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리더십 상영관 - 영화로 만나는 10가지 리더십 人사이트
한명훈 지음 / 예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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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 제목만 봤을 때는 다소 경영과 관련된 딱딱한 내용의 책일 것만 같았는데 다시금 자세히 보니 제가 좋아하는 영화와 함께 리더십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여서 무척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특히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영화인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서 밀레니얼 리더십을 짚어보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그 내용이 쏙쏙 머리에 들어오더라고요. 사실 리더십은 성인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밀레니얼 리더십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존중받는 리더십을 갖는 일이 저희 부부에게도 부모로서도 중요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로서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는가도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 <블라인드 사이드>라는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리더의 코칭 비법을 배우고 싶더라고요. 이 영화를 아이와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교육자로서 필요한 코칭이 바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코칭이 아닐까 싶고, <굿 윌 헌팅>에서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 낸 모습이 그려지면서 저 역시도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더라고요. 

 

책에서는 신임 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 이야기를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영화인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풀어내고 있고, 이 밖에도 위에서 언급했던 밀레니얼 리더십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리더의 올바른 코칭과 리더에게 필요한 동기 부여, 리더의 의사결정이나 소통, 조직 관리 등이 나와 있어 직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는 직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책에 나와 있는 영화들 중 제가 유독 재미있게 보거나 감명깊게 본 영화들이 많아서 리더십과 관련해서 풀어낸 이야기들이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고, 특히 부모로서 우리 아이를 대할 때 필요한 리더십과 직장에서 필요한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좀 더 힘써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영화로 풀어낸 이야기라 흥미롭고 가볍게 읽으면서 유익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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