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들이 나왔었는데 오늘도 그에 관한 내용들이 이어진다. 하지만 어떤 형태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핵심은 결국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결국 이야기하는 사람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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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논쟁을 피하라‘는 제목의 글이 있는데, 사소한 것으로 시작된 말다툼의 폐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논쟁은 져도 진 거지만 이겨도 진 거라는 저자의 말은 사소한 것에 목숨거는 많은 사람들의 행태에 일침을 놓는다. 나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솔직히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반성해야 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반성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앞으로 논쟁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고 혹시라도 피치못한 논쟁이 생길 경우는 그냥 상대방에게 져 드리는 게 상책이라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유명인사들만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갈망하는 게 아니다. 보통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는 이런 글이 실린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에게 전화를 걸 때, 사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다."

단지 자신의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우호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곤경에 처할 때마다 우리가 원하는 것도 바로 그것이다. 화가 솟구친 고객들이 원하는 것도 바로 그것이고, 불만을 가진 직원도, 마음을 다친 친구도 모두 그것을 원한다.

사람들이 당신을 피하고, 당신 모르게 당신을 조롱하고, 심지어 경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그 비결을 알려 주겠다. 절대로 다른 사람의 말을 오래 듣고 있지 마라. 끊임없이 당신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아라.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동안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그 사람의 말이 끝나기까지 기다리지 마라. 그 사람은 당신보다 똑똑하지 못한 사람이다. 왜 다른 사람의 한가로운 수다나 들으며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가? 바로 치고 들어가 말하는 도중에 말허리를 끊어라.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은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콜럼비아 대학 총장 니콜라스 머레이 버틀러Nicholas Murray Butler박사는 말했다.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은 배울 가망이 없는 사람들이다. 아무리 많은 교육을 받았더라도 배움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관심을 받고 싶으면, 먼저 관심을 가져라."

다른 사람이 좋아하며 대답할 만한 질문을 하라. 그 사람에게 자신과 자신의 업적에 대해 말해 달라고 하라.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은 당신과 당신의 문제보다는 자신과 자신의 욕구, 자신의 문제에 백 배는 더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의 충치는 백만 명의 사상자를 낸 중국의 기근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이다. 그의 목에 난 종기는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40건의 지진보다 더 중요하다. 다음에 누군가와 대화를 시작할 때 이를 기억하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네 번째 규칙은 다음과 같다.

규칙 4 :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어라.

Be a good listener. Encourage others to talk about themselves.

어떤 사람의 마음으로 가는 왕도는 그 사람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그러다가 저는 전략을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이 사람이 어디에 관심을 갖는지,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어디에 관심이 있고,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시는지

다른 사람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면, 다섯 번째 규칙은 다음과 같다.

규칙 5 :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맞춰 이야기하라.

Talk in terms of the other man‘s interests.

"저도 당신처럼 머리가 풍성했으면 좋겠어요."

"제 머리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른 사람들로부터 보상으로 어떤 것을 받아내지 못한다면 어떤 소소한 행복도 나누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솔직하게 인정해줄 수도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경멸을 받아 마땅한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 사람의 영혼은 야생능금보다도 작기에 그 사람은 실패하게 될 것이고, 그 실패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나는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무언가를 원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질 수 있었다. 나는 그가 나에게 보상할 수 없는 무언가를 그에게 해준다는 느낌을 원했다. 그런 느낌은 그 일이 일어난 후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흐르더라도 당신의 기억 속에서 빛나며 노래하고 있을 것이다.

인간 행동에 가장 중요한 하나의 법칙이 있다. 그 법칙을 따른다면 우리는 어떤 위험에도 봉착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은 그 법칙을 지키기만 한다면 우리는 아주 많은 친구들은 물론 영속적인 행복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법칙을 어기는 순간 우리는 끝없는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그 법칙은 다음과 같다.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어라.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욕망이야말로 인간 본성 중에서도 가장 깊은 충동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원리는 인정받고 싶은 갈망이다."

우리가 동물이 아닌 이유는 그 충동(인정받고 싶은 갈망)이 우리를 문명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네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 주어라."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나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자신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인정 받고 싶어한다. 적어도 자신의 좁은 세상 안에서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원한다. 싸구려 칭찬, 진지하지 않은 아첨은 듣고 싶어하지 않고, 진정한 인정을 갈망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칭찬을 하고, 아낌없이 칭찬‘해주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바다.

우리가 남들이 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도록 하자. 어떻게? 언제? 어디서? 해답은 다음과 같다. 언제나. 어디서나.

"귀찮게 해서 죄송하지만" ,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미안하지만" , "혹 괜찮으시다면" , "감사합니다" 와 같이 사소한 말들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의 단조로운 일들을 잘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작은 예절과 같다. 게다가 이런 말들은 그 말을 하는 사람이 좋은 집안에서 교육을 잘 받고 자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시이기도 하다.

홀 케인Hall Caine의 소설을 읽어본 일이 있는가? 《크리스천The Christian》, 《재판관The Deemster》, 《맨섬 사람The Manxman》같은 소설말이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의 소설을 읽는다. 진짜 수백만이다.

진심 어린 인정이 가진 엄청난 힘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을 중요하다고,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나라도 마찬가지다.

모든 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이 바로 애국심을 낳고, 그것도 모자라 전쟁을 낳는다.

당신이 만나는 거의 모든 사람은 자신이 어떤 면에서는 당신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절대 변하지 않을 사실이다. 따라서, 그의 마음에 다가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영리한 방식으로 그 사람의 세계에서는 그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점을 당신도 진심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것이다.

에머슨의 말을 기억하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는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다. 내가 그들에게 배울 게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성취감을 느낄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자신이 무능하다는 속마음을 달래기 위해 겉으로 소리를 지르고, 소란을 피우고, 우쭐대며 불쾌감과 역겨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셰익스피어는 말했다. "인간, 오만한 인간이여! 보잘것없는 한순간의 권위라는 옷을 입고는, 드높은 하늘 앞에서 천사들도 안쓰러워 눈물을 흘릴 바보같은 속임수나 쓰고 있구나."

