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당신의생각이잠든사이에 #박세은 #사유와공감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에세이추천 #도서추천 우리들의 일그러진 마음, 지금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 모두 나의 것일까? 《당신의 생각이 잠든 사이에》는 미처 생각해 보지 않았던 나의 마음을 바라보고, 나의 마음을 발견하게 해준다. 그러는 동시에 우리의 나약한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괴로움은 단순히 나에게서 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국 스스로 지옥으로 몰아넣기도 한다. 나의 마음이 만들어낸 지옥 속에서 살다 보면 불행으로 점점 걸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는 인생 속에서 불확실함에 스트레스를 받고, 스스로 만들어낸 지옥 속에서 허우적대다 보면 나의 삶은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 타인의 잣대로 스스로를 판단한다면 그 판단을 옳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인간의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하고 천편일률적으로, 마치 기계에서 찍어낸 듯한 통일된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어떨까? 결국 남들처럼 평범함 만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제자리를 맴돌게 될 것이다. 실패의 과정이 쓰리다고 하더라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런 용기로 성공을 위해 도전하다 보면 실패의 경험도 나에게는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실패했다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회복성을 지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힘이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길에 어떤 상황이 다가올지 알 수 없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완벽하려고 하기보다 때로는 빈틈이 있어도 그 빈틈을 채워나갈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당신의 생각이 잠든 사이에》의 모든 이야기는 개인의 경험을 통과해 온 기록들이다. 그들은 숨겨진 '나'의 얼굴이기도 하며, 때론 마주하던 '정상성의 얼굴'이기도 하다. 결국 삶의 곳곳에서 터져버린 파편들을 모아 획득한 작은 투쟁이었음을 마지막에 작가님이 이야기하고 계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른 채 내버려둔 마음과 마주하며 위로받고 응원받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