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Johnnie Ray & The Four Lads가 부른 Cry 라는 곡을 처음 들어봤다. 보컬이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애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처음 밑줄친 문장처럼 울고싶을 땐 마음놓고 찐하게 울어야 그 응어리졌던 감정이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괜히 어설프게 울었다가는 나중에 뭔가 해소되지 못한 일말의 감정이 내 마음속에 남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So let your hair down and go right on and cry(그러니 모든 걸 털어놓고, 주저 말고 울어버려)" - P51
컨트리 음악은 오랫동안 ‘기술‘과 ‘고백‘, 그리고 ‘예술성‘과 ‘신실성‘을 별개로 치는 원칙을 따라왔다. 하지만 어느 날 행크 윌리엄스가 등장했고, 그는 극과 극을 한데 묶는 데 성공한다. 윌리엄스는 작곡 기술에 숙련된 대가였고, 재능있는 싱어였다. 그 이전에 활동했던 그 어떤 컨트리 싱어보다 더, 그는 자신의 노래에 자신의 삶을 깊이 새겨 넣을 줄 알았고, - P44
미국 음악계는 인종에 따라 분열되어 있어서 흑인 재즈에서 백인 팝으로 ‘크로스오버‘해 대중의 호응을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 P43
"God bless the child that‘s got his own (가진 것이 있는 아이는 신의 축복을 받은 것)" - P36
홀리데이는 마태복음 25:29과 관련이 있는 듯한 말로 곡의 첫 마디를 시작한다: "Them that‘s got shall get /Them that‘s not shall lose (돈은 친구를 부르지만 / 가난은 친구를 떠나가게 한다." 그러나 자신의 두 발로 당당히 서 있는 신의 자녀는 운명의 변덕에도 끄떡없고, 진정 축복받은 존재이다. - P36
"빌리 홀리데이는 노래 한 마디 한 마디에 담은 의도와 내용에 귀 기울이게 만든다. 설령 음정과 톤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_조니 미첼 - P36
"Would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내가 당신을 뒤따라간다 하면 그들이 화를 낼까요)?" - P35
"Southern trees bear a strange fruit(남쪽 나무에는 이상한 과일이 열려 있네)" - P30
(로버트)존슨은 블루스의 명인이 되는 대가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 - P29
"Mal Hombre"(나쁜 남자) - P28
지쳐버린,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아메리칸 드림의 간절함 - P26
"Lagrimas negras (검은 눈물)" - P22
"라파예트으로 가자(Allons a Lafayette)" - P22
"Ma man‘s got a heart like a rock cast in da sea(내 사랑은 바다를 내던진 바위 같은 마음을 가졌지)" - P20
하바네라 리듬ㅡ"스페인적 빛깔(Spanish Tinge)"로 알려진, 박자에 불규칙으로 악센트를 주는 것 - P20
찰리 패튼과 로버트 존슨이 미시시피 델타 지역을 전 세계에 알렸듯, 엔리코 카루소는 자신의 고향 나폴리에 이태리의 총애 받는 도시인 로마와 피렌체조차 넘보지 못할 높은 지위를 선사했다. - P20
카루소는 ‘칸초네 나폴레타나(canzone napoletana-나폴리의 노래)‘의 위대한 아이콘이며, 대중 가요와 오페라를 자연스럽게 융화시킨 발라드 대작 "O sole mio"는 변함없는 나폴리의 성가로 남아 있다. 칸초네 나폴레타나의 대가들은 시나트라/마틴이 주축을 이루는 계보의 선조 격이다. 실제로 카루소는 모든 남성 발라드 싱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만든 "O sole mio" 버전은 위대한 나폴리적 색채가 살아 숨 쉰다. 카루소가 오페라 계에서 가장 탁월한 테너 중 하나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청중은 그를 자신의 고향 나폴리의 성가를 부른 가수로 기억하고 있다. - P20
"오 나의 태양"으로 해석할 수 있는 "O sole mio"는 햇살 따스한 날을 향한 찬미에서 시작해 위대한 사랑 노래로 전개해간다. - P20
여정을 밟아가며 독자는 재즈와 블루스가 성장해온 과정을 되짚어볼 수 있게 될 것이며, R&B와 웨스턴 스윙이 로큰롤로 진화해간 발자취를 더듬어보게 될 것이다. - P10
이 책의 진미 중 하나는 여기 담겨 있는 흥미진진한 일화들이라 할 수 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폭로의 이야기들은 주로 여기 실린 작품들을 직접 불러 이름을 떨치게 된 유명인들보다는 그 배후에서 일했던 이들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더 많다. - P11
이 노래들은 세계를 바꿔놓았다. 그 이유를 발견하고 이 곡들을 직접 들어보시길 바란다. - P11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독자는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한 또 다른 긴 곡목 리스트를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 열거된 곡의 가짓수는 10,001곡에 달한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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