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가 되어 알게 된 책이다. 개인적으로 몇 일 전 박성준 역술가 님의《운명을 보는 기술》이라는 책을 알게 되어 일단 앞부분만 살짝 읽어봤는데, 그 책과 이 책을 함께 읽어보면서 비교분석해보는 것도 나름대로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시작해본다.
책 제목이 다소 도발적이다.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독자인 나는 아직 잘 모르지만, 그냥 직관적으로 ‘사주는 없다‘고 말하면 이쪽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아마도 노발대발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 책을 쓴 저자도 나름대로 이 분야에 대해 공부해보고 내린 결론일 것이기에, 이번 독서를 통해 양측이 주장하는 논거들을 비교해보면서 어느 쪽의 얘기가 더 그럴싸한지를 판단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
그럼 이제부터 역학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한 번 들어가보겠다.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많은 말을 해도 하나 마나 한 말일 뿐이다. 운명도 그런 것 아닐까? 하나 마나 한 말 같은 것. - P6
무속인은 신내림을 받아서 신에게 의지하지만, 역술인은 공부를 해서 사주를 풀이한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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