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4 - 물속을 헤엄치는 생물편 리얼 종이접기 4
후쿠이 히사오 지음, 민성원 옮김, 오경란 감수 / 에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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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저도 종이접기 책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런 책은 정말 처음이에요. 책 제목처럼 정말 리얼한 모습들이 그저 놀랍기만 한 그런 종이접기랍니다. 다양한 주제들별로 책이 구성되어 있는 것 같은데 4권은 바로 물속을 헤엄치는 생물편이랍니다.

 

책 속에 수록되어 있는 접을 수 있는 작품들이 앞에 사진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어떤 것을 접어볼까 아이 입장에서 호기심도 생기고 관심을 많이 갖게 하는 것 같아요. 헤엄치는 생물들을 포유류, 바다어류, 강에 사는 생물, 공룡과 갑각류, 연체동물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해 놓았어요. 저도 책을 보면서 어쩜 종이접기로 이렇게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놀랍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책을 처음 보더니 입체적인 모습에 놀라더라구요. 종이접기로 이렇게 접을 수 있냐면서 말이죠. 다행히 책에서는 굉장히 친절하게 접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책은 난이도가 낮은 것부터 높은 것으로 다양한 종이접기를 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구요. 처음엔 무조건 어려울 것처럼만 보였는데 접는 방법이 종류별로 잘 나와 있네요.

 

생생하고 리얼한 종이접기의 핵심은 바로 '풀먹이기'라는 방법에 있었네요. 그냥 책 속에 소개된대로 접는 것과 풀을 먹이는 것은 차이가 확연히 보이네요. 풀을 발라줌으로써 입체감이 더 드러나게 되는 것 같아요.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이지만 저의 경우는 손재주가 없어서 잘 접지를 못했는데 입체적인 생물들이 탄생하는 걸 보니 저도 접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가끔 아이의 쉽다고 하는 종이접기 책을 보고 함께 접다보면 그 과정이 뭔가 상세하지 않아 어떻게 접으라는 건지 알수가 없어 접다가 포기한 경우도 있는데 그런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한 안내가 되어 있고, 기본적인 종이접기 방법들을 접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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