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돈 -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황현희.제갈현열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부터 저는 제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투자'라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돈을 운운하는 것은

세속적으로 보였고

돈을 좇아 살아가는 것은

의미있는 삶과는 거리가 먼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이직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돈에 대한 생각들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된 것 같습니다.

돈이란 저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것.

또 그만큼 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최근에는 투자나 돈과 관련된 책을

종종 찾아 읽고는 하는데,

오랜만에 제 눈길을 끄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황현희, 제갈현열의 저서 <비겁한 돈>!


Q.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우선 저자의 이름을 보고서도 띠지에 있는 사진을 보고 많이 놀랐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가 제가 알고 있는 그 개그맨 황현희라니. 확실히 흥미로운 책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의 주제와 관련해서는 과연 마음에 담아갈 내용들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결국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이 생각은 저의 편견에 불과했구나 하는 것이 바로 떠올랐지만요.

Q.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

A. 이 책은 단순한 투자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을 넘어, 돈에 관한 우리의 태도와 투자하는 자세에 대해서부터 분석하고 있습니다. 돈에 대해 꽤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또 성숙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반성이 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특히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내용을 읽으면서는, '아 내가 그동안 시간을 허비하며 살았던 것은 아닌가, 너무 열심히 살려고만 하고 정작 중요한 것은 집중을 하지 못했구나' 하는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돈이나 투자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제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 그리고 시간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전반적으로 반성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 팩트였습니다. 선택과 집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지요.

Q. 이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이 책을 읽으시면 왜 비겁한 돈이라고 제목을 지었는지 금방 알게 되실 거에요. 비겁하다는 표현은 보통 부정적으로 비추어지는데, 이 책은 제목과 잘 어울리도록 우리의 상식을 깨는 내용들이 곳곳에 등장하여 저를 슬쩍 슬쩍 놀라게 했고 또 많은 생각을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돈과 투자에 관한 책이었어요. 특히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데도 책 자체도 어려운 문장으로 쓰여진 부분이 없어서 쉽게 읽히는데, 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이 리뷰는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본 후기는 ㅎㅈㅎ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50가지 초간단 심리실험
마이클 A. 브릿 지음, 류초롱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부 시절, 심리학과 수업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생각만큼 쉽지도 재밌지도 않아서

중도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겨우 다 수강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뒤로 심리학이라 하면 약간 치를 떨었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람의 심리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심리학을 좀 더 쉽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하던 찰나,

아주 흥미로운 책을 만났습니다.

이름하야,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Q.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제목이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이기는 했지만서도, 사람의 심리와 관련하여 우리가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들이 이렇게나 다양하다니! 하며 다양한 구성과 실험에 사실 좀 놀랐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파블로프의 개, 고전적 조건형성과 관련된 실험부터 착시와 관련된 실험까지 아주 많은 실험들이 한 권의 책에 잘 담겨있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방구석에서도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실험들을 통해 우리가 겪고 있거나 고민하고 있는 심리적 상황들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았어요. 단순하게 실험구성만 해둔 것이 아니라, 이런 실험의 결과가 어떤 심리학적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더 용이하답니다.

Q.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

A. 다양한 실험들 중 학습된 낙인에 관한 내용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낙인효과는 단순히 단어 하나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을 바라보는데 있어 상당히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고, 또 반대로 작은 변화를 통해서 낙인효과를 낮출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죠. '정신질환은 있거나 없거나의 문제가 아니며,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서 낙인찍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문장은 마음건강의 문제를 안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문장이기도 했습니다.

Q. 이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심리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가고 싶은 독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도 하기 좋고 혹은 심리학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일이 있다면 활용하기 좋은 실험들이 많았어요. 저도 무기력이나 기억력에 관한 실험들은 프로그램 진행할 때 활용해볼 생각이에요 :)


정신질환의 경우에는 어떤 사람이 그 고난을 극복해냈는지 쉽게 말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우리는 정신질환을 유무의 논리로, 즉 ‘정상인‘이든가 아니면 ‘질환자‘로 보는 경향도 있다.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 모두 살아가다가 각자 다른 시기에 문제를 겪을 뿐이다. 우리는 그런 문제에 격렬하게 반응할 때도, 대수롭지 않게 반응할 때도 있다.

