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의 주인 - 진짜 디자이너를 찾아라 잠뜰TV 오리지널 추리 스토리북 2
한바리 지음, 루체 그림,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잠뜰TV 오리지널 추리 스토리북 주인시리즈- 지난번에는 잠뜰이 저택의 죽은 주인을 대신해 후계자를 찾아내는 집사로 등장했었는데 이번에는 골든 살롱의 의상실 사장으로 등장합니다. 모두 주인을 찾는다는 점에서 주인시리즈가 되겠네요.

"로얄 워런트는 이제 골든 살롱이 갖겠어!"

골든 살롱은 과거 엑설런트 공방과 라이벌이였지만 엑설런트 공방이 왕실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로얄 워런트 자격을 가지면서 그 위치가 달라져 있었는데 최근 엑설런트 공방이 위기에 처했기에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던 참이였지요.

때문에 여왕 폐하의 생일파티에 맞춰 마음을 사로잡을 멋진 드레스가 필요했는데 우연히 들어선 골목에서 우아한 자태를 뽑내고 있는 아름다운 드레스가 찍힌 흑백 사진을 발견했고 잠뜰은 이것을 여왕 폐하의 드레스로 만들기로 결심해요.

하지만 드레스는 커녕 사진의 주인도 찾지 못한 잠뜰은 드레스의 주인이 여왕이 있는 곳으로 출발하는 열차에 나와줄것을 신문기사 내게 됩니다.

그리고 열차가 출발하는 당일 약속된 장소에는 네 명의 여인이 서로 자신들이 드레스의 주인이라며 우기기 시작하는데.. 과연 잠뜰은 드레스의 주인을 밝혀내고 여왕의 마음을 사로잡고 로얄 워런트를 차지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이 촉박해진 잠뜰은 네명의 드레스의 주인들(?)과 모두 함께 열차에 올라타게 되고 신문기사와 켄싱턴행 특별 편성 열차내 규칙, 원단 제조 업체 목록, 열차탑승자 명단...등등 다양한 내용들을 단서들로 자연스럽게 수집하게 됩니다.

그런데 드레스의 주인을 찾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였어요.

잠뜰은 사진 속 드레스의 주인을 찾기위해 광고를 올렸고, 네명의 후보자가 나타났으며 모두 열차에 올라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1등석의 짐이 모두 사라졌고 이것은 분명 드레스를 노린 범행이였지요. 그리고 누군가 잠뜰을 목졸라 죽이려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 사이 조식을 먹은 2등석의 승객들은 단체로 복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것들은 모두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시간이 지나고 2년전 과거 연쇄살인사건이 드레스와 관련있는 것까지 밝혀지게 되면서 드레스의 주인은 물론 범인까지 잡아야 하는 상황이 너무 흥미진진해서 아이도 저도 술술술 읽게 되었어요.

매번 볼때마다 느끼지만 유튜브 콘텐츠뿐 아니라 이야기 책도 소재가 신선하고 스토리가 참 탄탄하다는 느낌이네요. 이래서 매번 찾게 되나봐요.

잠뜰과 늘 함께하는 친구들이 어디서 등장하나 봤더니 수현은 차장, 각별은 백작, 점술가 공룡, 가수 아이린, 비서 라더, 경감 덕개로 활약하고 있네요.

늘 다른 캐릭터지만 각자의 개성에 맞게 변신한 모습이 왠지 멋져 보였어요. 특히 이번 책에서는 출연자들의 순정만화 같은 멋진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답니다.

"그래, 만들자. 나만의 드레스를 만드는 거야."

진실과 거짓을 말하는 사람을 구분하고 범인도 찾고 나중에는 잠뜰 스스로 자신의 드레스를 만들겠다며 결심하는 장면까지 완벽한 재미난 스토리북이였습니다. 이제는 드레스의 주인 잠뜰영상이 있는지 찾아보러 가야겠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강 수학술사 1 - 쉽고 빠르게, 쾌속 계산법 스토리에듀 1
강호 지음, 리버앤드스타 그림 / 이지북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세제를 산 아주머니가 1만원을 내밀자 카운터 꼬마는 불과 몇 초 만에 2,150원을 거스름 돈으로 내밀어요.

카운터를 오래 본 사람이라면 이미 몸에 벤 계산 습관이라 그랬겠지만, 이 아이 최강수는 만 원에서 물건 값을 계산하는게 아니라 1을 뺸 상태 9,999원에서 물건 값을 빼고 자릿수를 내리지 않했기 때문에 빠른 계산을 할 수 있따고 말하네요.

