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받아쓰기 ㅣ 받아쓰기 시리즈 1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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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생이 된 아들녀석은 한글을 늦게 뗀 편이랍니다.

엄마는 아이가 한글을 빨리 떼는것보단 좀 예쁜 글씨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기존에 활용하던 교재는 글씨를 쓰면서 속담도 늘고 띄어쓰기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번엔 참 독특한 받아쓰기 교재를 보게되었어요.

 

<자신감 받아쓰기>

 

받아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아니라 아이들의 자신감에 대한 받아쓰기입니다.

뭔소리냐고요?

그건 목차를 보면 알 수 있지요.

 

핑계 대지않아.

내가 도와줄게.

그건 나쁜행동이야.

네 생각을 말해 봐.

 

아이가 자라면서 꼭 기억하고 간직했으면 좋았을 법한 짧은 문장들이 받아쓰기하도록 되어있는 책이예요!

무엇보다 좋은건 글씨쓰기 윗부분에 문장에 대한 재미난 사진도 들어있다는 거죠. 그것도 올 컬러로요!

 

그동안 저희집에서는 아이에게 쓰기는 늘 연습해야 글씨가 예뻐지는거 라며 하루 2장씩 쓰기를 시켰어요.

딱 2장이니 절대 어렵지 않을거라 여겼는데, 전혀 내용을 모르는 내용을 억지로 쓰면서 글씨쓰는 것도 '공부'의 일종이라 생각되 지루하단 느낌을 받았을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자신감 받아쓰기는 쓰기도 간단하고, 너무 좋은 문장들이 들어있어서 쓰다보면 아이들에게 좋은 생각이 자라날 것만 같은 책인거 있죠!

그리고 딱 한 문장이 다섯줄만 적으면 되니까 아이들이 전혀 부담없구요!!!

시켜보니까 많이 적어본다고 글씨가 많이 예뻐지거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단 한줄을 적어봐도 예쁘게! 그렇게 시켜봤더니 더 집중해서 잘 하더라구요.

 

다음 날 SNS에 이 책 사진을 올렸더니, 다들 책 내용이 너무 좋다고 덧글이 달렸어요.

틀려도 괜찮아.

내 힘으로 해 낼 거야.

나는 꿈 있어!

난 혼자가 아니야.

미리 걱정하지 않아.

쓰던 문장 중에 딱 한문장만 가슴에 남아도 좋을것같아요.

 

큰 소리로 읽고 또박또박 받아쓰다보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이 책! 정말 멋지지 않나요?

글씨쓰는 즐거움과 좋은 생각을 키워줄 자신감받아쓰기!

학년 상관없이 매일 한줄씩 써보기 추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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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몸무게 재는 날 ㅣ 더불어 동물 이야기 2
다카바타케 준 그림, 케이타로 글,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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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몸무게 재는 날 (케이타로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동물원 키 재는 날'에 이어 '동물원 몸무게 재는 날'이라는 책도 있네요!

엄마 코끼리는 몇키로예요? 기린은 얼마나 커요? 하늘까지 닿아요?

항상 그림책으로만 보던 동물들이 크면 얼마나 클까 나보다 더 클까 궁금했던 아이를 데리고 실제로 동물원에 가서 만나보면 자신의 생각보다 더 커다란 덩치에 놀라곤 하지요.

실사를 열심히 들여다보아도 진짜 움직이는 동물을 눈으로 확인하면 색다른지 아이들은 동물원을 참 좋아해요.

 

오늘은 동물원 몸무게 재는 날!

동물들이 나란히 한 줄로 서서 차례를 기다리며 몸무게를 잰답니다.

실제로 많이 움직이는걸 싫어한다는 팬더의 몸무게는 다 크면 160키로그램까지 나간다고 하던데 대나무를 야금야금 먹으며 등장한 팬더의 몸무게는?! 책속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주 재밌어요.

코끼리는 코끼리 덩치에 맞는 아주아주 큰 체중계가 필요했어요.

코끼리의 5,800키로그램!! 실제로 그렇게 크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아이가 다리 하나에 깔리면 바로 납작해질것같다며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동물원에서 큰 덩치를 보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몸무게가 많이 나갈줄 몰랐나봐요.

