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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만 하면 살이 안 쪄요 - 완벽한 몸매 성형을 위한 추언니의 부위별 운동법
추민수 지음 / 북스고 / 2020년 10월
평점 :
나이가 드니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해도 살까지 찌다보니 더욱 더 몸이 힘들어 지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더라고요. 살도 빼고 싶고 체력도 기르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 않은 일이죠. 다들 젊고 날씬한 사람들이 쓴 책들이 서점에 즐비해 있는데 나보다 나이 많은 저자가 경험을 통해 쓴 책이여서 더욱 더 눈길이 가고 친근하게 느껴진 부분들도 있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운동법들도 나와 있지만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젊고 멋지게 삶을 살려면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긍정적인 사고와 나를 사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 습관을 갖 기르는 것이 중요하네요.
먹거리와 습관, 나의 마인드 관리까지 가벼워질 준비가 충분히 되었다면 이제는 2번째 챕터에서 부위별 운동법을 익혀볼 수 있답니다. 일주일이면 무조건 쫙 빠진다는 글귀가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듯 합니다. 신체 부위별로 운동법이 나와 있어서 제가 특별히 더 관심 있는 부분들의 운동법을 찾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평소 어깨가 자주 뭉치고 아픈 편이였는데 잠자리에서 누워서 하는 잠자리 스트레칭으로 여신의 어깨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운동을 하기 전부터도 뭔지 잘 모를 자신감이 생기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운동을 잘하지 않다 보니 우선 만만한 것이 누워서 할 수 있는 운동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워서 하는 운동 못지 않게 앉아서 하는 운동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평소 다리를 털면 날씬해 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종종 다리를 털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허벅지 털기 운동이 있더라고요. 허벅지를 양옆으로 벌리고 조이면서 터는 운동인데 티비를 시청하면서 가볍게 하기에 좋은 운동인 것 싶습니다.
나이를 잊고 젊고 매력적인 삶을 살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추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경험담을 듣는 것처럼 마음에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고, 운동은 힘들겠지만 운동을 임할 때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다양한 신체 부위별 운동법을 접하면서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운동을 생활화한다면 좋을 듯 싶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