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 - 청춘의 화가, 그들의 그림 같은 삶
YAP 지음 / 다반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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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내 마음에 끌리는 그림이 있으면 그저 구경만 하다가 몇 년 전에 마음에 드는 작품을 하나 구입하면서부터 그림에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를 자주 가지 못하다보니 인터넷을 활용해서 다양한 전시나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그러다보니 마음에 드는 작품들의 작가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답니다.

 

이 책에서는 한국에서 아티스트로 살아가는 화가들의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특정한 화가 개개인에 대한 이야기보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화가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책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부분들도 제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화가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그저 저는 그림을 감상하고 소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만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이 책은 무엇보다도 화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을 꽤나 잘 그린다는 사람들은 학원으로 빠져 나중에 화가의 일을 손을 놓게 되는 일도 종종 있다고 하니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어떤 길을 걸어가는 것이 훗날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주변에 화가를 꿈꾸는 아이를 둔 부모 입장에서 읽어봐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에 나와 있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전시회에서 그림을 감상하듯이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책에 나오는 작가들은 제가 잘 모르는 작가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요즘에 소위 잘나간다는 작가들의 작품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이 땅에 살고 있는 아티스트 이야기에 대해 좀 더 아는 것부터 그림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저자들의 삶이 담긴 작품들 그리고 그들이 왜 그런 작품으로 자신의 삶과 감정 등을 표현하는지 알면 알수록 더욱 더 알고 싶은 스토리가 작품들에 들어있다고 생각하니 찬찬히 책 속에 나와 있는 그림들을 살펴봅니다. 그림 같은 저자들의 삶을 보며 그림에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도 이렇게 들을 수 있었으면 정말 좋았겠구나 싶지만 그래도 화가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며 작품 활동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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