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스도쿠 고급·특급 (스프링) ㅣ 5가지 스도쿠 (스프링)
브레이니 퍼즐 랩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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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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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스도쿠 좀 풀어봤다는 분들이라면 반복되는 작업에 슬슬 새로운 스도쿠를 찾게 되기 마련인데 이번에 시간과공간사에서 5가지 스도쿠가 나왔다고해서 바로 찾아보았다.

책은 손바닥만한 작은 크기로 스프링북 되어있어서 스도쿠하기 딱 좋은 모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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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스도쿠'는 색칠된 칸은 짝수만, 흰칸에는 홀수만 들어갈 수 있는 규칙이 있다.

처음에는 총 81개의 칸중에 12~16개의 힌트 숫자라니 이걸 어떻게 채울지 난감했었는데, 홀짝 스도쿠의 규칙을 알면 숫자 채우기는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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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스도쿠'는 홀짝스도쿠와 비슷한데 색칠된 칸에 홀수가 들어가 있으면 나머지칸에 짝수를, 색칠된 칸에 짝수가 들어가 있으면 나머지 칸에 홀수를 적으면 된다. 조금 헷갈리긴 하지만 하다보면 이것도 익숙해졌다. (물론 익숙해진거지 쉽다는 말은 아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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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X'는 큰 사각형을 가로지르는 두 대각선에도 1부터 9까지 숫자가 각각 한번 씩 들어가야 한다. 뭔가 힌트를 더 주는 것 같아서 나는 스도쿠X가 조금 더 쉬웠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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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스도쿠'는 스도쿠X 처럼 색칠된 4개의 사각형에도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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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스도쿠'가 가장 헷갈렸는데 색칠된 9개의 칸에도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 번씩 들어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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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형식만 풀어보다가 이렇게 다섯가지의 규칙이 다른 스도쿠를 번갈아가며 풀어보니 훨씬 재밌다. 헌데 무척 어렵다. 풀고풀어봤지만 아무리 들여다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스도쿠 좀 해봤다고 자부했었는데 고급x특급편인 만큼 문제가 만만치 않는다. 힌트를 잘 생각하면서 한 칸씩 채우는 재미는 있는데 정답을 다 채우질 못한다.

하지만 이 맛에 스도쿠 책을 손에서 못 놓는다. 계속 붙들고 풀려고 노력하게 된다.

나처럼 클래식 스도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길 원한다면 5가지 스도쿠 책을 풀어보시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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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북 바르다 영어 필기체 노트 - 영어에 멋을 더해주는 우아한 손글씨의 시작
바른 손글씨 연구소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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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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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를 하다보면 영문을 좀 더 멋들어지게 쓸 순 없을까? 하는 고민이 생기게 된다.

필기체로 멋진 문장을 적으면 더 완성도가 높아질 것 같은데 남들이 쓴 문장 따라쓰기 - 아니 거의 따라 그리기 수준이라 필기체를 제대로 배워서 마음대로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게 되어서 찾아보니 이런 책이 있었다.

'스프링북 바르다 영어 필기체 노트'는 영어 필기체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딱 좋은 교재였다.

먼저 필기체 알파벳을 한 글자씩 배운 다음 단어, 문장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영어 일기, 편지, 좋은 문장을 따라 쓰는 부분도 있어서 열심히 알파벳 연습을 한 후에 좀 더 고급 버전을 배울수도 있는 느낌이였다.

특정 글씨체를 새로 배울 때 처럼 따라 쓰는 것을 연습하다보면 필기체도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학습해보니 확실히 많이 써보는게 중요해 보인다.

알파벳을 잘 배워둬야 문장도 연결해 쓸 수 있기때문에 많이 써봐야했는데 그런면에서 이 교재의 가장 좋은 점이 몇 번이고 연습할 칸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였다. 노트형 교재라 따로 연습장이 필요 없었는데 특히 알파벳 부분을 연습할 공간이 많아 좋았다. 그리고 스프링북이라 더 마음에 들었었는데, 중간부분이 스프링이 아니라서 책이 잘 펴지지 않아 그것은 좀 아쉬웠다.