정신질환은 있거나 없거나의 문제가 아니다.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서 나 자신 또는 타인을 낙인찍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p.120-1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 읽어드립니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알코올 중독을 비롯한 각종 중독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지도

1년정도밖에 되지 않은터라 아직 부족한 것도 많고

상담을 할 때 클라이언트의 동기와 심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때가 가끔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휴일이나 쉬고 있을 때도

심리와 관련된 영상을 자주 보고는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재밌게 즐겨보는 영상이 바로

사피엔스 스튜디오 채널에서 김경일 교수님이 진행하는

심리 관련 영상이죠.

마침 이번에 <심리 읽어드립니다>라는 영상과 동명의 제목으로

내용이 정리된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여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Q.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사실 많은 부분들을 이미 영상으로 한 차례 이상 본 터라, 책에 대해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내용인데도 책으로 읽으니 훨씬 더 정리가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영상으로 보면서는 내용을 되새김해보지는 않았었는데, 책으로 내용을 제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다시 읽어보며 되새겨보니 더 기억에 오래 남았고, 공감도 많이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는 '그런가?' 하고 의구심이 들었던 부분도 상당히 있었거든요. 책으로 다시 읽으니 더 확실히 이해가 되더라고요.

Q.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

A. 이 책의 다양한 주제 중 '쇼핑'과 '무기력증'에 관한 내용이 가장 많이 공감갔습니다. 특히 중독문제로 힘들어하거나 마음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무기력증의 힘듦에 대해 많이 호소하고 있는터라, 무기력증과 관련된 영상은 프로그램 진행을 할 때 보여드리기도 하였었죠. 단순하게 왜 무기력증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무기력증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함께 보고, 우리가 당장 가장 힘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과 피해야 할 사람들의 리스트를 같이 작성해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기가 참 좋았습니다.


쇼핑에 있어서는 개인적인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많이 가라앉아 있거나 사람들을 자주 만나지 못할 때에는 손에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고 내내 쇼핑거리들만 구경하고 또 생각없이 구입하는 것을 반복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만족감은 잠깐 뿐. 택배가 도착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구입했던 물건에 대한 흥미는 급격하게 떨어졌죠. 어느새 저를 행복하게 했던 그 물건은 방 한 켠에 놓인 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방안에 물건이 쌓여가니 제 마음도 제 방처럼 복잡해지더라고요. 왜 그렇게 제 기분이 다운되었을 때 계속 쇼핑거리들을 찾았는지, 또 그 만족감은 왜 오래가지 못했는지 제 마음을 온전히 책으로 발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쇼핑 과몰입으로 힘들어하는 주변 친구에게도 이 챕터만은 꼭 권하고 싶었어요.

Q. 이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펜데믹 시대로 인해 여러가지 마음, 심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 사람들의 심리적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분들, 무기력이나 불안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께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책도 읽고 영상도 또 보면서 반복적으로 익히고 이해하고 싶은 내용들로 가득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으로 배우는 SQL 입문
사카시타 유리 지음, 김은철 외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데이터베이스가 중요한 요즘!

이와 관련된 전문적인 용어들과 프로그램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고

미래에는 그런 분야의 전문성이 더 각광받게 될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사실 너무 전문적인 영역이다보니

다가가기도 쉽지 않고

접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배우는 것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데이터베이스 활용.

오늘은 그 중에서도

데이터베이스 하부 언어인

SQL에 입문하기 좋은 책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바로 <그림으로 배우는 SQL 입문>.

사실 쉽지 않은 전문영역이라

두꺼운 전공서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오히려 더 막막하기만 한데,

이 도서는 쉬운 예시와 귀여운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시작하기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주요 포인트는 "쉽고, 총괄적으로, 재밌게!"



<그림으로 배우는 SQL 입문>의 저자는

이미 프로그램 관련 분야에서 여러 저서를 편 작가더라고요.

그만큼 전문적인 작가라는 의미겠죠.



<그림으로 배우는 SQL 입문>을 이끌고 가는 두 캐릭터.

영진이와 엔지니어.

이 귀여운 캐릭터들 덕분에

내용도 조금은 쉽게 느껴질뿐더러

지겹지 않게 공부해나갈 수 있어요.

