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교양 - 지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위한 생각의 기술
천영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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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 그대로 철학, 예술, 역사, 정치, 경제의 다방면에 걸쳐 인문학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교양서입니다.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어서 재미있게 술술 읽으면서 생각은 깊게 해볼 수 있었답니다. 많이 들어본 내용도 있고 생소한 내용도 있지만 그것들을 하나로 꿰는 듯한 느낌이어서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정치에는 크게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는 정치 부분을 읽으면서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함께 생각하며 잘 읽었습니다. 요즘 정치하는 사람들을 보면 지도자가 어떠해야 하는지는 물론이고 그들의 인성, 성품 역시 얼마나 중요한지를 매일 뉴스를 보며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었던 적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지도자라면 마키아벨리에 대한 책을 읽고 반드시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 돌아봐야 겠더라고요. 마크롱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와닿았습니다. 소위 꼰대들이 판치는 우리의 정치판에서 자신만의 신념으로 젊은 정치를 해나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우리 사회를 보고 있으면 정의가 사라진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여 안타깝습니다. 철학, 예술, 역사, 정치, 경제 부분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아울러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스스로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역사 부분에서는 일상의 갈등을 해결하는 기술을 생각해봅니다. 특히 히틀러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히틀러가 화가로 성공했다면 독재자가 되지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하는데 가짜 일로 결국 자신과 다른 사람까지 파멸에 이르게 하는 히틀러를 보면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부분들 역시도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 스스로도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책 속에 나와 있는 부분들을 보면서 마음 공부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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