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오총사 달빛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고양이들이 등장하는 책의 등장에 반가움이 앞섰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나 집사라면 다들 같은 마음이리라. 북멘토 저학년 씨알 문고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된 길냥이 사무소 옹샘 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길냥이 사무소 옹샘은 어떤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달빛 마을을 지키기 위한 달빛 수사대를 만나보자!먹을 것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배가 불룩한 치즈 냥이 '띵구리', 예민하고 까칠하며 원리 원칙을 내세울 것 같은 점박이 고양이 '송곳', 강아지의 젖을 먹고 자라 개를 좋아하는 어리지만 야무진 고등어 '멍멍', 그리고 달빛 수사대의 대장이자 길고양이 생활 14년째인 '옹샘'이 바로 달빛 수사대이다. 그리고 오늘 또 한 명의 달빛 수사대가 대원이 합류하게 된다. 보라색 털이 반질반질하여 집고양이 같은 느낌의 '무지'까지 다섯 마리가 된 달빛 수사대.달빛 수사대가 우리에게 소개할 사건은 바로, 옥수수밭 메롱 사건이다. 빼곡하게 있던 옥수수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희미하게나마 메롱을 하고 있는 형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멍멍'은 그 사건의 범인을 본 동물이 바로 '봉순이'라는 소식에 깜짝 놀란다. 자신에게 젖을 먹여주고 길러준 개가 바로 '봉순이'였고, '멍멍'이 엄마라고 부르는 동물이었기 때문이다. '멍멍'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사건을 빨리 해결하고 싶어 한다. 달빛 수사대는 두 마리씩 조를 짜서 범인을 찾아 나선다. 송곳과 한조인 띵구리는 범인 찾기보다 길냥이 급식소 그릇에 코를 박고 사료를 먹기 바쁘다. 과자가게와 건어물 가게에서 없어진 물건이 생기고 송곳은 범인의 모습을 발견하지만 잡지 못한다. 멍멍과 무지 역시 떡볶이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떡이 사라진 것을 보게 되지만 범인은 볼 수 없었다. 결국 달빛 수사대는 컨디션을 회복 중인 봉순이를 만나러 옥수수밭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봉순이에게 들은 이야기는 너무나도 황당한 이야기였다. 하늘에서 불빛이 번쩍이며 자신을 쫓아오길래 놀라서 기절했다는 봉순이. 과연 옥수수밭에 메롱 무늬를 남기고, 달빛 마을의 음식을 훔쳐먹은 범인은 누구일까?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흘러가던 길냥이 사무소 옹샘1권 옥수수밭 메롱 사건의 범인을 체포했을 때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과연 그 범인의 정체는 누구일까? 그리고 길냥이 사무소 옹샘이 해결하게 될 다음 사건은 무엇일까? 길냥이 사무소 옹샘에는 성격이 너무나도 다른 다섯 마리 고양이들이 달빛 수사대가 되어 달빛 마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양이들의 순발력 있는 움직임과 함께 사료가 보일 때 먹어야 하는 길냥이의 숙명과도 같은 삶을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