사람이 주는 소소하고 따뜻한, 작지만 진심 어린 인정을 바라고 있었다.

인정이라는 이 마법과 같은 주춧돌은 어디서부터 놓아야 할까? 당장 집에서 시작해보면 어떨까? 집보다 더 필요한 장소, 더 무시되는 장소는 떠오르지 않는다.

"아첨을 잘하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블라니 돌Blarney Stone 에 키스하기 전까지는 절대 결혼하지마. 결혼 전에 여성을 칭찬하는 건 기분 내키는 대로 해도 되는 문제겠지만, 결혼 후에 여성을 칭찬하는 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의무같은 일이야. 개인적인 안전을 위해서도 말이지. 결혼 생활이라는 건 절대 정직해서는 안 돼. 언제나 아내의 기분을 맞춰 줘야 하는 법이야."

"매일 잘 지내고 싶다면, 아내가 살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보려 하지도 말고, 하물며 엄마가 살림하는 것과 비교하려 들어선 안 돼. 언제나 아내가 가정적이라는 칭찬을 그치지 말고, 아내가 미의 여신 비너스와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살림도 잘하는 유일한 여성이며 그런 여성과 결혼했으니 자신이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이냐고 사람들 앞에서도 계속 이야기해야 하는 거야."

"스테이크가 가죽 맛이고 빵이 새까만 숯덩이라도 불평하지 마. 그냥 평소의 아내의 완벽했던 음식 기준에는 조금 못 미친다고만 해. 그러면 아내는 부엌에서 당신이 기지고 있는 그녀의 이상에 부응하는 음식을 만드느라 자신을 헌신할 거야."

하지만 느닷없이 이 충고를 실천에 옮기면 안 된다. 아내가 의심할 수도 있다. 오늘 밤, 혹은 내일 밤이라도 꽃이나 사탕바구니를 선물하라. "그렇게 해야지." 라는 말로 끝내지 마라. 실천을 하라. 미소를 듬뿍 담고, 따뜻한 사랑의 말을 전하라. 많은 아내와 남편들이 이렇게 하면, 지금처럼 결혼 여섯 건 중 한 건이 깨질 일이란 없을 것이다.

여성이 당신을 사랑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은가? 비결을 알려주겠다. 잘 먹힐 것이다. (중략) 그저 여성들에게 그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것이 전부
(중략) 같은 방법이 남성들에게도 효과가 있다.

대영제국을 통치했던 가장 영리한 사람이었던 디즈레일리Disraeli는 말했다.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라. 그러면 그 사람은 몇 시간이고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다."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여섯 번째 규칙은 다음과 같다.

규칙 6 :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라.

Make the other person feel important and do it sincerely.

"인간이 계획할지라도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신이다."

"《햄릿》 5막 2장이지. 하지만 데일, 우린 즐거운 연회에 손님으로 간 거잖아. 왜 그 사람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야 해? 그러면 그 사람이 널 좋아할까? 그냥 체면을 살려주면 좋잖아? 그 사람은 네 의견을 묻지도 않았어. 원치도 않았고. 그런데 왜 그런 사람과 논쟁을 해? 예리한 칼날은 피하고 보는 법이야."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다. 바로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방울뱀을 피하듯, 지진을 피하듯 논쟁을 피하라.

논쟁이 끝날 때, 논쟁을 벌이던 사람 중 열에 아홉은 자신이 절대 옳다는 확신을 더욱 굳힌 상태가 된다.

논쟁은 이길 수 없다. 논쟁에서 지면 진 것이고, 이긴다고 해도 진 것이다. 왜냐고? 글쎄, 다른 사람에게 승리를 거두고, 그의 주장에 구멍을 숭숭 뚫어 놓고,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증명한다고 하자. 그래서 어쩌겠다는 건가? 기분이 좋을 수는 있겠다. 하지만 상대방은 어떤가? 당신은 상대방이 열등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그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다. 그 사람은 당신의 승리에 분개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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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Part 1은 ‘부자처럼 사고하고 실천하라‘ 는 제목의 Mind와 관련된 내용들이 나온다. 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부자가 아닌 자신의 부모나 주변 환경 탓을 하지 말라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원망이라는 감정은 결과적으로 나 자신을 좀먹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 스스로가 혁신하여 원망의 마음같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벗어던지고 주변의 상황과 환경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을 저자는 독자들에게 주문한다.

우리는 앞으로 살면서 당연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쌓아가야 한다. 특히 누군가를 원망하는 마음은 빨리 지워내야 한다. 원망은 마이너스 감정이다. 설령 부모가 부자가 아니면 어떤가! 내가 부자가 되면 될 일이다. 그러니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고 해도 부모를 원망하지 말자. - P38

원망은 나를 좀먹는 일이다. 여러 사람과 상담해주며 고민을 듣다 보면 다들 백인백색百人百色이라 저마다 원망의 대상이나 사연이다 다르다. 하지만 어떤 원망이라 해도 내 마음속의 원망을 털어내지 못하면 부자로 가는 길에 늦게 들어설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려면 내 안에 가득 찬 부정의 에너지를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 P38

현금 흐름의 구조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 P41

경매는 최초 입찰금만 있으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집을 살 수 있는 시스템 - P41

LTV (Loan To Value ratio, 부동산 담보대출 비율) 정책 - P41

물론 경매도 낙찰받아서 잔금을 내야 하는 일정 시기에는 돈이 든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임대까지 세팅을 다 마치면 돈을 금방 회수할 수 있었다. - P42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무모한 객기일 수도 있다. 늘 두려운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확률에 대입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정규분포상에서 평균에 근접한 선택을 할수록 리스크가 낮아진다. 돈을 버는 삶도 마찬가지다. 평균에 근접한 선택, 즉 일반적인 직장인으로 산다면 큰 부자가 되지는 못해도 남들과 비슷한 수입을 얻을 수 있다. - P43