알파벳을 연습하다보니 자신감이 붙어서 바로 문장을 써보니 확실히 문장쓰기는 어려웠다. 기본부터! 알파벳을 잘 연습하고 이어쓰기로 실력을 늘려가야 문장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쓰다보면 펜에 대한 욕심도 생긴다. 확실히 좋은 펜으로 연습하면 글씨도 더 잘써지는 기분이라 좋은 펜이나 만년필을 하나 갖고 싶어졌다. 교재의 종이가 그렇게 얇지 않아서 양면을 다 써도 비추는 느낌이 적다. 아직도 어색하지만 일주일정도 학습해보니 쓰는 재미가 있다.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언젠간 멋진 영문 캘리그라피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스프링북 바르다 영어 필기체 노트'는 오랫동안 필기체를 쓰지 않았던 분 뿐만아니라 처음 영문 필기체를 쓰고 싶은 분들께 가장 연습하기 좋은 교재인 것 같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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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컷, 미친 효율 AI 프롬프트 - 챗지피티·제미나이·제미나이 노트북 77가지 활용법
송진주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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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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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워낙 유능하다고 해도 원래 이용하던 초록창을 쭉 쓰다가 아이들이 숙제나 궁금한 것을 묻고 잘 이용하는 것을 보고 어느새 나도 핸드폰에 두개의 AI를 설치하고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작 활용하는 것이 이미지 수정이나 검색뿐이라 이것을 일하는데 조금 더 잘 활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런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5분 컷, 미친 효율 AI 프롬프트'는 챗지피티, 제미나이, 제미나이 노트북을 직장인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77가지 프롬프트를 제시한다고 한다.

세가지가 모두 비슷 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조금씩 다른 성격이 있다는데 내가 주로 이용하는 것은 챗지피티인것 같다.

책에서는 3가지 PART가 나오는데 PART1에서는 회사에서 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메일, 소통, 회의, 문서작성, PPT등 늘상 하는 일인데 뭘 더 잘 처리할까 싶었는데 예를 들어 메일 100개를 분석해서 급한것과 빠른 회신이 필요한 메일을 분리한다든지 빠짐없이 회의 내용을 기록한다던지, 일정관리 등을 AI를 비서처럼 활용하도록 한다.

프롬프트는 내가 명령을 내릴 내용을 예시로 알려줘서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갖다 붙여넣기만 하면 작업을 시작하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AI결과와 주의해야할 사항, 팁까지 챙겨주는데 간단해보이지만 일을 준비하는 진행사항부터 함께하니 뭔가 든든한 조언자를 둔것 같다.

물론 진행해, 라는 간단한 말보단 구체적인 내 상황과 업무내용이 들어간다면 AI의 대답은 더 정확해진다.

그런 명령어를 어떻게 내려야 할지 알려주는게 프롬프트이고 이건 하다보면 내가 더 나에게 맞게 수정해가며 쓸 수 있어 좋다.

PART2에서는 콘텐츠와 부업에 관해 협력 받을 수 있다. 어떤 컨셉으로 어떤것을 시작할지부터 블로그의 첫 문장, 섬네일 한줄, 눈에 띄는 SNS이미지만들기까지 내가 필요한건 뭐든 도와준다.

전에는 내가 미적센스가 없어서 디자인은 어렵겠다 싶었는데 제품 사진을 올리기만 해도 어떻게 홍보할지 말하지 않았는데 홍보포스터를 깔끔한 문구까지 더해 만들어주는 것을 보며 AI는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다.

PART3에서는 일상에서의 도움이다. 무엇을 어디에서 먹을지부터 냉장고 속 재료로 무엇을 만들지는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하다. 여행을 간다면 숙소, 일정, 돌발상황대처, 사진 기록도 AI가 안내해준다.

별것 아닌것 같아도 경조사 문구나 3분축사, 중고나라에 올리는 글까지 필요한건 뭐든 알려준다.

공부하면 할수록 AI가 도움이 되지 않는건 없을것 같다.

내가 특히 도움이 된것은 운동루틴을 짜주는 부분이였는데, 내 지금 몸 상태와 컨디션, 무엇을 얼만큼 먹었고 어떤 몸이 되고 싶은지 적어두니 AI가 알아서 운동루틴과 영양제와 식단을 알려줬다.

먹는 식품과 약품의 상표를 구체적으로 적으면 대답은 더 구체적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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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국가고시가 끝나자마자 시험지 사진을 올렸더니 10초도 되지 않아서 정답을 내놓는걸 보고 정말 신세계다 싶었다가 오답이 맞다고 하는걸 보고 바로 실망한 경험이 있다.

AI는 확실히 우리 삶에 유용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결국 그것이 맞는지 판단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사람이다. 이 책으로 잘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잘 적용하고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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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아는 힘 - 근육, 호르몬, 통증 신호까지 여성의 몸을 읽는 법 ㅣ Collect 45
박은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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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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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기전까지는 건강하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 수 없다. 40대에 접어들면서 어른들이 흔히 말씀하시던 '몸이 예전같지않다'는 말을 실감하다가 크게 아프기 시작하자 내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 되었다.

내 몸을 아는 힘은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몸에 대해 잘 설명해준다.

책은 3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첫번째 장에서는 몸을 이루는 것들, 나이가 들며 변하는 여성의 몸에 대해 설명해준다.

예전에는 아파봤자 근육통 정도였던 것이 이제는 뼈가 아프다는 느낌을 많이 들어서 걱정이였는데 여성의 몸은 척추가 골다공증으로 가장 빨리 약해지는 부위라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뼈는 나무의 나이테처럼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냐에 따라 같이 변화된다는 점이였다. 또 호르몬 변화와 감정적 경험도 뼈의 재형성 속도와 밀도에 반영된다해서 조금 놀랐다.