베다에서 온 암산 선녀는 강수의 수학 능력을 알아보고, 강수를 수학무공학교로 강수를 데려오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실 암산 선녀는 강수의 아버지 최강산을 데리러 온 것이였어요.

최강산이 없는 사이 베다 세계 곳곳에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옛날 베다 세계를 혼란으로 몰아넣고 베다 세계 9개국의 최고 수학술사 9명에 의해 봉인된 수학 마왕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강산의 힘이 필요했던 거지요.

'순사국' 정부는 수학무공학교에 최고의 수학술사들을 빨리 양성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최강수가 베다로 따라 오게된 이유는 하나예요. 수학비무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소원을 하나 들어주게 되어 있는데, 강수가 우승을 하고 아버지의 수학술사 자격을 다시 돌려달라고 소원을 빌 생각이였거든요.

책에서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다양하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아까와 반대되는 방법인데 99 더하기 38의 정답을 내는 방법은 99에 먼저 1을 더해서 100 더하기 37로 빠르게 계산하거나 48 더하기 25를 할때는 48에 2를 더해 50 더하기 23으로 빠르게 답을 낸다. 참 기발하더라구요.

수학의 탑에서 마지막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강수는 지하 수련장에 들어가는 것으로 1권의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요.

책은 초등 1~4학년의 사칙연산 교과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베다 세계의 수학무공학교 이야기를 판타지 소설처럼 재미나게 접목했어요. 수학이라면 무조건 지루하다 생각 할 아이들도 한 단계씩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수학마왕과의 대결을 기대하며 흥미롭게 읽을수 있을것같아요.

아이는 학습지를 오래 해 온 편인데 학습지의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반복학습이잖아요. 저도 어릴때 그게 꽤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마침 아이가 정체기에 걸려서 지루해 하고 있던 참이였어요. 헌데 책에서 강수는 '계산을 반복해서 훈련할 때만 실력이 는다'고 아버지께 배웠다 알려주고 있네요.

덕분에 빠르되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법은 반복훈련이라는 걸 아이에게 명심시켜 줄 수 있었어요.

지루한 수학을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먼저 최강수학술사를 읽어보라 권하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밥스 패밀리 3 밥스 패밀리 3
이연지 지음, 이정화 그림 / 겜툰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한국인의 힘은 밥!'

오늘도 밥값 잘하는 밥스패밀리가 이 책의 주인공이랍니다.

엄마 콩밥, 찰밥 아빠, 쌀밥 오빠, 보리밥 동생이 밥스패밀리의 가족이예요.

엄마는 왜 콩밥이야!! 불만이였는데 강력반 형사라는게 반전 ^^

책은 아이가 정말 순십간에 읽어내려갔어요.

이야기는 쌀밥이 전학 온 장조림이라는 친구이야기를 하는데 장조림은 완벽한 달걀형 얼굴에, 간장에 졸인 듯 매끈한 갈색 피부, 게다가 늘 당당한 태도까지! 학교에서 잘생겼다고 소문이 자자한 친구지요. 하지만 쌀밥은 못마땅한점이 한두개가 아닌모양이예요. 학교에서 생긴 문제도 척척 해결하는 장조림이 부러운거곘죠.

집으로 놀러 온 장조림에게 쌀밥과 보리밥은 학교에 퍼져있는 태양초 괴담 이야기를 나누고 괴담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서 만나게 된답니다.

태양초 괴담은 운동장 구석의 마녀의 냄비 연못은 깊이를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연못에 관련된 내용인데 정말 냄비처럼 찌개가 끓듯이 보글보글 끓고 있어 그 아래는 마녀가 마법의 수프가 완성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네요. 수프의 마지막 재료는 순수한 아이로 옛날에 호기심 많은 태양초 학생이 빠졌다는 소문이 있대요. 아이들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쌀밥과 장조림은 화해(?)하는데 맨 마지막장의 쿠키만화에는 생각도 못한 반전이 있네요.

밥스패밀리는 시리즈대로 다 찾아보는데 항상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밥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만든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는 점도 있지만 밥스패밀리가 아이의 눈을 사로잡은 이유는 바로 코믹, 미스터리, 추리를 모두 담은 이야기라는 점이예요. 틀린그림도 찾고, 깨알같이 숨어있는 밥스패밀리 찾기도하고, 미로도 찾는 페이지가 있어요. 초등학생에게는 조금 쉽게 느껴지긴하네요. 하지만 쉽게 풀어서 아이는 더 좋아했어요.