‘남들이 가는 길에 과연 나의 몫이 있을까?라는 의심과 불안 - P43

평균을 선택하는 순간 내 삶은 평범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삶이 될 것만 같았다. - P44

좋은 습관을 들이는 주체도 나, 안 좋은 습관을 만드는 주체도 바로 나다. 그렇기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습관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부터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가 가장 먼저 인식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을 아는 일이다. 특히 부자가 되는 습관과 생각을 갖추고 스스로 의욕을 북돋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 P48

나 자신이 변화하지 못한다면 내 삶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나 자신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 P48

변화는 에너지를 동반해야 가능한 일이다. 변화의 주체는 누구인가? 남을 변화시키면 내가 부자가 될까?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변화를 이끌어줄 에너지를 채우고 내가 변하는 것이 내 삶을 바꾸고 부자가 되는 길이다. - P49

여러분의 삶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두 가지 처방부터 소개한다. 첫 번째는 내가 늘 가는 장소를 바꾸는 것, 두 번째는 항상 만나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 장소와 사람, 이 두 가지만 바꾸어도 큰 변화가 생긴다. 이를 실천하면 삶이 변한다. 이 말은 나를 둘러싼 익숙한 환경, 즉 판을 뒤흔들자는 말이다. 익숙했던 판을 바꾸어야 삶이 극적으로 변한다. - P49

카페든, 공원이든, 그곳이 어디든 간에 내가 늘 찾아가던 장소에서 벗어나서 낯선 곳으로 가보자. 낯선 곳에 가면 숨어 있던 본능이 살아나는데, 일종의 생존 본능이다. 사람은 익숙한 장소에서는 익숙한 생각과 행동만 한다. 가령 퇴근 후에는 당연히 귀가하던 집 대신 다른 공간으로 가보자. 집이라는 공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P49

장소가 바뀌면 놀랍게도 창의적인 생각과 의욕이 샘솟는다. - P49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사실 아무 변화 없는 삶을 살겠다는 매우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 P50

‘내 주변의 다섯 사람의 평균 모습이 바로 나‘ - P50

새로운 환경에 자신을 노출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기에 힘써야 새로운 시각과 통찰, 그리고 변화가 생긴다. - P51

독서는 단순히 교양을 쌓는 일이 아니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고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해하며, 궁극적으로는 사고력을 기르는 일이다. 생각하는 힘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부자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사고력은 그만큼 중요하다. - P51

일기를 쓸 때의 팁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 쓰겠다는 부담을 내려놓는 것이다. - P52

투자할 때는 내가 얻은 정보나 아이디어를 습관적으로 메모하고 정리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런 습관이 다 돈이 되고 나를 부자로 만든다. 평소에 쓰기 연습을 해두어야 가능한 일이다. - P52

몸을 움직여야 생각이 깨어나고 활성화된다. 걷기 역시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걸으면 의욕이 생긴다. 이는 경험해본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 P53

산처럼 쌓인 각종 정보와 데이터로부터 잠시 떨어져 걸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걸으면서 나 자신과 진솔한 대화를 해볼 수도 있다. 평소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생각을 정리하고 사색에 잠겨볼 수 있다. 또 걸으며 느껴지는 호흡을 통해 생생히 살아 있는 나를 느끼는 순간 무너졌던 의욕도 되살아난다. - P53

정리 정돈은 일종의 루틴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곧바로 이불을 갠다. 별것 아닌 행동이지만, 사실 이것도 주어진 오늘 하루를 소중히 대하는 마음가짐의 발현이다. - P53

투덜거림은 에너지를 갉아먹는 일이다. 투덜거리면 다른 누구보다 먼저 내 기분부터 상한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릴수록 좋은 일들이 나에게 오려고 했다가도 다른 곳으로 달아난다. - P55

부자들은 나와 상관없는 남 이야기를 잘 안 한다.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남 탓을 하며 에너지를 낭비하는 대신에 귀를 열고 정보를 공유하며 자신이 가진 긍정 에너지를 나눈다. 부자들이 모인 리그에서는 남 탓이 금기다. - P55

부자들에게는 시간이 곧 돈이다. - P56

분명한 것은 사소한 일들을 망치는 사람치고 잘 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 P56

부자가 되고 싶다면 변해라. 몸에 익은 습관을 돌아보고,
비생산적인 일,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안 되는 일들은 과감하게 손절하자. - P56

필자가 정의하는 부자란 ‘자본심을 갖추고 하고 싶은 일, 누리고 싶은 일을 돈 눈치 보지 않고 하는 사람‘이다. - P57

돈의 크기와 상관없이 돈을 허투루 사용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필자는 적은 돈이든, 큰돈이든 돈을 쓸 때는 가치 있게 쓰기 위해서 늘 노력한다. - P58

근검절약이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를 추구하는 일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돈을 들여서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해보는 일도 종종 해봐야 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 경험도 없이 그저 비싸다는 이유 하나로 저렴한 것만 선택하는 습관은 평생 그런 결정만 내리도록 만든다. 이런 습관은 부자와 거리가 멀어지도록 한다. 부자의 행동, 부자의 판단을 경험해보고 부자의 느낌을 한번 가져보자는 이야기다. - P59

비즈니스석을 타면 저가 항공을 탈 때보다 몇 배의 돈이 지갑에서 나가겠지만, 그만큼 의미 있는 돈 쓰기다. 사람들이 왜 비싼 돈을 들여서 비즈니스석을 타는지, 정말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 한번은 경험해봐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비즈니스석을 실제로 타봐야 앞으로는 절대 비즈니스석을 안 타겠다고 생각하거나 서비스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또 이용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 P60

직접 체험하거나 경험하지 않은 채로 내리는 판단은 올바르지 않다. 가난한 생각과 행동은 삶을 주눅 들도록 만든다. 조금만 화려한 것을 보면 어색해지고, 어색한 느낌은 행동까지 불편하게 만든다. - P60

