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마트에서 일어난 일
김한지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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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숨은 친구들을 찾는 재미 가득한 그림책

마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어느 날 마트에서 일어난 일》 표지만 봐도 재밌는 일이 일어날 거 같지 않나요? 우리가 가는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표지의 그림에 보이고 있어요. 그런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어느 날 마트에서 일어난 일을 만나러 가볼까요?

🏷️ 엄마와 장을 보러 가는 금요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야. 오늘은 새로 생긴 마트로 향했어.

아이의 표정에서도 신남이 그대로 묻어나고 있어요. 아이들은 마트에 가자고 하면 과자나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나하지요. 어느 날 마트에서 일어난 일의 주인공 아이 또한 그럼 생각으로 엄마와 마트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요?

🏷️ 새로 생긴 마트인 이곳은 내가 가던 곳과는 다른 곳인 거 같아.

들어가는 길에 기린과 눈을 맞추고, 원숭이들은 카트인 척 줄지어 앉아있고, 세상에 이런 마트가 있을까요? 신기한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아요. 채소와 과일들 속에도, 좋아하는 요구르트 코너에도 숨어있는 동물들을 발견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곳인 과자와 젤리 코너에서 무시무시함을 무릅쓰고 손을 뻗었지만....

🏷️ 으르렁! 어흥! 그르렁!
엄마야! 으아아악!

간신히 도망친 아이는 무빙워크로 올라가요. 그러다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고는 동물들에게 물어보지만 펭귄도 엄마를 보지 못했다고 해요. 그렇게 엄마를 찾아 헤매던 아이는 너무나도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을 만나요. 그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난 후 엄마 목소리를 듣고 집으로 갔답니다. 아이는 누구를 만났을까요?

《어느 날 마트에서 일어난 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어요. 마트에서 만나 볼 수 없는 친구들이 등장하지만, 엄마에게는 보이지 않나 봐요.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지만 엄마는 마트 장 보는 것에만 몰두해 계시거든요. 즐거움 가득했던 그 마트에 찾아가 보고 싶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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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에 별을 보다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강영혜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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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없는 이 여름 함께 별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오랜만에 읽게 된 츠지무라 미즈키 작가님의 소설을 만났다. 이전에 《파란 하늘과 도망치다》, 《슬로하이츠의 신》을 보고 난 이후에 만나게 된 츠지무라 미즈키 작가님의 작품이라 더욱 반가웠다. 그리고 소설이지만 우리가 겪었던 코로나 시대가 배경이라 낯설지 않았다.

코로나가 발생하고 아이들은 학교, 어린이집에 갈 수 없었던 그때. 회사원들의 일부는 재택근무로 바뀔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던 그때를 떠올리게 했다. 질병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던 그때, 여전히 코로나에 노출되어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자유스러워진 지금. 이 여름에 별을 보다는 코로나 시대이기에 가능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각자 예기치 않은 상황에 들어간 아이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터놓을 수조차 없는 답답함과 코로나 상황이 불편하면서도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게 되기까지의 마음. 그런 마음들을 고스란히 인물들 속에 담고 있었다. 아이의 질문에 대답을 할 때 형식적으로 대답하며, 아직 어려서 모르는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에 지쳐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던 아사는 우연히 라디오에 보낸 자신의 질문을 너무나도 신나게 대답해 주는 와타비키 선생님 덕분에 지학에 관심을 가진 아사. 그런 아사가 3고의 천문부 고문 선생님이 와타비키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아사는 얼마나 놀랍고 행복했을까?

여중에서 남자 학생의 입학도 허용되게 되면서 진학하게 된 히바라모리 중학교에는 마히로가 가입하고 싶은 동아리가 없을뿐더러 남학생조차 드물었다. 그러던 중 우상과도 같은 축구부 선배인 야나기 형을 만나게 된다. 야나기 형과의 계속된 연락으로 대화를 나누던 중 마히로는 '스타 캐치 콘테스트'에 관심이 생기고 직접 문의를 하게 된다. 물론 야나기의 적극적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으리라.

료칸을 운영하시는 부모님과 살고 있는 마도카는 코로나 상황이 되자 모든 것이 낯설어진다. 외부 손님들이 드나들기에 더욱 조심하려는 마음과 지친 탓인지 관악부마저 잠시 쉬려던 마도카는 천문관에 가 보자는 친구의 말에 고민스러워하다 가보게 되고 별을 보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낀다.

