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소원을이루어주는섬 #유영광 #클레이하우스 #판타지소설 #비가오면열리는상점 #소설추천 #신간도서추천 삶에 지쳐 무기력해진 영혼을 깨울 이야기《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쓰신 유영광 작가님의 신작인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을 읽으면서 전작을 떠올리게 되었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을 읽으면서 누군가 나의 불행을 사 가는 대신 행복을 준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인생에서 불행한 순간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다만, 그 불행을 대하는 자세의 차이만 존재할 뿐 불행했던 사람이 행복해지기도 하고, 행복했던 사람이 불행해지기도 하는 인생은 새옹지마와 같아서 알 수 없다. 그런 알 수 없음이 매력이 동시에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평생의 숙제라고 느꼈었다.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섬》 또한 이런 생각과 이어진듯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희망과 행복, 그 이면에 존재하는 불행과 슬픔. 신이 만들어낸 인간이라는 존재 속에서 어느 하나 하찮은 존재는 없으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련은 결국 우리가 이겨 낼 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주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섬》 속에 등장하는 자신은 불행하다고 믿는 인물들을 보면서 우리의 모습과도 같았다. 목표를 향해가다 한눈팔지 않고 향해가지만, 예기치 않은 시련으로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폴. 아버지의 자랑이었던 달리기를 더 이상 할 수 없고 앞도 보이지 않게 되면서 남들처럼 살 수 없을 거라는 아버지의 비난을 참아내는 폴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우연히 알게 된 노인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노인이 행운의 돌이라고 하는 것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폴. 자신이 천사였다는 프랫은 자신을 구해준 노인을 위해 행운을 팔고 노인이 원하는 돈을 벌어주겠다고 하지만 프랫이 건넨 돌을 사 가는 사람은 드물었다. 그러다 만나게 된, 한때는 기사를 꿈꾸었으나 한쪽 팔을 잃고 좌절했었던 남자 제이콥을 만난다. 결국 이렇게 모인 네 사람은 프랫이 가지고 있는 지도를 들고 소원을 이루기 위해 떠난다. 방황의 섬에서 소원을 이뤄줄 행운의 섬으로 가는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그런 시련이 있었음에도 서로를 도우면서 한발 한발 내딛는 그들의 여정은 감동과 동시에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게 하는 가독성을 높여주었다. 내가 폴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폴처럼 다리가 없는 노인을 업은 상태로 모험을 계속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들은 각자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다 읽게 되는 마법과도 같은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섬》을 읽으면서 인상적인 문장들도 많이 등장했다. 지루함 없이 인물들의 서사에 매료되고, 그 서사를 통해서 그들이 떠나게 된 모험은 어쩌면 필연일지도 모른다고 느껴졌다. 삶에서 희망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독자라면 누구나 감동받을 수밖에 없던 소설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협찬 #우아페서평단 #트리하우스 #조연희 #가문비어린이 #즐거운동화여행196 #가문비어린이동화 #초등동화추천 #도서추천 아빠의 죽음과 새로 생긴 엄마의 남자친구로 슬픔과 갈등을 겪는 민호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그 빈자리를 느끼며 살아가는 아이. 그런 빈자리 뒤에 숨은 슬픔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참으며 지내던 아이 민호. 민호는 초등학교 1학년 여덟 살이었을 때 아빠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조퇴하고 들어온 아빠가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고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늦은 상황이었다. 그렇게 민호는 헤어짐이 허무하게 끝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민호는 엄마와 둘이 살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민호는 너무나도 서운하고 화가 났다. 소중한 아빠를 점점 잊어갈까 봐, 아빠의 자리를 다른 누군가가 채워 갈까 봐. 