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인테리어 - 300만 ‘하우스앱’ 유저들이 인정한 살고 싶은 집
하우스앱 지음 / 길벗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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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집을 방문할 때 그곳에서 훌륭한 인테리어를 보게 되면 눈을 쉽게 떼지 못한다. 인테리어는 그 사람의 감각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런 탁월한 인테리어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같다. 과거에는 주로 인터넷 검색 창에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소품들이 있으면 검색을 통해 알아보거나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주로 파는 가게들을 검색을 통해 알아냈다면 지금은 sns가 발달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하우스 인테리어를 쉽게 얼마든지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sns에서나 볼 법한 훌륭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집들을 한데서 볼 수 있다. 우선 사람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나 생활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인테리어도 제각각일 수 밖에 없는데 어떤 평수에서 어떤 가족 구성원들이 생활하는 집인지에 따라 인테리어도 다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공간들을 보여주는 사진만 있다면 나 나름대로 sns를 들여다보며 저 집은 저게 괜찮다하는 식으로 감탄만 하고 넘어갈텐데 그 집에 대한 스토리가 있어 어떻게 인테리어를 한 것이고 그 비결은 무엇인지 등을 들을 수 있어서 인테리어에 대한 감각도 키울 수 있다고 본다.


각 공간은 어떻게 꾸며졌는지 무엇에 중점을 두었는지들을 보면서 나의 취향이 반영된 집은 어떤 집, 어떤 공간인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소품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충분히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우리집과 비슷한 생활 패턴을 갖고 있거나 비슷한 물건들을 배치해 놓은 경우 이를 좀 더 어떻게 감각적으로 살릴 수 있는지 주변 인테리어를 보며 참고할 수 있는 안목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도 인테리어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마음에 들지만 다양한 집들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고 내가 평상시 구입하고 싶었던 물건들을 어떻게 배치하고 활용하는지 노하우도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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