돈을 들여서 특별한 경험에 자꾸 노출되면 처음에는 어색해도 이내 행동이 자연스러워진다. 나중에는 이런 특별함을 주눅 들지않고 누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경험해보기 전의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그래서 경험이 중요하다. - P60

좋은 경험이 쌓이면 놀랍게도 삶이 그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것은 필자가 직접 느낀 바다. 가난한 생각이 부자의 생각으로 바뀌어간다. 특별한 것으로 생각했던 일들이 점점 평범한 일상으로 바뀌어간다. - P60

몇 년 후에 돈좀 벌면 그때 할 일이라고 미루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지금 당장은 버겁고 짐이 되더라도, 그리고 다소 경제적으로 무리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비즈니스석을 타보는 경험은 해볼 만하다. 의식적으로라도 그런 특별함에 자신을 계속 노출시켜 익숙해질 때 가난이 떨어져 나간다.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다는 동기가 생기고 부자가 되겠다는 의지도 더 굳건해진다. - P61

부동산 투자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아니, 꼭 해보기를 권한다. 지금 당장 살 집이 아니더라도 옷을 잘 차려입고 강남 한복판의 비싼 아파트를 답사해보자. 부자가 사는 집을 둘러보고 단지의 배치, 주위의 편의시설, 입지 등을 살펴보자. 왜 이런 집이 40억 원이 넘는지 직접 내 눈으로 보고 그 가치를 확인해야 한다. ‘나는 당장 돈이 없는데, 언감생심 강남 아파트를 어떻게 마련해?‘라는 생각은 삶을 바꾸어주지 않는다. 내 눈으로 직접 보고 경험해서 그곳에서 살고 싶은 욕망을 일깨워야 한다. - P61

이는 절대로 바보 같은 일이 아니다. 오히려 진짜 부자가 되기위한 구체적인 경험이 되어서 우리를 부자의 길로 이끌어준다. - P61

돈을 벌고 지키고, 불리는 일은 돈을 더 많이 만들어주는 삼총사다. 이들 삼총사는 상호 연관성을 갖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가장 효과적이다. 하나라도 소홀할 수 없는 역학관계가 있다. 이들이 잘 맞물려 돌아갈 때 큰돈이 생긴다. - P62

그런데 이들 세 가지 중에서 가장 힘든 일을 꼭 하나 고르라고하면 필자는 그래도 돈 벌기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번 돈을 지키지 못하고, 불리는 재주마저 없다고 해도 일단 돈을 많이 벌면 걱정이 없다. - P62

나 말고, 내가 일하는 것 말고 다른 소득원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즉 파이프라인을 만들면 된다. 다른 소득원이자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사업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 P63

‘어떻게 하면 시간당 수입을 높일까?‘
‘내 소득을 어떻게 다원화多元化할까?‘
‘어떤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까?‘ - P64

돈을 더 벌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다만 그것이 단순히 시간과 노동력을 더 투입하겠다는 생각이어서는 안 된다. 돈이란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더 벌리는 것이 아니다. 생각의 방식 자체를 전환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내 소득을 다원화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한 번 일한 것으로 지속적인 수입이 들어오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를 시스템화할 수 있을까?‘와 같은 접근법이 필요하다. 생각 자체의 틀을 깨야 한다. - P64

지출을 억제하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버는 데 한계가 있음을 알았다면 지출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 P64

우리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일이다. 부자로 가는 첫걸음은 ‘언제 얼마의 종잣돈을 만드느냐?‘인데, 이 첫 단추를 끼우는 데 실패하면 부자가 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점잖게 표현해서 "어렵다"라는 것이지, 직설적으로 말하면 "부자 되기 정말 힘들다!"라는 이야기다. - P65

지출을 최소화하느라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사실 지출은 대부분 사람을 만나는 비용이다. 따라서 지출을 줄여서 종잣돈을 마련하는 동안에는 주변 사람을 안 만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뭐라고요? 돈도 좋지만 그래도 그렇지, 인간관계까지 끊어가면서 그렇게 해야 합니까!"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그렇게 해야만 지출 줄이기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 P66

종잣돈을 모으는 것은 평생에 걸쳐서 하는 일이 아니다. 부자로 가는 초입에 이루어야 하는 일이다. 마음을 다잡고 6개월 또는 1년정도 악착같이 돈을 모아보자. 그러면 돈이 모이는 것뿐만 아니라 시간도 생긴다. - P66

이렇게 만들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시간에 어떻게 해야 더 많은 돈을 벌지, 번 돈을 어떤 방법으로 불릴지 연구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돈 버는 방법을 공부하고 혼자서 진지하게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연구하는 일도 가능하다. 그리고 내면을 들여다보고 조용히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내 인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상해보는 일이다. - P66

돈은 자꾸 굴려야 한다. 작은 눈 뭉치를 굴려서 큰 눈덩이로 만들듯이, 돈도 지혜롭게 굴려야 커진다. 가만히 손에 쥐고만 있으면 가치가 계속 떨어질 뿐이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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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진심이 담긴 미소의 중요성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는데, 오늘은 그 얘기와 관련하여 독자들의 뇌리에 아주 분명히 각인될만한 사례가 하나 나온다. 글을 쓰면서 문득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생각났다.

또한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는데, 단지 책에 소개되는 사례들 뿐만 아니라 그냥 우리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사례들을 함께 떠올리면서 책을 읽다보니 본문의 내용이 좀 더 와닿게 느껴졌다.

