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이끄는 곳으로
백희성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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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빛이이끄는곳으로

"다 읽기 전까지 도저히 멈출 수 없었다!"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빛이 이끄는 곳으로》. 이 책을 다 읽을 시간적 여유가 될 때 읽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을 때 이 책의 제목인 《빛이 이끄는 곳으로》처럼 나에게도 마치 한 가닥의 빛을 쫓아 그곳으로 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단숨에 읽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품고 있으면서도 여느 추리소설이나 스릴러소설과 같은 사건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주인공인 뤼미에르 클레제가 풀고자 하는 수수께끼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원하는 집을 짓고자 했던 뤼미에르는 부동산 중개업자인 알랑에게 의뢰해놓은 상태였다. 터무니없는 가격의 물건이, 그것도 파리 시내에서도 가장 비싼 집이 모여 있는 시테섬에 있다는 이야기에 믿을 수 없었던 뤼미에르. 직접 그 집을 본 그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너무나도 오래 집을 비운 탓에 먼지가 쌓여있었고 낡아 있는 탓에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오리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집주인의 대리인을 만나러 2층으로 올라가면서 그 집의 품격을 느끼며 관심이 갔다. 그렇게 뤼미에르는 대리인과의 만남 이후 집주인을 만나기 위해서 왈처 요양병원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뤼미에르가 도착하기 전날부터 집주인인 피터 왈처의 몸이 좋지 않아 만날 수 없게 되자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부동산에 자신이 제안한 터무니없는 가격조건에 응한 집주인 피터 왈처, 의문투성이인 비서 이자벨, 이상한 요양병원, 그리고 원장 크리스티나까지. 전혀 예상치도 못한 전개에 뤼미에르는 그 집을 포기하려고 한다. 다시 파리로 돌아가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그리고 건축가인 뤼미에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왈처요양병원의 모습에 그는 며칠 더 머무르기로 한다. 그렇게 그는 피터 왈처가 건넨 수수께끼를 풀기 시작한다.

그 수수께끼에 다가가서 찾게 된 아나톨 가르니아와 프랑스와 왈처, 두 사람의 일기장.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뤼미에르가 사려고 했던 시테섬의 집에 담긴 비밀은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1921년 4월 15일에 시작되는 프랑스와 왈처의 일기와 1931년 4월 15일을 마지막으로 일기 쓰기를 중단했던 아나톨 가르니아. 그 두 사람의 일기 속 4월 15일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모든 수수께끼의 답은 두 일기장 속에 숨어있었다. 그리고 그 일기장을 통해서 그가 사려고 했던 집에 숨겨져 있던 비밀을 찾아 피터 왈처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뤼미에르. 《빛이 이끄는 곳으로》 향하여 만나게 된 진실의 감동이 잔잔하게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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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고양이 호섭 씨의 일일 - 즐겁고, 살짝 애잔한 성장 포토 에세이
김주영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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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말하는호섭씨의일일

즐겁고, 살짝 애잔한 성장 포토 에세이

얼마 전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마음에 드는 호섭 씨의 모습을 댓글로 다는 이벤트를 통해서 받게 된, 《말하는 고양이 호섭 씨의 일일》을 받게 되었다. 귀여운 스티커와 책갈피, 사진까지 받고 보니 우리 집 고양이들에게 조금은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호섭 씨와의 만남 이후 함께 살게 되면서 호섭 씨의 일상을 남기기 시작했다는 김주영 작가님의 이야기에서 미안함이 커졌다.

내 인생에 고양이는 없을 줄 알았는데, 첫 고양이 주리를 만나게 되면서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고양이 수리, 투리와 함께 하게 되었다. 그러다 아기 고양이들이 태어나 어느새 여덟 마리 고양이와 함께 하고 있다. 고양이들마다 다른 성격으로 애교가 많은 고양이가 있으면 새침데기도 있고, 겁이 많은 겁쟁이 고양이들도 있다.

사진을 남기는 것은 집사들의 공통적인 마음인가 보다. 아이들이 자라는 순간을 담은 성장앨범을 만드는 것처럼 고양이 호섭 씨가 자라는 모습을 담은 말하는 고양이 호섭 씨의 일일은 집사들의 로망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한 내 머리를 콩 쥐어박을 수밖에 없었다.

배만 볼록하게 나왔던 것이 귀엽게 보였던 것과 다르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원인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에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가 아닌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더 와닿았다. 여덟 마리 고양이를 기르고 있어 주변에서 집에서 다 어떻게 키우냐며 풀어주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우리의 선택은 끝까지 기르는 것이다. 소중한 작은 생명을 끝까지 지키기로 한마음인 것이다.