영진이와 엔지니어가 본격적인 시작 전에

포인트를 딱딱 알려주니 좋더라고요.



초급자를 위한 SQL 입문서인만큼

SQL과 관련된 총체적인 내용을 풍성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프로그램 설치부터 기본 원리, 방법까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나와있지요.



책 전반적인 문장들이

마치 강의를 듣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혼자 책을 읽는데도 마치 누군가에게 설명을 듣는 듯한 기분이 들었달까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줘서 좋았어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책을 읽어나가는데는 크게 무리는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그대로 기초 지식부터, 프로그램 설치, 진행과정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또한 다양한 그림과 예문으로 SQL과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SQL은 아직 어렵지만

영진이와 엔지니어가 중간중간 나와서

본문보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조금 더 재밌게 책을 읽어갈 수 있어요.


SQL의 입문자인 독자가 궁금해하는 부분은

영진이도 함께 궁금해하고

엔지니어가 답해줌으로써

SQL과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영진이가 주요 포인트를 잘 짚어주는 것 같죠?

또 SQL과 데이터베이스는 어렵지만

영진이와 엔지니어가 함께라면

조금은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 나와있는 예시들도 어렵지 않은 예시들이 많아서

입문서로 딱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 후기는 ㅎㅈㅎ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달러구트 꿈 백화점> 1편을 보고

'해리포터같은 판타지 소설이 한국에도 있다니!'하면서

신선한 충격과 함께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 7월에 제 기준 <이 달의 책>으로 선정했었을 정도였죠.

독서모임에서도 사람들과 함께 나눠 읽으며

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고요.

그러다 이번에 <달러구트 꿈 백화점> 2편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분이 행복했던지요 :)

역시 저한테 재밌는 소설은 다른 분들에게도 재밌는 소설.

오늘 지하철에서도 <달러구트 꿈 백화점> 2편을

읽고 있는 분을 만나기도 해서 신기했답니다.

그 분도 꿈에 대해 생각하며 읽고 계시겠죠.


Q.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물론 제가 이 책을 많이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배경이나 소재가 독특하다보니 오히려 같은 패턴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부하거나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역시나 저의 기우였습니다. 2편은, 입사한 지 1년이 된 주인공 페니가 사람들의 민원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다루고 있죠. 사람들이 깊이 간직하고 있는 마음을 토대로 꿈과 연결시켜 민원을 해결해가는 모습이 마치 꼭 능력이 좋은 심리상담사 같아서 읽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Q.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

A.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독서모임에서 읽으며 나왔던 의견 중 하나가, '사람들 이름이 한국식 이름도 있고 외국식 이름도 있어서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좀 그랬던 것 같았고, 그 생각을 떠올리며 2편을 읽었죠. 그 생각을 하고 다시 읽어보니, 페니나 달러구트와 같이 꿈 속에 존재하는 인물들은 외국식 이름, 현실에서 꿈을 꾸는 인물들은 한국식 이름이더군요.(저만 이제야 깨달은 것인가요) 그렇게 생각하고 책을 읽으니 꿈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마치 현실세계에서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도 들고 재밌더라구요.

또한 이번 책에서는 민원을 주로 담당하는 민원관리국뿐 아니라 녹틸루카들이 일하는 세탁소가 자세하게 그려지는데, 꿈백화점을 벗어나서 새로운 배경을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입사한지 1년이 된 페니가 파티에 관한 내용이라든지 사람들의 꿈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의견을 내는 장면들도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앞으로도 3편, 4편.. 한국을 대표하는 꿈 판타지 소설로 계속 나와준다면 점차 성장하는 페니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작가님 계속 써주실 거죠?

Q. 이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개인적으로는 <달러구트 꿈백화점> 1편보다 2편이 더 감동적이고 재밌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편이 이전에 보지 못했던 소설이라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면, 2편은 잔잔한 감동과 흐뭇함이 함께 하는 느낌을 준달까요. 작가님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무궁무진할 것이라 생각하며 후속편도 기대해보겠습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 후기는 ㅎㅈㅎ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인생은 99.9%의 일상과 0.1%의 낯선 순간이었다. - P27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