그리고 앞선 포스팅에서도 나왔었지만 오늘 포스팅에서도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는 느낌‘ 이라는 말은 계속 반복된다. 독자인 나는 이 말이 반복되는 이유가 저자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우리의 언행을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평소에 중요하지 않은데 했던 말을 또 반복하는 일은 거의 없다. 머릿속에 중요하다고 각인되어 있는 가치나 생각들에 대해 반복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아직 이 책의 1/3정도 밖에 읽진 않았지만, 여기까지 읽은 시점에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는 느낌‘ 이라는 말은 저자의 머릿속 뿐만 아니라 독자인 나의 머릿속에도 이제 어느정도는 새겨진 것 같다. 이 느낌은 나 자신에게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이기에 되도록이면 이 느낌을 서로간에 잘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다만 독자인 나도 사람이다보니 나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에게는 일단 처음엔 잘해주다가도 어느 시점이 지나면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게 되는 것 같다. 뭐 어쩌겠나. 나도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싶은 사람 중 한 명일 뿐인 것을. 그래서 나는 서로 간에 존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어느 한 쪽만 일방통행하는 식의 존중은 그냥 짝사랑이거나 혹은 괜시리 상대방을 피곤하게 만들수도 있기에 조심스럽다.

뉴욕 대형 백화점의 인사 담당자는 심각한 얼굴을 한 철학박사보다는 초등학교조차 마치지 못했더라도 사랑스런 미소를 가지고 있는 소녀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일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즐겨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제 미소를 받고 다시 제게 미소를 돌려준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저는 불평불만이 있어 저를 찾아온 사람들에게도 유쾌하게 대해요. 미소를 띤 채 이야기를 들어 주면, 일이 훨씬 쉽게 풀리더라구요. 미소가 돈을, 매일같이 많은 돈을 벌어다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저는 비판도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이젠 비판 대신 인정과 칭찬을 해 주죠. 저는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도 말하지 않아요. 이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알아내려고 노력하죠. 이런 것들이 저의 삶을 진정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저는 전혀 다른 사람, 행복한 사람, 부자가 되었어요. 우정과 행복이 많은 부자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다 가지고 있는 셈이죠.

웃고 싶지 않다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억지로라도 웃어라. 혼자 있다면 휘파람을 불든가 콧노래, 아니면 노래라도 불러라. 둘째, 이미 행복한 사람인 척 굴어라. 그러면 행복해질 수 있다.

하버드 대학의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다음과 같이 썼다. "행동이 감정을 따르는 것 같지만 사실 행동과 감정은 같이 간다. 따라서 자신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조절하면 직접적인 통제가 불가능한 감정도 간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즐거움을 잃었다면, 자발적인 즐거움으로 가는 최고의 길은 즐거운 자세를 가지고 이미 즐거운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은 행복을 추구한다. 그런데 행복을 찾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당신의 생각을 통제하면 된다. 행복은 외적 상황에 달려 있지 않다. 행복은 내적 조건에 달려 있다.

당신이 돈이 얼마나 많은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당신이 어떤 지위에 있는지,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두는 당신의 행복과 불행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당신의 행복을 결정한다.

셰익스피어는 말했다. "본질적으로 좋고 나쁜 건 없다. 우리의 생각이 어떤 것을 좋거나 나쁜 것으로 만든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행복해지겠다고 마음먹는 만큼만 행복하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링컨은 옳았다.

철학자 엘버트 허버드Elbert Hubbard 의 현명한 충고를 꼼꼼히 읽어보라. 하지만 기억하라. 읽기만 하고 충고를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다.

"문 밖에 나설 때마다 턱은 당기고 머리는 높이 세우고 가슴을 최대한 부풀려라. 햇살을 들이키고, 미소로 친구들을 반기고, 영혼을 담아 악수를 나눠라. 사람들이 당신을 오해할까 두려워 말고, 적들을 생각하느라 일 분 일 초도 낭비하지 마라. 하고픈 일을 확실히 정하려 노력하고, 그 다음에는 한눈팔지 말고 곧바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당신이 하고픈 위대하고 빛나는 일에 집중하라. 그러면 하루하루가 지나며, 산호가 흐르는 조류에서 자양분을 얻듯이 무의식적으로 그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기회들을 포착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되고픈 유능하고, 진실되고 유용한 사람을 마음에 그려라. 그러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생각이 매시간 당신을 그 특정한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올바른 정신적 태도를 가져라. 용기 있는 태도, 솔직한 태도, 유쾌한 태도 말이다. 올바르게 생각하면 없는 것도 만들어 낼 수 있다. 모든 것은 욕망에서 나오고, 모든 신실한 기도는 응답을 받기 마련이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간절히 바라는 그런 사람이 된다. 턱을 당기고, 머리는 높이 들어라. 우리는 신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웃는 얼굴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상점을 열어선 안 된다."

미소는 한 푼도 들지 않아요. 하지만 많은 결과를 만들어 내죠.

미소는 받는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줘요. 하지만 그걸 받는다고 해서 그만큼 가난해지는 게 아니죠.

미소는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지만, 그 기억은 평생 지속되기도 해요.

미소 없이 지낼 수 있을 정도로 부자인 사람은 세상에 없고,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미소가 주는 기쁨으로 부자가 될 수 있어요.

미소는 집에서는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일에서는 호의를 낳고, 친구들 간에는 우정의 징표가 되지요.

미소는 피곤하고 지친 사람들에게는 안식, 실망한 사람에게는 빛, 슬픈 사람들에게는 햇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해독제죠.

하지만 미소는 돈 주고 살 수도, 구걸할 수도, 빌릴 수도, 훔칠 수도 없어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그냥 주기 전까지는 이 세상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 직원들이 너무 피곤해 미소를 짓지 못하면, 미소를 남겨 주시겠어요? 더 이상 미소를 짓지 못하는 사람이야말로 미소를 가장 필요로 하거든요!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두 번째 규칙은 다음과 같다.

규칙 2 : 웃어라.

Smile.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의 이름을 다 합친 것보다 자신의 이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하고 어렵지 않게 불러준다면 그 사람에게 미묘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칭찬을 하고 있는 셈이 된다. 하지만 이름을 잊거나 이름의 철자를 잘못 쓴다면 대단히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이름을 놀라울 정도로 중시한다

친구와 사업 동료의 이름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카네기의 방침이야말로 리더십의 비결 중 하나다. 카네기는 많은 노동자들의 이름을 기억해 부를 수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공장을 운영하는 동안 단 한 번도 파업 때문에 철강 공장의 불꽃이 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자랑삼아 이야기한다.