그런 민호의 모습이 짠하게 느껴진다. 민호는 친구네 집으로 무작정 가출을 하지만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기 전 고모네 집에 들렀다 엄마의 남자친구를 고모가 소개해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모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그곳에서 엄마와 협상을 시도한다. 엄마의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말이다. 그런 약속을 한 뒤 만나게 된 엄마의 남자친구는 머리가 하얗게 세어서 '흰머리 독수리'라고 별명을 지은 민호. 그리고 함께 온 그의 아들 은찬이에게는 '꼬마'라고 별명을 붙였다. 첫 만남에서 자신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아빠가 생일 선물로 만들어 주신 모형 집이 망가지게 되자 민호는 울음을 참지 못한다. 그런 일이 있은 후에도 민호는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흰머리 독수리를 만나러 간, 그들이 살고 있는 통나무집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숲속에서 살고 있는 은찬을 만나고 돌아왔던 민호에게 여름방학 동안 트리 하우스를 짓자고 제안을 한다. 엄마와의 관계가 발전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아저씨의 약점을 찾기 위해 20일간 그곳에서 머물기로 한 민호는 그곳에서 어떤 일을 경험하게 될까? 아빠에 대한 소중함과 엄마의 남자친구의 등장으로 서운함을 느끼는 민호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던 《트리하우스》였다.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북블로그 #책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도서협찬#당신의생각이잠든사이에 #박세은 #사유와공감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에세이추천 #도서추천 우리들의 일그러진 마음, 지금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 모두 나의 것일까? 《당신의 생각이 잠든 사이에》는 미처 생각해 보지 않았던 나의 마음을 바라보고, 나의 마음을 발견하게 해준다. 그러는 동시에 우리의 나약한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괴로움은 단순히 나에게서 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국 스스로 지옥으로 몰아넣기도 한다. 나의 마음이 만들어낸 지옥 속에서 살다 보면 불행으로 점점 걸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는 인생 속에서 불확실함에 스트레스를 받고, 스스로 만들어낸 지옥 속에서 허우적대다 보면 나의 삶은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 타인의 잣대로 스스로를 판단한다면 그 판단을 옳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인간의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하고 천편일률적으로, 마치 기계에서 찍어낸 듯한 통일된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어떨까? 결국 남들처럼 평범함 만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제자리를 맴돌게 될 것이다. 실패의 과정이 쓰리다고 하더라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런 용기로 성공을 위해 도전하다 보면 실패의 경험도 나에게는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실패했다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회복성을 지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힘이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길에 어떤 상황이 다가올지 알 수 없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완벽하려고 하기보다 때로는 빈틈이 있어도 그 빈틈을 채워나갈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당신의 생각이 잠든 사이에》의 모든 이야기는 개인의 경험을 통과해 온 기록들이다. 그들은 숨겨진 '나'의 얼굴이기도 하며, 때론 마주하던 '정상성의 얼굴'이기도 하다. 결국 삶의 곳곳에서 터져버린 파편들을 모아 획득한 작은 투쟁이었음을 마지막에 작가님이 이야기하고 계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른 채 내버려둔 마음과 마주하며 위로받고 응원받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협찬 #미라지3 #카밀라레크베리 #헨리크펙세우스 #어느날갑자기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소설추천 #도서추천기이하게 얽힌 사건들의 진실 미나의 전 남편이자 법무부 장관인 니클라스 스토켄베리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단지 명함에 적힌 전화번호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생존 시간이었다. 