너무 작은 그림이나 글씨를 확인하도록 작은 돋보기가 부록으로 들어있었어요.

책을 다 보고 작은 개미를 관찰하러 돋보기를 들고 나갔다 왔네요. 이건 여기저기 유용하게 사용 할 것 같아요.

어린이를 위한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밥스패밀리!

다음 권은 지짐이 할머니의 100번째 생일잔치에 레시피 도둑을 찾는 이야기가 펼쳐진대서 아이랑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
우뤄치안 지음, 이서연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요즘은 주변에서 힘들지 않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다들 사는게 빡빡하고 바쁘게만 돌아가는 것 같다.

가끔은 옛 친구를 떠올리거나 좋아하던 음악을 듣는 평범한 힐링으로 마음도 달래고, 취미나 여행으로 일상탈출도 꿈꿔보지만 돌아보면 다시 제자리에서 헤메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남들보다 특별하다 할만큼 힘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나는 무엇이 이렇게 힘든걸까.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려면 꺠달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을 탐색하고 자신을 찾은 뒤에는 자신을 내려 놓아라. P.32

헌데, 이번에 정말 좋은 책으로 그 정답을 찾아냈다.

반야바라밀다심경은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이다.

특별한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은 그 어떤 것을 떠나서 나를 나로 제대로 보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머릿말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나를 사랑하세요' 하고 속삭인다.

자신의 내면 속 두려움을 마주하고

자신의 상황을 명확히 바라보는 일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첫걸음이 된다. P.43

내가 뱉는 말과 생각이 일치하면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진다.

그 사람이 참 미우면 밉다고 말하지도 못하면서 속으로만 욕하고 겉으로 웃었다.

그게 진정한 어른이라 착각하며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을 반복 한다. 그리고 다하지 못한 말이 남아 속이 상한다.

모두 상대의 탓이라고 생각했다. 상대가 미운 행동을 한 탓이라고 손가락질 했다.

헌데, 알고보면 그것은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 이였다.

먼저 나를 아는 사람은 비로소 몸과 마음이 편해지고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게 행동 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탐색을 삶의 여정으로 삼으면 남과 비교할 것도 남을 헐뜯을 일도 없다. 그 당연하고 뻔한 이치를 꼭 이렇게 배워야 안다. 나란 사람은 참...

내면에 에너지가 풍부한 사람일수록 태도가 겸손하다. 진정으로 용감한 사람이 함부로 부딪히거나 무턱대고 경쟁하지 않고, 신중하고 예의 있게 모든 인연을 대하는 것처럼 말이다. P.85

정말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나는 참 별로다. 쭉 별로였던 점이 있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과 말투가 몸에 배어 있어서다.

헌데 과거를 미래로 계속 살아가기는 싫다. 그렇다면 과거의 나는 버려야 할 것이다.

나는 과거의 사람에 얽메어 스스로를 원망하던 사람이였다. 헌데 어떤 페이지를 읽고 문득 그 마음을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걸 깨닫는 것만으로도 내게 이 책은 소명을 다했다.

진정한 사랑은 사라지지 않고,

형식을 바꿔 우주 사이에 흐른다.

굳이 그것을 찾으려 할 필요는 없다.

믿기만 한다면 그것은 존재한다. P.159

<심경>에서는 고로 공에는 색이 없고 수.상.행.식도 없다는 문장이 있다고 한다. 중생에게 공허한 자성을 깊이 이해하면 명예를 탐하거나 호화스러움을 부러워하거나 권세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해준다. 항상 가져서는 안되는 생각과 부질없는 환상을 비워내야 집념을 빠르게 내려놓을 수 있다.

진짜 인연이 되면 다시 내게 오겠지. 라며 놓아줄 때가 되었다. 고통스럽게 손을 놓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손이 펼쳐졌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법을 알게 되면 자신을 떠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자신을 버린 게 아니라는 걸 알게된다는 문장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았다.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는 건 항상 자신을 일깨우는 것이자 계속 배우고 정진해야 하는 과제다.

그러니 인식하려 노력하고 실천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부정적인 숙명을 바꿔야 한다. P.173

성적이나 취업으로 고민하는 나이도 아니다. 애정문제나 갈등으로 힘든 시기도 다 지났다.