다양한 표정과 목소리로 마음을 건네고, 건넨 그 마음을 받고 사랑을 보내는 모습. 책을 읽으면서 호섭 씨는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 집에 살고 있는 여덟 마리 고양이들도 언제나 행복하기를 바라본다. 하루하루 새로울 수는 없어도 여기서 지내면 안전하다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막냇동생 호섭 씨도 작가님과 함께 언제나 행복하고 행복하기를 멀리서나마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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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의 말센스 - 국내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호텔리어의 다정하고 따듯한 말
권혜수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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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국내 5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호텔리어의 다정하고 따듯한 말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관계를 유지하거나 끊는 것에서 말은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상대방의 말에 공감할 수 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관계는 유지된다. 이렇듯 말은 중요하다. 그런 중요한 말을 따스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상대방에게 비수로 날리는 사람도 있다. 《호텔리어의 말센스》 또한 호텔리어로 일하는 권혜수 작가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이 책은 호텔에서 일하면서 자주 들은 말과 사람들에게 건넨 말, 그리고 호텔리어로서 성장해 나간 모습을 담았다. p.6
🏷️ 호텔이라는 특별한 배경에서 벌어진 일들이지만, 그것은 우리의 일상, 어느 근무 환경에서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p.7

호텔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라 처음에는 낯설었다. 호텔리어들 사이의 용어가 낯설어서 더욱 그랬다. 얼마 전 방영했던 한 드라마에 호텔리어로 일하던 주인공의 이야기가 문득 떠올라 그 속에서 나오던 용어였음을 알게 되니 친숙하게 느껴졌다. 낯섦과 익숙함 또한 한 끗 차이다. 비로소 호텔리어로서의 일상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감동을 주는 존재도 사람이고, 상처를 주는 존재도 사람이다. 상대방을 배려한 말 한마디는 미소 짓게 만들지만 가시 돋친 말 한마디는 상처를 만든다. 결국 배려 가득한 말을 하는 사람의 품격은 올라가지만, 그 반대의 말을 쓰는 사람의 경우에는 품격이 내려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호텔리어의 말센스》를 읽으면서 호텔에도 판촉 지배인이 있다는 사실은 놀라웠다. 귀빈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 거래처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기 위해 밤에도 잠에서 깨어 전화를 받고 전달해야 하는 모습은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까탈스러운 손님의 방문은 책을 보고 있는 독자 입장에서도 불편했다. 자신의 시간을 아끼려는 것인지, 아니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도착해서 차를 마시고 싶다며 준비해달라고 하는 모습은 조금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호텔에 숙박하는 손님의 만족도를 위해서 손님들과 직접 응대하는 호텔리어와 보이지는 않지만 음식을 준비하거나, 쾌적하게 묵을 수 있도록 청소를 하는 분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에서 서로 간에 주고받는 말 들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호텔리어의 말센스》는 호텔이라는 공간에서의 일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때로는 힘이 나에게 하고, 때로는 상처를 주게 하는 말들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결국 말센스는 호텔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발휘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마주하는 사람들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던 《호텔리어의 말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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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하다 사이에서 철학하다 2
가시라기 히로키 지음, 윤예지 그림, 김경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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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선물도서

이쪽도 저쪽도 아닌 ‘사이’를 ‘철학’해 보는 특별한 경험!
진정한 ‘나’는 몸일까, 마음일까? 사이에서 철학 하다 두 번째 이야기

<사이에서 철학 하다>시리즈 두 번째 책인 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 하다는 인류의 오랜 화두인 ‘몸’과 ‘마음’을 다룬다. ‘나’는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내면이야말로 진정한 나라고 할 수 있을까? 몸은 껍데기이자 마음의 명령을 받는 신체 기관에 불과할까? 우리는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있어야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낸다고 생각하면서도 때로는 각자 떨어진 존재로 생각하기도 한다.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그런 우리에게 철학적으로 다가오는 책이 바로, 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 하다이다.

《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 하다》에서 저자인 가시라기 히로키는 난치병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몸과 마음에 대해 깊게 고찰한 저자가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 괴테의 말을 비롯해 영화 〈인사이드 아웃〉, 만화 《기생수》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으로 몸과 마음의 관계를 철학 해 본다.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에서부터 고대 철학자 이야기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철학을 바라볼 수 있음에 다시 한번 놀라웠다.