점점 줄어드는 생존 시간 속에서 그를 찾기 위해 경찰들이 움직이는 가운데 발견되었던 네 번째 해골 뼈의 DNA를 조사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의 친척을 떠올리며 그와의 연관성을 찾으려고 율리아의 팀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건 조사에 함께 하면서도 자신의 가족의 생사를 알 수 없어서 불안하기만 한 빈센트. 빈센트는 경찰에게 알리지 못한 채 끙끙 앓고 있다. 가족들이 사라진 후 빈센트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호감을 가지고 있는 미나를 만날 수 있기에 그나마 버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했지만 그들이 있었기에 그의 천재성이 발휘되었던 것일까? 가족이 없는 집에서는 점점 두통만 심해질 뿐이었다. 자신이 있는 집 앞에 까마귀로 메시지를 남기고, 달력, 편지로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는 '그림자'의 정체는 여전히 알 수 없지만 불안하기만 하다. 니클라스 스토켄베리가 있는 곳을 알게 된 미나와 그녀의 딸은 그곳으로 가게 되지만 한발 늦은 뒤였다. 도착하기 전 그는 사라져버렸고, 예상치 못한 죽음을 그곳에서 마주하게 된다. 니클라스 스토켄베리는 어디로 끌려간 것일까? 그를 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법무부 장관의 납치로 그를 대신하는 대변인 토르. 자신에게 온 편지를 미나에게 보여주며 자신의 상황을 알린 빈센트는 미나의 의견대로 편지에 묻은 지문을 조회하기로 한다. 그 편지에서 나온 지문은 빈센트 이외의 누구의 지문일지 궁금해진 가운데 이야기는 흘러가고, 마지막이 되어서야 빈센트에게 공포를 주었던 '그림자'의 존재가 밝혀진다. 해골 뼈들을 만들고, 니클라스 스토켄베리를 납치하고 죽이려던 범인을 마주했을 때 그의 사상이 놀라웠다. 역시 범인은 그 사람이었다. 범인을 추측할 수는 있었지만 그들이 벌인 일은 잔인했고 몰입되어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빈센트와 그 가족들의 생사에 대한 진실과 마주했을 때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마스터 멘탈리스트인 빈센트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 묘사하고 있어 몰입감을 안겨주고, 스토리의 빠른 진행으로 가독성까지 높였던 《미라지》가 마무리되었다. 충격적인 반전을 안기며 영상화를 기대하게 만든 노르딕 미스터리 3부작의 마무리였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협찬 #미라지2 #카밀라레크베리 #헨리크펙세우스 #어느날갑자기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소설추천 #도서추천발견된 해골의 주인은 누구였을까? 《미라지 1》에서 발견된 해골 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서는 도중 또다시 지하철역에서 발견된 뼈. 그리고 점점 빈센트를 불안하게 만드는 편지들.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는 빈센트의 불안함은 더 커져만 간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느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한 채로 자신의 곁에 가족이 있지 않다면 가족들 또한 무사할 거라고 생각한 빈센트는 가족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게 된다. 하지만 자신과 함께 있다고 믿었던 베냐민마저 사라지자 공황상태에 놓이게 된다. 자신의 집 거실에 발을 들이기만 해도 두통은 심해져오고, 사라진 가족들의 행방을 찾을 수 없어 불안하기만 하다. 경찰에 알리는 순간 다시는 못 보게 될 것이라는 협박 쪽지는 그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옭아매고 있다. 스톡홀름 지하철역에서 발견된 뼈와 관련된 회의를 위해 경찰서에 간 빈센트는 그동안 숨겼던 일을 미나에게만 이야기한다. 그가 건넨 쪽지를 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하던 미나는 초조해하는 빈센트를 보며 절망한다. 점점 더 조여오는 압박감과 초조함이 빈센트를 몰아붙이고 있는 동안, 미나의 전 남편이자 법무부 장관인 니클라스 스토켄베리도 흔적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의 딸이 가져온 명함을 통해 알게 된 그의 생존기간은 9일. 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스톡홀름 지하철역에서 지내는 무리와의 만남을 통해 그들 사이에 왕으로 불리는 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빈센트. 그리고 자신에게 보내온 모래시계를 통해 수수께끼에 접근한다. 하지만 그 수수께끼의 답을 찾을 수 없어 답답해한다. 진실로 다가가지 못하고 초조해지는 빈센트의 감정을 함께 느끼며 어느새 《미라지 3》를 남겨두고 있다. 빈센트의 가족을 데리고 간 범인과 법무부장관을 납치해간 범인은 동일 인물일까? 그들은 무엇을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어서 《미라지 3》를 만나야겠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