재물에 대한 허황된 욕심도 버렸고 내 마음 하나 돌보면 주변도 함께 평온해 진다는 것을 알고있다.

그런데도 자꾸 나를 제촉하고 자책하며 시간을 보냈다.

책을 읽어보니 나는 나를 계속 불안으로 등떠밀어야 되려 안심하는 사람이였다.

불안하다는 것을 핑계로 나를 괴롭히던 생각을 버리고 이제는 좀 나를 잘 돌봐줘야겠다.

책에서는 스스로 자문자답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이 편안한지 확인하는 것이 진정한 내가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 했다.

부족한 나를 돌아보려 하지말고 채워지는 나를 보는 방법을 배울수 있는 참 좋은 책, 좋은 시간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 유령의 미스터리 크리에이터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미스터리 수학) 15
정재은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이지연 감수 / 글송이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요즘 초등 아이들의 희망 직업 순위에는 유튜버(크리에이터)가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아이들이 가장 많이, 또 쉽게 접하면서 꿈꾸게 된다는 뜻일텐데 매일 몇분씩은 꼭 유투브 채널을 검색하고 있는 우리집 아이를 보고 있으면 그냥 넘길 일은 아닌것 같기도 하다.

이미 많은 어린이 크리에이터도 나와 있는 상황이라 아이들이 더 가깝게 느낄것같은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스터리 수학유령' 시리즈에 크리에이터 내용을 담았다고 하니 이번 책은 더욱 관심이 갔다.

책 속에서는 털이 복실복실한 독거미, 꼬리가 날카로운 전갈, 거북, 대형 햄스터와 애완 쥐를 반려 동물로 삼고 있는 라이미가 등장한다.

라이미는 반대하는 엄마를 겨우 설득하고 <오싹한 동물 농장>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되고 공포 채널로 깜짝 놀란 안천재는 주리에게 <으앗! 라이미>에 올린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돈? 이걸로 돈을 벌어?"

천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듣긴 헀지만 조회건수 1회당 1원으로 직접 계산을 해보고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아이도 매일 게임 영상을 보면서 게임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갖고 있던데 사실 돈 많이 버는 크리에이터는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라이미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영상 주제를 위해서 반 친구들에게 설문 조사를 하며 열정적으로 자료를 얻는다.

우리 반 친구들이 무서워 하는 동물을 숫자로 적어놓은 표를 막대 그래프로 그려서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본다.

천재는 유튜브 채널에서 천재 크리에이터를 찾는 대회에 참가신청을 생각하며 기획서를 작성할 내용을 찾는 스토리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도형이나 거리와 시간에 대한 내용도 살짝 등장하는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수학이 어떻게 연결될까 궁금했는데 이야기의 다양한 부분에서 수학을 활용하고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 외에도 소수나 지도에서 실제 산의 높이를 계산하는 방법같은 고학년이 공부하는 내용도 많이 들어있었다.

게다가 남의 창작물을 베끼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상식이나 영상 소재를 연구하고 찾아가는 과정, 절벽에서는 절대 위험한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교훈 등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좋았는데 특히 '미스터리수학' 페이지에서는 유투브에 대한 다양한 내용도 많이 담겨 있어서 아이가 더 관심을 갖고 읽도록 만들었다.

아이가 가장 재미있던 부분은 다양한 유령들이 등장해서 천재가 당황했을때 마방진이 유령들을 지휘하며 처재 구조작전을 펼쳤을때 였다.

하지만 천재는 유령들이 말한 무게를 재는 단위를 잘 알 수 없었는데 그것은 옛날에 죽은 유령이라 옛날 단위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관, 근, 돈.. 무슨 소리인지도 잘 모르겠다는 눈치였지만 수호유령답게 탐정 유령 마방진은 모두 kg으로 척척 계산하며 천재를 돕는다.

수학이 꼭 어려운 계산을 하는 데 유용한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곳이 많다는걸 알려준다.

그동안 수학유령 시리즈에서 다양한 주제가 있었지만 특히 이번 책에서는 아이가 관심이 있어하고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접목한 수학을 배울수 있어서 아이가 초 집중하며 읽어 볼 수 있었다. 물론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내용 중간중간 등장하는 일러스트나 만화가 재미있었던 것이 한 몫 한것같지만..

교과연계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알려주는 수학유령은 학년에 상관없이 초등학생 모두가 재미있게 볼 만한 책인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