자신의 이름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어떤 비용을 치르더라도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2백 년 전 부자들은 작가들을 후원했다. 자신의 이름으로 책이 헌정되는 것을 원했기 때문이다.

도서관과 박물관에 있는 많은 책과 유물들은 자신의 이름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질까 두려워했던 사람들 덕분에 아직까지 살아남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굳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다른 사람들의 이름에 집중하고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도록 반복해서 자신의 마음에 새기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기엔 너무 바쁜 일이 많다고 변명한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호의를 얻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자명하고, 중요한 방법 중 하나가 이름을 기억하고 그 사람이 중요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끼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 중 몇 명이나 루스벨트처럼 하고 있을까?

낯선 사람을 소개 받고 몇 분간 대화를 나누고 헤어진 다음에 우리는 절반 정도는 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정치인이 처음으로 배우게 되는 교훈은 다음과 같다. "유권자의 이름을 기억하는 게 정치인이 해야 할 도리이다. 이름을 잊는 정치인은 잊힐 것이다."

이름을 기억하는 능력은 정치에서뿐 아니라, 일이나 사회적 만남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훌륭한 예절은 사소한 것을 희생할 때 이루어진다."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세 번째 규칙은 다음과 같다.

규칙 3 : 상대방의 이름은 그에게 있어서 모든 말 중에서 가장 달콤하고 중요한 말로 들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Remember that a man‘s name is to him the sweetest and most important sound in the English language.

그녀가 원했던 것은 관심있게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이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몰입해서 들어주는 묵시적인 아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진심으로 칭찬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공적인 사업상 교제의 비결이란 없다. 지금 당신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집중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다른 그 어떤 것도 그만큼 그 사람이 자신을 중요한 사람으로 느끼게 만들지 못한다."

아무리 불평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라도, 심지어 가장 격렬한 비판을 가하는 사람이라도 인내심있게 공감하며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아무리 사람들이 격분하여 킹코브라처럼 주변에 독을 뿌리더라도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 앞에서는 누그러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그가 원했던 것은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불평과 고발을 통해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려 했다. 하지만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부터 그러한 느낌을 받게 된 순간, 그의 실체 없던 불평은 바람과 같이 사라졌다.

저는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인내심 있게 들어 주었습니다. 말허리를 자르고 싶은 충동도 느꼈죠. 하지만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가 하고픈 말을 다 하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마침내 그가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저는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죠.

제가 싸우려 들지 않고 오히려 고맙다고 하니

당신의 기분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당신 입장이라도 틀림없이 당신처럼 생각했을 것이라고도 했죠.

유명 인사 인터뷰 분야에서는 세상에 따라올 사람이 없는 아이작 마커슨Issac Marcosson은,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열심히 듣지 않아서라고 못 박았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다음에 해야할 말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귀를 열어놓지 않죠... 저명인사들은 말 잘하는 사람보다는 잘 들어주는 사람이 더 좋다고 말하죠. 하지만 잘 듣는 능력은 모든 능력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능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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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어제, 오늘 3일 연속으로 지난 달 읽었던 유시민 작가의《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책의 주석에서 인용되었던 책들을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는 과학 관련 책에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유시민 작가의 책이 독자인 나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유시민 작가의 책을 결코 적지않은 시간을 들여 정성껏 읽었던 것이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될 듯 하다. 그 책을 통해 과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어떻게 하다보니 칼 세이건 저자의《코스모스》에 손을 대는 순간이 드디어 오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한 알라딘 유저들의 서평은 대체로 좋았다는 평들이 많았기에 나 또한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고《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에서 읽었던 미약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알게 된 배경지식들을 바탕으로 이《코스모스》를 잘 읽어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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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반부일 뿐이지만 한 문장 한 문장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코스모스(우주)가 너무나도 광대해서 마치 장님이 코끼리 코만 만지고 코끼리의 형상을 짐작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었다. 그나마 위안을 삼자면 정말 어마어마한 세계에서 나라는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자각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독자인 내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세계, 엄청난 우주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함께 그 우주의 많은 행성들 중에서도 지구라는 행성안에 속한 미미한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인식하면서 만약 이러한 우주만물을 만든 누군가(God)가 있다고 한다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여나 신같은 건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 무신론자들일지라도 우주라는 것이 얼마나 광범위한지를 깨닫는 데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유신론자든 무신론자든 관계없이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우주에서 미미하기 짝이 없는 인간의 존재를 자각할 수밖에 없는 본문의 내용이었다.

태양 돛 계획은, 둘이 바람을 받아 배가 전진하듯이, 큰 날개로 태양의 빛을 모아 생기는 광압의 힘을 빌려 우주여행을 하자는 것이다. - P10

칼은 평소에, 첨단 과학 기술에 뿌리를 둔 민주주의 사회에서 한 사람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숙하는 데에는 효율적인 과학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곤 했다. - P13

우회로야말로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편이 아닌가. - P16

자연의 신비는 단 한 번에 한꺼번에 밝혀질 성질의 것이 아니다. - P20

대중은 불확실성을 못 견디게 싫어한다. - P23

인간 사고의 저변에는 자신의 기원에 관한 관심이 두껍게 깔려 있게 마련이다. - P23

과학을 이해하느냐 못하느냐가 우리의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과학은 본질적으로 재미있는 것이다. 인류가 자연에 대한 이해에서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진화해 왔기 때문이다. 자연을 좀 더 잘 이해한 자들이 생존에 그만큼 더 유리하다. - P25

과학도 인간의 여타 문화 활동과 마찬가지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총체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논의해야 한다. 과학과 과학 이외의 문화 활동이 서로 격리돼서 성립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P27

과학의 발달 경로가 어떤 시기에는 다른 분야의 발달 경로와 살짝 스치기도 하고, 때로는 정면으로 충돌하기도 한다.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그리고 철학적 문제와의 관계가 특히 그러했다. - P27

