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 2
카밀라 레크베리.헨리크 펙세우스 지음, 전은경 옮김 / 어느날갑자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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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해골의 주인은 누구였을까?

《미라지 1》에서 발견된 해골 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서는 도중 또다시 지하철역에서 발견된 뼈. 그리고 점점 빈센트를 불안하게 만드는 편지들.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는 빈센트의 불안함은 더 커져만 간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느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한 채로 자신의 곁에 가족이 있지 않다면 가족들 또한 무사할 거라고 생각한 빈센트는 가족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게 된다.

하지만 자신과 함께 있다고 믿었던 베냐민마저 사라지자 공황상태에 놓이게 된다. 자신의 집 거실에 발을 들이기만 해도 두통은 심해져오고, 사라진 가족들의 행방을 찾을 수 없어 불안하기만 하다. 경찰에 알리는 순간 다시는 못 보게 될 것이라는 협박 쪽지는 그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옭아매고 있다.

스톡홀름 지하철역에서 발견된 뼈와 관련된 회의를 위해 경찰서에 간 빈센트는 그동안 숨겼던 일을 미나에게만 이야기한다. 그가 건넨 쪽지를 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하던 미나는 초조해하는 빈센트를 보며 절망한다. 점점 더 조여오는 압박감과 초조함이 빈센트를 몰아붙이고 있는 동안, 미나의 전 남편이자 법무부 장관인 니클라스 스토켄베리도 흔적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의 딸이 가져온 명함을 통해 알게 된 그의 생존기간은 9일. 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스톡홀름 지하철역에서 지내는 무리와의 만남을 통해 그들 사이에 왕으로 불리는 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빈센트. 그리고 자신에게 보내온 모래시계를 통해 수수께끼에 접근한다. 하지만 그 수수께끼의 답을 찾을 수 없어 답답해한다.

진실로 다가가지 못하고 초조해지는 빈센트의 감정을 함께 느끼며 어느새 《미라지 3》를 남겨두고 있다. 빈센트의 가족을 데리고 간 범인과 법무부장관을 납치해간 범인은 동일 인물일까? 그들은 무엇을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어서
《미라지 3》를 만나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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