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페인어 사춘기 100시간

나의 스페인어 사춘기 100시간 - 누구나 말할 수 있게 되는 100시간 실전 회화 프로젝트
시원스쿨 스페인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2월

다른 나라 언어를 공부한다고 하면 단연 영어가 떠오르는데 요즘 여행 관련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다 보니 스페인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의 수도 무척 많다는 것도 알게되었고요. 간단한 말일지라도 스페인어를 쓰는 우리나라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는데 무척 멋져보였습니다. 저도 간단한 스펜인어를 하다못해 인사말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시원스쿨닷컴에서 영어 사춘기가 아닌 스페인어 사춘기도 나와서 더욱 더 따라해 보고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영어 사춘기 책은 제가 직접 구입해서 활용해 보았기에 스페인어 사춘기도 구성이 좋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고 역시 표지부터 제 마음에 들더라고요.

누구나 100시간을 공부하면 잘 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이 책은 아직 100시간 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평소 스페인에 관심이 많았거나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어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더욱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책은 100개의 상황에 따른 실전에 가까운 내용들을 담아 놓아서 상황에 따라 해외여행을 갔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스페인어를 우리나라에서 실전처럼 활용해 볼 일은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에 스페인어로 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황들을 잘 다루어 놓았습니다.

책에서는 반사적으로 스페인어가 나오지 않으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내 것으로 체득화 시키려면 한 페이지의 문장을 1시간 동안 완벽하게 암기할 수 있도록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입에서 술술 나오는지 확인하기' 부분을 통해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픈 마음이 들고 다양하게 학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렵겠지만 방송에서 영어 이외에도 스페인어도 연예인들이 나와 학습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