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논술 1년 - 5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들도 어른들이 신문이나 잡지를 보듯이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면 그 중 단연 우등생 논술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우등생 논술은 그 시기에 적합한 주제들이 다루어지기도 하고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라 할 수 있는 논쟁거리들도 잘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지요.

 


이번 호에는 국제기구가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뉴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WHO가 자주 언급되었는데 우리 아이도 이 책을 통해서 세계보건기후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세계무역기구, 유니세프, 유럽연합 등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존재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사회적으로는 대입 정시 선발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찬반 입장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 우리 아이도 덕분에 수시와 정시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죠. 찬반 입장 모두 어떤 이유에서 찬성하거나 반대하는지를 들어볼 수 있어서 양쪽의 입장에 대해 균형잡힌 시각으로 살펴보고 우리 아이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었답니다.

 

우등생 논술의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가 바로 위에서 설명한 찬반 입장의 근거를 살펴보고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볼 수 있다는 것인데, 마침 우리 아이 학교에서 우유 급식에 대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설문에 응답해달라고 왔는데 이 책에서도 우유 급식 폐지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접할 수 있어서 우리 아이도 우유 급식 폐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더라고요. 아이들의 생활에서 겪게 되는 주제들을 다룬다는 점이 또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외에도 국어는 물론이고 역사, 도덕, 실과, 사회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가 된다는 점도 좋습니다. 늘 우리 아이가 즐겨보는 '토요식당'은 이번에 애플 프리터로 우리 아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했더라고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여서 더 좋네요.


 

우등생 학습은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이외에 이번에는 영어도 있어서 우리 아이가 엄청 좋아했네요. 방학 호라서 그런지 5학년을 진급하기에 앞서 4학년 복습이 제대로 되었는지 점검할 수 있었고 아이가 진단평가를 앞두고 스스로 공부하기에 무척 좋았습니다.

하루에 2페이지씩 스스로 풀면서 수학 공부도 하고 자신이 알고 있다는 자신감을 쌓아가네요. 방학을 보내기에 1-2월 방학호가 정말 알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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