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라이언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설레임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그것은 언어랍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해외에 나가서도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마냥 부러워지고, 막상 내가 해외에 나가려고 하면 영어를 써야되는 장소에서 마음이 편치 않음을 느끼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여행을 가려하면 일단 해외의 공항에서부터 마음이 무거워지는데 이 책은 여행 영어 책인 만큼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목처럼 무작정 따라한다면 말이죠.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책을 분철할 수 있다는 거에요. 보통의 책처럼 문제가 앞부분에 나와 있고 뒷부분에 답이 나와 있는 부분을 분철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의 용도에 맞게 분철할 수 있다는 거랍니다. 반으로 책을 나눴을 때 1권은 출국 후 떠날 때 현지에 가져가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발음도 함께 나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책에서 표현을 찾아 발음을 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영어 왕초보도 활용이 가능하겠어요. 왕초보도 그냥 무작정 따라하면 발음은 읽을 수 있으니까요. 뒷부분인 2권은 출국을 앞두고 그 전에 꼼꼼하게 미리 보는 책이랍니다. 물론 책의 두께가 그다지 두껍지 않으므로 그냥 한 권을 다 가지고 다녀도 무방하지만 여행 전에 준비할 것도 많으니 가방 속에 뒷부분만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가볍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유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너무 두꺼운 여행 책은 여행 갈 때 가지고 가는 것이 망설여지기도 하니까요.



'이것 만은 기억하자, 생존 표현' 같은 것들이 미리 익혀야 할 영어가 무엇인지 준비하게 하는 것 같아요. 최소한 이 정도는 알고 해외에 나가야 한다는 것. 해외 여행을 자주 나갈 것이라면 이번 기회에 이 책으로 기본은 익혀두면 확실히 여행이 언어로 인한 부담없이 즐거워질 것 같아요. 영어가 되면 여행이 달라진다는데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좀 더 색다른 여행으로 만들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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