양은 실제 몸무게를 재기 위해서 양털을 모두 제거해야했지요.

양털만으로도 몸무게를 꽤 많이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동물원에서는 동물의 체중관리나 건강관리를 위해서 몸무게를 잰다고 해요.

케이타로 작가는 직접 동물원에 취재나가서 눈으로 보고 온것을 이렇게 그림책으로 만들었다고 하구요.

친근하고 재미난 그림이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답니다.

 

 

엄마는 동물백과 책을 뒤져서 몇키로인지 알려주어도 아이들이 그 크기를 가늠하기란 어렵잖아요. 동물원 몸무게 재는 날에는 고릴라 선생님과 꼬마 여자아이가 체중계와 함께 등장해서 일반 사람과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살짝 비교해 볼 수도 있겠네요.

함께 나온 책 '동물원 키 재는 날'도 같이 보여주심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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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키 재는 날 ㅣ 더불어 동물 이야기 1
다카바타케 준 그림, 케이타로 글,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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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키 재는 날 (케이타로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학교 신체검사를 하는 날이 떠오르는 아주 재밌는 책이 나왔네요.

다른게 있다면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동물원의 동물들 이야기라는 점이구요!

 

동물원 키 재는 날은 어떤 모습일까요?

일렬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줄자 옆에 서서 키를 재는 모습이 아이들 신체검사와 참 유사하네요.

어떤 동물이 더 크고 더 많이 자랐을까 궁금하고 두근거리는 순간이예요.

 

첫번째 순서는 키가 더 커보이기 위해서 귀를 쫑끗 올려세운 토끼입니다.

아무리 그래 봐야 키는 머리꼭지까지만 잰다지요.

토끼. 40센티미터.

서있으니까 생각보다 크기가 크네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깡총깡총 뛰면서 더 커보이려는 켕거루와 키재기 줄자가 부족한 기린, 거꾸로 서있어서 키도 거꾸로 재야했던 박쥐등 재밌고 각자 개성만점인 키재기 방식이 등장하네요.

앗?! 그런데 동물들 키를 재어주시는 이 고릴라 선생님, 왠지 친숙하다 싶었더니~

찾아보니까 집에있는 책중에서 '머리가 좋아지는 약'에 나오는 고릴라와 비슷하게 생겼더라구요.

작가가 같은분인가? 살펴보니 그림을 그리신분이 다카바타케 준로 같은 분이였네요.

그림이 뭔가 만화같으면서도 친숙하고 재미나게 표현되어있죠?

 

 

 

이 책은 케이타로 작가가 직접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의 키를 재보며 만들었다고해요. ^^(웃음)

농담이구요. 사실은 동물원에서 키를 재진 않구요, 건강을 살피기 위해 몸무게는 잰다고 하는데, 사육사들께 부탁드려 키를 재는 모습을 보고 그림책을 만드셨나봐요.

그런데 재미난 점은 케이타로의 다른 책으로 '동물원 몸무게 재는 날'이라는 책도 있다는거죠!

 

아이가 콕집어 재밌단 페이지는 없어도 그냥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오나봐요.

요즘은 신체검사도 학교에서 줄지어 받는게 아니라 각자 지정한 병원에서 검사 받으라고 하던데, 고만고만한 아이들끼리 줄지어 서서 장난친고 두근거리며 자기의 순서를 기다리던 옛날 생각에 엄마도 같이 재밌게 본 책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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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추리게임 - 지친 뇌에 활력과 자극을 주는 ㅣ 하루 1분 게임 시리즈
YM기획 엮음, 전건우 감수 / 베프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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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새 티비 프로그램 중에서 뇌섹시대라고 뇌가 섹시해진다는 문제를 푸는 방송을 즐겨보곤한다.

물론 맞추지 못하는 문제가 더 많긴하지만, 요즘 내가 이런 문제풀이를 가지고 머리를 굴려본일이 있던가? 생각해보면 그런 시간이 전혀 없는듯 하다.

손가락 하나로 검색하면 끝나는 요즘 시대에 어떤 문제를 안고 끙끙대는 일이란~

하지만 그만큼 머리가 굳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건 아니다 싶었다.