어떤 감정과 호르몬의 변화 속에서 살아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몸을 움직였는지, 또 어떤 부상과 회복을 거쳤는지 등 우리의 뼈에는 모든 흔적이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P.23

몸은 우리가 살아온 방식을 정직하게 기억한다. P.24

때문에 내가 그동안 살아온 생활방식과 습관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매일 8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있고, 잘 걷지않고, 먹고 바로 누우면 편안해 하던 내 모습을 보니 지금의 내 몸이 이해된다.

변화해야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대사와 체력의 전환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책에서는 세가지로 알려준다. 첫째, 근육 지키기 둘째, 운동 한 만큼 회복도 중요하게 여기기, 셋째, 내 몸의 계절이 바뀜을 이해하기.

전에는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데 집중했는데, 요즘은 근육 만들기에 관심이 간다.

두번째 장에서는 몸을 다치지 않게 쓰는 방법과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실 재미가 없으면 운동도 오래 이어가기 어려워서 내가 좋아하는 운동만 채워갔었는데, 내게 필요한 운동은 지금 이 순간 내 몸에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본질적인 신체적 요구가 무엇인지 냉정하게 진단하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책을 읽다보니 만성 스트레스와 좌식이 생활화된 나에게는 마사지,요가,슬로우조깅이 맞다는걸 알게되었다.

내 몸의 정직한 변화에 맞추어 운동의 방식을 유연하게 바꾸어 나아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운동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평생동안 꾸준히 이어가게 만드는 가장 강력하고 본질적인 원동력이다. P.196

세번째 장에서는 몸 관리 전략과 내 몸 다시 만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낯선 통증을 나이가 들면 원래 그렇다고 넘어가지말고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여 그에 알맞은 방법으로 움직이는 것, 나 자신을 돌보는 방법이야 말고 나와 주변을 건강하게 만드는 길이라 말해준다.

튼튼한 기계도 20년을 쓰면 고장나기 마련인데 40년을 굴려온 내 몸을 이제는 내가 잘 돌봐주고 지켜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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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 : 기이한 이야기
전건우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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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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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만한 책을 찾을 땐 항상 무서운 이야기 뭐 없을까 하고 찾게 된다. 왜 무서운 이야기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한 전개와 결말이 좋은건 틀림없다.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책 제목이 낯설진 않았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첫 번째 인물이 받은 초대장을 보고 아! 이 이야기는 밤의 이야기꾼들 이라는 소설의 후속작쯤 되겠구나 싶었다. 알고보니 전작이 나온지 10년이 넘었다던데 작가가 그간 고심하고 벼르던 내용은 얼마나 재미있을까 기대되기도 했다.

아무튼 초대장을 받은 작가는 월간 풍문을 통해 이미 밤의 이야기꾼들에 대해 알고 있었고 궁금해 하고도 있었는데 자신이 그 모임에 초대가 되었다니 신기해한다. 좀 기이한 방법으로 전달된 초대장이지만 두려움보단 호기심이 더 컸던터라 당연히 모임 장소라는 장미저택으로 향한다.

유령이 나온다는 장미 저택에는 진행자인 노인의 안내로 들어섰지만 그 안에 몇 명의 사람들이 모였는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누구도 설명해주지 않고 보이지도 않았다. 철저하게 어둠으로 설정된 장소에서 그저 한 명씩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뿐이였다.

'보내주는 사람', '원', '야간 경계 근무', '와쳐', '풋잠' 그리고 마지막 주자로 작가는 자신의 경험이 담긴 '낯익은 이방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렇게 나오는 이야기들이 이 책의 내용이 되었다.

워낙 추리.공포,반전 소설을 좋아하고 많이 읽다보니 솔직히 조금 뻔하다 싶은 내용도 있었지만 그 중에 나는 와쳐watcher라는 작품이 가장 인상깊게 남았다.

그저 누군가를 지켜만 보는 사람이면 된다는 수상한 알바였다. 헌데 그 누군가가 자살을 진행중이라면 계속 보고만 있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당연히 어떻게든 제지하려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데 작은 배려가 큰 사건을 부르고 또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니 이야기가 기괴하고 재미있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빠질 수 있는 함정같기도, 누군가의 장난 같기도한 기묘한 내용들이라 인상깊게 남았다.

이야기를 끝내니 진행자인 노인이 말한다. 이야기들을 배불리 먹을수 있었다고.

밤의 이야기꾼들의 정체는 무엇이였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다음 문장에서 나는 그 정체를 추측 해 볼 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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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살아 있습니다. 생명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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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풍문은 사람들의 입을 옮겨 다니며 크기가 커지기도 하고 형태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렇듯 기이한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 수록 그것은 더 살아날뛰게 되는게 아니였을까.

오늘도 그 존재는 어디선가 기이한 이야기를 주워 먹으며 덩치를 키우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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