🏷️ 마음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죽음이라면, 죽는 것은 단지 몸일 뿐, 마음은 죽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몸은 잃어버릴지라도 마음은 영원할 테니까요. 그러니 자기 자신을 '마음'과 '몸'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만합니다. p.23

몸과 마음이 분리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몸이 죽더라도 마음은 영원히 남아 있으니 영생을 살아간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불로장생을 꿈꾸던 옛 인물들에게는 몸이 죽으면 영원히 죽는다고 생각했기에 오래 살고자 하는 마음에 방도를 찾았으나 결국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홀로 영생을 살아가는 것이 특별할까? 자신의 곁에 어느 누구도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면 영생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 몸이 변화로 감정이 생겨난다는 얘기는, 몸이 없으면 감정도 없다는 뜻입니다. p.70

《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 하다》에서 추천하는 작품에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도 있었다. 어느 날 아침 벌레로 변신한 남자의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로 집의 가장이었던 그가 벌레로 변하게 되자, 가족들은 그를 가족의 일원이 아닌 벌레로만 바라보게 된다. 그레고리 잠자는 벌레로 변해 있는 와중에도 가족들을 위해 자신이 출근을 해야 하는 마음이었지만 가족들은 달랐다. 마음은 그대로이지만 몸이 바뀌게 되자 그레고리 잠자는 더 이상 이전의 잠자가 아닌 존재로 바뀐 것이다.

몸과 마음 사이에서 몸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다른 방식으로 자신에게 다가온다면 몸과 마음을 분리할 수 있을까? 《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 하다》를 읽고 나니 나만의 정답을 찾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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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변호사 홍랑
정명섭 지음 / 머메이드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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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세상의 부조리함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통해 대리만족과 통쾌함을 느낀 《조선 변호사 홍랑》

정명섭 작가님의 신간 소식에 주저하지 않고 서평단을 신청했다.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서 남장을 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모습을 다룬 이야기라고 하니 안 읽을 수가 없었다. 여자이기 때문에 받을 수밖에 없는 부당함,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해야 하는 모습은 안타까웠지만 그런 자신의 현실을 과감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내 안에서 통쾌함으로 다가왔다.

홍랑은 왜통사인 아버지의 외동딸이다. 그런 홍랑은 여느 양갓집 규수들처럼 바느질을 하는 것보다 책을 읽는 것을 더 좋아했다. 특히나 법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고, 여종인 고단이가 구해오는 조보를 읽으면서 방안에서도 세상의 흐름과 사건들을 익히고 있었다. 그렇게 조용하기만 한 날들은 한훤덕의 등장으로 깨지고 만다.

역과 합격 선물로 장인어른이 준 노비 판득이네를 다시 한 씨 집안의 재산으로 돌려 달라는 한훤덕과 그럴 수 없다는 홍랑의 아버지. 노비를 돌려주지 않으려면 한 씨 집안의 아들을 양자로 삼아 왜통사의 자리를 대를 이어지게 해달라는 겁박이었다. 그런 모습을 본 한 씨 부인은 미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 외에는 관심 없던 홍랑의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홍랑은 불안하기만 했다. 그런 홍랑의 불안함은 현실로 드러났다. 송사에 나갔던 홍랑의 아버지는 옥에 갇히고, 판득이네를 한훤덕에게 보내야 했다. 그러다 결국 죽음까지 맞게 된 홍랑의 아버지. 그런 모습을 보며 한 씨 부인은 한양을 떠나려고 하지만 홍랑은 달랐다. 이곳에서 억울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하려는 것은 물론 자신의 아버지에게 억울한 죄까지 뒤집어 씌운 송철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 한양에 남고자 했다.

그런 홍랑에게 금용이 만나자는 연락을 해 온 것이다. 금용은 자신이 홍랑을 부른 이유를 이야기하며 덕환에게 외지부가 하는 일을 배우고 자신을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그들이 죄가 없음을 밝히는 외지부, 남장을 한 채 송사를 하기 위해 가는 홍랑. 잠시의 떨림도 잊은 채로 변호를 해나간다.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이 아닌 법조문을 읊으며 논리정연하게 맞서는 홍랑의 모습은 가히 변호사였다.

홍랑이 억울한 사람을 한 명 한 명 구해주는 모습을 볼 때마다 지금의 우리에게도 홍랑과 같은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법 앞에서 평등하다고는 하지만 돈으로 그 법조차 누르는 모습들을 보면 씁쓸해진다. 법이라는 최소한의 규칙을 지키면서 그 법망을 피해나가는 사람들이 사라지기를 바란다. 어떤 공권력에도 휘둘리지 않고 소신을 지키면서 억울한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 변호사 홍랑》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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