한마디로 과학의 성공은 자정 능력에 있다. 과학은 스스로를 교정할 수 있다. 과학에서는 새로운 실험 결과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때마다 그 전에는 신비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있던 미지의 사실이 설명될 수 있는 합리적 현상으로 바뀌어 간다. - P29

우리가 기억해 둬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과학이라는 이름의 대담한 기획에서는 이미 제시된 지혜에 대한 재평가가 끊임없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이것이야말로 과학하기의 위력이며 과학하기의 요체인 것이다. - P30

나의 위엄을 찾을 곳은 우주가 아닙니다. 그것은 내 사고의 제어 기제에서 찾아져야 합니다. 내가 세상들을 차지했다면 더 가질 것이 없습니다. 우주는 공간을 온통 둘러싸서, 나를 원자 알갱이 하나 삼키듯이 먹어 버립니다. 나는 생각함으로써 세상을 이해합니다. - 블레즈 파스칼,《팡세》 - P36

앎은 한정되어 있지만 무지에는 끝이 없다. 지성에 관한 한 우리는 설명이 불가능한, 끝없는 무지의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에 불과하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그 섬을 조금씩이라도 넓혀 나가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다. - 토머스 헉슬리, 1887년 - P36

인류는 영원 무한의 시공간에 파묻힌 하나의 점, 지구를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고 있다. - P36

모든 인간사는 우주적 입장과 관점에서 바라볼 때 중요키는커녕 지극히 하찮고 자질구레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인류는 아직 젊고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충만하며 용기 또한 대단해서 ‘될 성 싶은 떡잎‘임에 틀림이 없는 특별한 생물 종이다. - P37

진화는 인류로 하여금 삼라만상에 대하여 의문을 품도록 유전자 속에 프로그램을 잘 짜놓았다. 그러므로 안다는 것은 사람에게 기쁨이자 생존의 도구이다. - P37

인류라는 존재는 코스모스라는 찬란한 아침 하늘에 떠다니는 한 점 티끌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인류의 미래는 우리가 오늘 코스모스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 P37

우리가 이제 떠나려는 탐험에는 회의懷疑의 정신과 상상력이 필요하다. 상상력에만 의존한다면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로 빠져 버리는 우愚를 범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탐험은 상상력 없이는 단 한 발짝도 뗄 수 없는 여정의 연속일 것이다. 회의의 정신은 공상과 실제를 분간할 줄 알게 하여 억측의 실현성 여부를 검증해 준다. - P37

코스모스는 그 바닥을 알 수 없는 깊은 보물 창고로서 그 우아한 실제, 절묘한 상관관계 그리고 기묘한 작동 원리를 그 안에 모두 품고 있다. - P37

코스모스는 너무 거대하여 우리가 통상 사용하는 길이 단위인 미터나 마일로는 도무지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다. 미터나 마일은 지상에서 쓰기에 편리하도록 고안된 단위일 뿐이다. 천문학에서는 그 대신 빛의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거리를 잰다. - P38

빛은 1초에 약 18만 6000마일 또는 거의 30만 킬로미터, 즉 지구 7바퀴를 돈다. 빛은 태양에서 지구까지 8분이면 온다. 그러므로 태양은 지구에서 약 8광분光分만큼 떨어져 있다. 빛은 1년이면 10조 킬로미터, 약 6조 마일을 간다. - P38

천문학자들은 빛이 1년 동안 지나간 거리를 하나의 단위로 삼아 1광년光年이라고 부른다. 광년은 시간을 재는 단위가 아니라 거리를, 그것도 엄청나게 먼 거리를 재는 단위이다. - P38

행성이나 별이나 은하를 전형적인 곳이라 할 수 없는 까닭은 코스모스의 대부분이 텅 빈 공간이기 때문이다. 코스모스에서 일반적인 곳이라 할 만한 곳은 저 광대하고 냉랭하고 어디로 가나 텅 비어 있으며 끝없는 밤으로 채워진 은하 사이의 공간이다. 그 공간은 참으로 괴이하고 외로운 곳이라서 그곳에 있는 행성과 별과 은하 들이 가슴 시리도록 귀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 P40

코스모스의 어느 한구석을 무작위로 찍는다고 했을 때 그곳이 운 좋게 행성 바로 위나 근처일 확률은 10^-33이다. 우리가 살면서 일어날 확률이 그렇게 낮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그 일에 매혹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참으로 고귀한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 P40

10^33이라는 숫자는, 1 다음에 0이 33개나 붙는 큰 수다. 그러니까 어떤 일이 일어날 확률이 10^-33, 즉 1/10^33이란, 10^33번 시도해야 그런 일을 한 번 정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 P40

은하는 기체와 티끌과 별로 이루어져 있다. 수십억 개에 이르는 별들이 무더기로 모여 은하를 이룬다. 별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태양일 수 있다. - P40

우주에는 은하가 대략 1000억 (10^11) 개 있고 각각의 은하에는 저마다 평균 1000억 개의 별이 있다. 모든 은하를 다 합치면 별의 수는 10^11×10^11=10^22개나 된다. 게다가 각 은하에는 적어도 별의 수만큼의 행성들이 있을 것이다. - P41

거대 숫자를 부르는 데 우리는 미국식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다. 즉, 미국에서 billion이란 10억을 의미하는 수로서 과학에서는 10^9으로 표기하며, trillion은 1조, 10^12을 뜻한다. 과학적 표기법에서 위첨자로 쓴 지수가 1 뒤에 오는 0의 개수를 나타낸다. - P41

지구는 암석과 금속으로 이루어진 조그마한 바위덩어리에 불과하다. 간신히 태양 빛을 반사하고 있기에 조금만 멀리떨어져도 그 존재를 알아볼 수 없다. - P41

국부 은하군Local Group of galaxies은 지름이 몇 백만 광년 정도 되고 10~20개의 은하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 유별나지 않은 아주 소박한 은하단이 하나 있다. 그리고 그 안에 M31이라는 은하가 있는데, 지구에서는 안드로메다자리에서 관측된다. - P42

