했던 시기인데 과거에는 이러한 것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었음을 짐작하게 해줍니다. 그러다가 산아제한 정책을 펴기 시작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다시 출산장려 정책을 펴고 있지만 과거와는 달리 실효를 거두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책을 읽어보면 출산률이 저조한 이유에 대하여 일단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정된 직장을 얻지 못해서 결혼을 미루거나 하는 젊은 세대들의 모습을 통해서도 우리의 해결 과제를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인구 절벽 시대를 걱정하면서도 출산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그러면서도 반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도 다루고 있어서 이런 면은 다방면으로 생각도 해볼 수 있고 무조건 인구 문제가 심각하니까 출산을 많이 해야한다고 강요하는 분위기가 아니여서 좋았습니다.
인구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자면 이민정책의 완화 등으로 인구 유입을 늘이면 되겠지만 이 문제 역시도 인구를 단순히 노동력으로만 볼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출산장려가 제2의 구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노력하고 있는 협회에 대해서도 책을 읽으면서 각자 인구 위기의 해법을 생각해보면 좋겠네요. 아무튼 국가에서도 좀 더 실질적인 지원이나 정책으로 인해 출산률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