그래서 [지친 뇌에 활력과 자극을 주는 하루 1분 추리게임] 이 책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는지도!

 

책은 1주부터 52주까지 딱 하루 3문제가 주어지고 있다.

풀다보면 3문제는 조금 아쉽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매일 꾸준히 문제 풀이를 한다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어렸을때부터 추리분야를 좋아해서 명탐정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명탐정 조수로 옆에서 알짱거리는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야~ 그래도 문제를 푼다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매 페이지 넘길때마다 집중을 해보려고 하면 할수록 문제가 꼬이는 경우도 있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풀리는 문제도 있다. 참과 거짓 보기 사이에서 진실을 구별해내는 문제와 약간의 센스를 요구하는 문제는 꽤 재밌었는데, 가끔 다소 황당한 문제도 마주하게된다.

예를들어 총알이 100M밖에 나가지 못하는 총을 가진 사냥꾼이 사슴을 어떻게 잡았을까? 하는 문제는 '사냥꾼이 10M 전진했을까?'싶었는데 정답이 총구가 10M길이짜리 총이였다는 것과

쉽사리 잠이들지 못하는 남자가 어디론가 전화를 하자마자 끊고 잠이들었다는 대에 답은 코를고는 옆집남자에게 전화를 한 것 이였다는 것.

하지만 뭐 그것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이라고 생각하니 그냥 재미있게 넘어간다.

 

시간이 남을때 빨리 다음페이지를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아껴두며 매일 하루 딱 1분씩만 투자해서 두뇌에 짜릿한 자극을 주며 뇌가 죽지않게 한번씩 인공호흡 해주기 좋은 책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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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고사성어 - 논술력 향상과 사고력 증대를 위한 학습만화
권용선 지음 / 홍익교육(아이한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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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 한자공부를 시켜본적이 있어요. 아이들이 처음 한자를 배우면 글자를 알아간다는게 재미있기도하고 그 뜻과 의미를 아는게 신이나서 잘 배우는데 조금 오래 공부를 하다보면 쓰기 어려운 한자가 나와서 지겨워하는 타이밍이 한번씩 오더라구요.

주변에서 그때 고사성어를 하나씩 알려주면 다시 한자에 재미를 붙일꺼라는 말을 들어서 안그래도 아이수준에 맞는 재미난 고사성어 책을 찾고 있었는데, 딱딱한 책이 아닌 만화로 배우는 고사성어 책이 있어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만화로 배우는 고사성어]는 227개의 고사성어를 한 페이지에 한개씩 담고 있어요.

꽤 분량이 많다 싶지만, 만화로 되어있으니까! 아이가 거부감을 전혀 느끼지 않더라구요!

 

6칸으로 나뉘어진 만화에는 해당되는 고사성어에 대한 대화 내용이 나와있어서 한자의 뜻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요. 등장 인물들이 나누는 짤막한 대화인데도 그 뜻을 전하는데는 충분하네요. 유머가 포함되어있어서 그런가봐요.

그 아래는 칸으로 나뉘어 고사성어 뜻을 설명하고 있고 마지막 줄에는 한번씩 써보는 칸이 나와 있어요.

쓰는 공간이 딱 한칸이라 한번 써본것으로 한자쓰기까지 마스터 할순 없지만 쓰는 순서대로 한번씩 써보면 기억에 훨씬 더 오래 남아있겠죠.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만 보는 책이 아니라 온가족이 돌려볼수있는 고사성어 책이랍니다.

사실 엄마아빠도 고사성어에 들어가는 한자를 다 아는것은 아니라서 아이랑 같이 보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물론 부작용이 있다면 아이는 한자보다는 만화에 더 집중해서 본다는 점일텐데 ^^ 일단은 뭐든 관심이 생겨야 공부할 마음도 생기는거니까, 아이에게 권하기 딱 좋은 책인것같네요.

 

책의 부록으로는 아이가 좋아하는 속담풀이와 주제별 고사/사자성어가 나와있어요.

나이에 대한 한자는 맨날 헷갈리는데 이순, 환갑, 고희, 희수, 망구.. 순서대로 다시 한번 확인했네요.

요즘은 이 책보면서 아이와 문제내고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더 재미있게 배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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