M31은 별과 티끌과 기체가 모여서 거대한 바람개비 모양을 하고 있는 나선 은하로서 작은 위성 은하를 둘 거느리고 있다. 이 두 개의 왜소 타원 은하를 붙들고 있는 힘이 중력인데, 나를 의자에 앉아 있도록 붙들어 주는 힘도 중력이다. 우주 어디에서나 똑같은 자연 법칙이 성립하는 것이다. - P42

별들은 주로 두 별이 서로 상대방 주위를 도는 하나의 쌍성계雙星系를 이룬다. 그리고 겨우 별 셋으로 이루어진 항성계에서 시작하여, 여남은 별들이 엉성하게 모여 있는 성단, 수백만 개의 구성원을 뽐내는 거대한 구상성단球狀星團까지 천차만별의 항성계들이 은하에 있다. - P43

쌍성계들 중에는 두 구성 별이 맞닿을 정도로 가까워, 상대방 ‘별의 물질‘을 서로 주고받는 근접 쌍성계들도 있다. 대부분의 쌍성계에서는 두 별이 태양과 목성 정도의 거리를 두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 - P43

초신성超新星같이 저 혼자 내는 빛이 은하 전체가 내는 빛과 맞먹을 만큼 밝은 천체가 있는가 하면, 블랙홀 black hole과 같이 겨우 몇 킬로미터만 떨어져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별이 있다. 밝기만 보더라도 일정한 빛을 내는 별이 있는가 하면 불규칙하게 가물거리는 별이 있고 틀림없는 주기로 깜빡이는 별도 있다. 우아하고 장중하게 자전하는 별이 있는 반면, 팽이같이 지나치게 빨리 돌다가 제 형체마저 찌부러뜨린 별도 있다. 대개의 별들은 가시광선과 적외선을 내지만, 어떤 별은 하도 뜨거워서 엑스선이나 전파를 내기도 한다. 푸른색의 별은 뜨거운 젊은 별이고, 노란색의 별은 평범한 중년기의 별이다. 붉은 별은 나이가 들어 죽어 가는 별이며 작고 하얀 별이나 검은 별은 아예 죽음의 문턱에 이른 별이다. 이렇게 다양한 성격의 별들이 우리 은하 안에 4000억 개 정도 있다. 이 별들이 복잡하면서도 질서정연하고 우아한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이 많은 별들 중에서 지구인들이 가까이 알고 지내는 별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태양 하나뿐이다. - P43

명왕성은 메탄 얼음으로 덮여 있는 행성으로 카론이라는 대형 위성을 하나 거느리고 있다. 태양 광선을 멀찍이서 받는 명왕성에서는 태양이 칠흑의 어둠 속에서 작게 빛나는 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 P45

해왕성, 천왕성, 태양계의 보석인 토성 그리고 목성은 거대한 기체 덩어리들이다. 이 목성형 행성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얼어붙은 위성들을 주르르 거느리고 있다. - P45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 온 모든 행성들은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 태양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별이다. 태양의 중심에는 수소와 헬륨 기체가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용광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용광로가 태양계를 두루 비추는 빛의 원천인 것이다. - P45

오늘날 3년은 보이저 우주선이 지구에서 토성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 P51

별은 탐험가의 벗이다. 별은 예전에 지구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도움을 주었듯이, 지금도 우주의 바다로 나선 우주선에 힘이 되어 준다. - P51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중의 하나인 파로스 Pharos 등대 - P56

박물관 muscum 이란 사실 이름을 그대로 옮기면 뮤즈 muse라고 불리던 아홉 여신의 전공 분야에 각각 바쳐진 연구소였다. - P56

코스모스 Cosmos는 우주의 질서를 뜻하는 그리스어이며 카오스 Chaos에 대응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코스모스라는 단어는 만물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내포한다. 그리고 우주가 얼마나 미묘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지고 돌아가는지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敬畏心이 이 단어 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 P56

전 세계의 천재들이 몰려와서 함께 용약勇躍하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세계의 모든 지식을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집대성하려던 곳이었다. - P57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 P57

페르가 Perga의 아폴로니우스Apollonius는 타원, 포물선, 쌍곡선이 원추곡선임을 밝힌 수학자였다. 현재 우리가 잘 알고 있다시피 행성, 혜성, 별들의 궤도는 원추곡선으로 기술된다. - P57

원추곡선이란 이름이 붙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원추를 원추의 축과 어떤 각도에서 자르느냐에 따라서 생기는 단면이 원, 타원, 포물선, 쌍곡선의 모습을 모두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폴로니우스가 원추곡선에 관한 저작물을 남긴 지 18세기가 지난 후에 케플러가 이 이론을 행성의 운동을 기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었다. - P57

천문학자이자 지리학자였던 프톨레마이오스 Ptolemaeos는 오늘날의 사이비 과학이라 할 점성술을 수집하여 정리했다. 그가 주창한 지구 중심 우주관인 천동설이 1,500년 동안 맹위를 떨쳤다. 지성적 역량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형편없이 틀릴 수가 있음을 상기케 하는 인류사의 좋은 예였다. - P58

무엇보다도 도서관의 생명은 모아 놓은 책들에 있다. - P58

인류는 지구 바깥으로 나가서 우주를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우리는 한점 티끌 위에 살고 있고 그 티끌은 그저 그렇고 그런 별의 주변을 돌며 또 그 별은 보잘 것 없는 어느 은하의 외진 한 귀퉁이에 틀어 박혀 있음을 알게 됐다. - P60

우리의 존재가 무한한 공간 속의 한 점이라면,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찰나의 순간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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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즘 - 섹시, 맵시, 페티시 속에 담긴 인류의 뒷이야기
헤더 라드케 지음, 박다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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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와 관련된 생물학, 인류학,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역사와 문화를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인종차별이라는 키워드에 기반하여 백인과 흑인 사이에 일어난 다양한 일들이 의미하는 바를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잘 몰랐던 이야기들을 알게 되어 시야가 넓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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