🏷️ "함께 망원경을 만들 수 없고 같은 장소에 모이는 대회는 어려울지 몰라요. 하지만 도쿄와 이바라키라도 같은 시각에 하늘을 보며 원격으로 콘테스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멀리 있어도 하늘은 하나로 이어져 있고 별은 보이니까요." P.221

마히로의 궁금증으로 문의했던 '스타 캐치 콘테스트'는 이바라키의 아사, 도쿄의 마히로, 나가사키의 마도카를 이어주게 된다. 서로 다른 학년, 다른 장소에 있지만 직접 망원경을 만들면서 낯선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각 팀의 노력으로 망원경을 완성해서 각자의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감동까지 안겨준다. 뜨거웠던 여름 그들의 여름을 가득 채워준 '스타 캐치 콘테스트'는 그들의 마음을 열고 그들은 물론 책을 읽는 독자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하나로 이어진다는 것,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서로를 위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 여름에 별을 보다》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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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와 손톱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12
이춘희 지음, 이웅기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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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손톱조차 함부로 여기지 않았던 옛사람들의 생활 습관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는 잊혀겨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겨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각 권마다 QR코드를 넣고 사운드 펜을 적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QR코드로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플래시 영상과 e-book 영상을 통해 한층 실감 나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다.

옛날이야기 중에서 함부로 자른 손톱을 먹은 천년 묵은 쥐의 이야기를 기억할 것이다. 절에서 공부하던 도령이 스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고 자신의 손발톱을 자르고 아무 곳에 나 버렸다. 그 도령이 공부를 마치고 돌아갔더니 자신의 집에는 자신과 똑닮은 도령이 있었고, 결국 가짜 신세가 되기까지 한 이야기다. 우리의 조상들은 손톱마저도 함부로 아무 곳에 나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달구와 손톱》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영미는 툇마루에서 손톱을 깎고 아무 곳에 나 버렸다. 그 모습을 지켜본 영미의 오빠 경호는 손톱을 아무 곳에 나 버리지 말라고 소리 질렀고 영미의 손톱을 암탉 달구가 먹는 것을 보았다. 닭이 손톱을 먹으면 목에 걸려서 죽게 된다며, 그렇게 죽은 닭은 여우 귀신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영미는 오빠의 말에 신경 쓰지 않는 척 이야기하지만 달구가 죽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 달구가 똥을 누면 괜찮을 거라면서 참기름을 먹이려고 시도하지만 쉽지 않다. 그렇게 밤이 되어 영미는 달구 걱정에 잠이 오지 않는데, 자신의 방으로 다가오는 누군가를 보게 된다. 너무 놀라 땀까지 흠뻑 젖은 영미, 소리를 지르는 영미를 발견한 엄마와 쪽문이 열린 것을 알게 되는 아빠. 영미 방에 정말 여우 귀신이 찾아온 것일까?

《달구와 손톱》은 옛사람들이 비록 작은 손톱일지라도 단정하게 관리하고, 깎아서 버릴 때에도 정해진 장소에 버리도록 한 옛사람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도록 한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과 가축까지도 함께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치고 있는 재밌는 동화였다.

우아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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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의 모험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5
카를로 콜로디 지음, 펩 몬세라트 그림, 이현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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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과 유혹이 가득한 세상으로 뛰쳐나간 말썽쟁이 피노키오 이야기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명작 동화 중 한 편인 《피노키오의 모험》을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시리즈로 만났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던 것과는 조금 다른 인물의 등장과 상황들에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했다. 게다가 어릴 적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비로소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노키오의 모험》에는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칼에 찔리거나 발길질을 당해도 아픔을 모르지만 배고픔만은 참을 수 없던 피노키오, 서로를 할퀴고 욕하며 싸우는 제페토 할아버지와 버찌 할아버지, 피노키오를 속이는 것도 모자라 떡갈나무에 목매달아 죽이려 하는 여우와 고양이, 아이들을 장난감 나라로 데려간 뒤 당나귀로 변하게 해 시장에 내다 파는 마부, 도둑을 잡지 않고 되레 피해자인 피노키오를 감옥에 가두는 원숭이 판사까지. 이 모든 것이 그 당시의 이탈리아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한 것이었다는 것이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거야. 별의별 일이 다 있거든! p.43

🏷️ 꼭두각시 인형의 인생에는 불행히도 항상 모든 것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하지만'이 따라다닌답니다. p.187

《피노키오의 모험》을 읽었을 뿐인데, 그 속에 인생이 있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잘못을 숨기고 싶어서 하는 피노키오의 거짓말, 자신에게 충고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쓴소리로 들릴 수밖에 없어 말하는 귀뚜라미를 위협하기도 하는 피노키오. 좋은 일이 찾아올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호기심에 이기지 못한 선택이 아이가 될 수 있는 기회와 점점 멀어지게 했던 일들. 그렇게 피노키오의 모험을 읽으면서 예상할 수 없는 삶을 보게 된다.

