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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워크북 - 실제 대화로 복습해 보는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심화 학습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나의 영어 사춘기는 영어에 자신이 없어하는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날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나도 열심히 하면 저렇게 될 수 있겠지 하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여서 시즌 1부터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답니다. 방송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책으로도 출간되어 있는데 워크북은 처음 접합니다.
워크북은 펼치자마자 내가 영어로 문제를 풀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 혼자 답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보던 내용들을 대화식으로 정리해 놓았더라고요. 우선 상황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안부를 묻는 것은 물론이고 날씨나 집안 일 등 실전 영어들을 살펴봅니다. 또한 해외 여행을 할 때 꼭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공항에 관련된 것인데 이를 통해 해외 여행 가기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 찾기, 교통, 숙소에 관련된 것, 음식점과 관련된 내용들을 통해 얼른 해외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깁니다.
질문들에 상대방과 주고 받으며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정답이 꼭 하나일 필요가 없습니다. 다양한 표현으로 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여러가지 표현으로 익혀 놓으면 실제로 대화 할 때 늘 같은 표현이 아닌 다양한 표현으로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을 본 사람들이라면 워크북을 통해 방송에서 봤던 상황들을 떠올리면서 학습하면 재미가 두 배일 것 같아요. 답이 맞는지 신경쓰지 말고 일단 알고 있는 것들을 동원해서 열심히 답해보고 나중에 맨 뒷면에 있는 답을 보면서 제대로 표현들을 알아가면 될 것 같아요. 워크북이라 그런지 퀴즈 맞히듯이 재미있게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