제페토 할아버지의 애정 어린 사랑이 아닌, 결국 제페토 할아버지도 감정을 지닌 인간이기에 말썽 부리는 피노키오에게 화를 내지만 그 모습에 경찰에게 붙잡혀가기까지 한다. 제페토 할아버지는 그 순간 얼마나 억울했을까?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려는 피노키오에게 상어를 보러 가자는 꼬드김에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어기게 되기도 한다.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에서 만난 《피노키오의 모험》에서의 요정은 다양한 모습이었다. 피노키오가 고양이와 여우의 꼬임에 넘어가 금화를 잃는 것도 모자라 떡갈나무에 매달려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파란색 머리칼의 소녀가 보낸 동물들이 피노키오를 구해주게 된다. 처음 마주한 파란 머리 요정의 모습은 소녀였지만, 다음번에는 나이가 든 모습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등장에서는 달팽이의 언급만 있긴 했지만 병에 걸린 모습이었다. 이렇듯 우리가 알던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게 하던 요정과는 사뭇 달랐다.

하나의 이야기들도 이렇게 다양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결국 피노키오가 할아버지를 구하고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일을 하기까지 하는 모습, 아픈 요정의 소식에 옷을 포기하고 병원비에 보태는 모습. 이렇게 피노키오는 수많은 경험 속에서 성장하며 자라났다. 우리 아이들도 위기를 겪게 되더라도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함이 생기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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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사무소 옹샘 1 : 옥수수밭 메롱 사건 저학년 씨알문고 13
오드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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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오총사 달빛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고양이들이 등장하는 책의 등장에 반가움이 앞섰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나 집사라면 다들 같은 마음이리라. 북멘토 저학년 씨알 문고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된 길냥이 사무소 옹샘 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길냥이 사무소 옹샘은 어떤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달빛 마을을 지키기 위한 달빛 수사대를 만나보자!
먹을 것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배가 불룩한 치즈 냥이 '띵구리', 예민하고 까칠하며 원리 원칙을 내세울 것 같은 점박이 고양이 '송곳', 강아지의 젖을 먹고 자라 개를 좋아하는 어리지만 야무진 고등어 '멍멍', 그리고 달빛 수사대의 대장이자 길고양이 생활 14년째인 '옹샘'이 바로 달빛 수사대이다. 그리고 오늘 또 한 명의 달빛 수사대가 대원이 합류하게 된다. 보라색 털이 반질반질하여 집고양이 같은 느낌의 '무지'까지 다섯 마리가 된 달빛 수사대.

달빛 수사대가 우리에게 소개할 사건은 바로, 옥수수밭 메롱 사건이다. 빼곡하게 있던 옥수수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희미하게나마 메롱을 하고 있는 형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멍멍'은 그 사건의 범인을 본 동물이 바로 '봉순이'라는 소식에 깜짝 놀란다. 자신에게 젖을 먹여주고 길러준 개가 바로 '봉순이'였고, '멍멍'이 엄마라고 부르는 동물이었기 때문이다. '멍멍'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사건을 빨리 해결하고 싶어 한다.

달빛 수사대는 두 마리씩 조를 짜서 범인을 찾아 나선다. 송곳과 한조인 띵구리는 범인 찾기보다 길냥이 급식소 그릇에 코를 박고 사료를 먹기 바쁘다. 과자가게와 건어물 가게에서 없어진 물건이 생기고 송곳은 범인의 모습을 발견하지만 잡지 못한다. 멍멍과 무지 역시 떡볶이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떡이 사라진 것을 보게 되지만 범인은 볼 수 없었다.

결국 달빛 수사대는 컨디션을 회복 중인 봉순이를 만나러 옥수수밭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봉순이에게 들은 이야기는 너무나도 황당한 이야기였다. 하늘에서 불빛이 번쩍이며 자신을 쫓아오길래 놀라서 기절했다는 봉순이. 과연 옥수수밭에 메롱 무늬를 남기고, 달빛 마을의 음식을 훔쳐먹은 범인은 누구일까?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흘러가던 길냥이 사무소 옹샘1권 옥수수밭 메롱 사건의 범인을 체포했을 때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과연 그 범인의 정체는 누구일까? 그리고 길냥이 사무소 옹샘이 해결하게 될 다음 사건은 무엇일까?

길냥이 사무소 옹샘에는 성격이 너무나도 다른 다섯 마리 고양이들이 달빛 수사대가 되어 달빛 마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양이들의 순발력 있는 움직임과 함께 사료가 보일 때 먹어야 하는 길냥이의 숙명과도 같은 삶을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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