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소개된 팝송을 유튜브에 검색해서 들어보고 그 곡에 해당하는 설명들을 본문에서 읽어보는 식으로 이 책을 들으면서 읽고 있다.

오늘 읽은 부분에서 약속에 관해 눈에 띄는 가사가 있어 한 구절 밑줄쳐 보았다. 농반 진반으로 약속은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깨지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이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이 오늘 처음 밑줄친 부분에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이 비유가 참으로 기가 막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머릿속에서 쉽사리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다른 데 가서 적절한 타이밍에 써먹어봐도 좋을만한 표현처럼 보인다.

"Promises can disappear / Just like writing in the sand(약속은 사라지지 / 모래사장에 쓴 글처럼)" - P668

"이건 삶에 드는 축배와 같아요. 그리고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무엇을 한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죠. 그 외의 것에 괜히 속 태우지 좀 말라는 거예요. 자기가 모든 걸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 P666

스타이프의 말에 따르면, "losing my religion"이란 어구는 믿음을 잃은 이의 자기 선언이라기보다는 ‘노발대발하다‘, 혹은 ‘인내의 한계에 다다르다‘라는 의미의 미국 남부 지방 표현이다. - P665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P664

‘우리가 하나(one)이긴 하지만 우린 서로 다르답니다(One-but not the same)." - P664

"Giveidaway, giveidaway, giveidaway now(다 줘버려. 다 줘버려. 다 줘버려, 지금)" - P663

‘가져가. 네가 가져도 돼. 내가 가진 걸 남들에게 주는 건 항상 중요해. 좋은 기를 만들어내거든.‘ - P663

영감이란 것은 때로 가장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얻어진다. - P660

"지금 난 중얼거리고, 그러고 나서 난 비명 지르지 / 그리고 난 내가 뭘 노래하는지 전혀 모르지... 우린 너무 시끄럽고 앞뒤가 안 맞지 / 이야, 이거야말로 부모님을 짜증 내게 하는 데 제격이지." - P660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지 않으면서, 단지 매우 화만 나 있다는 것이죠." - P660

"헤비 메탈이니 하드록이니 어쩌고 하는 것들에 전 하나도 동의하지 않아요. 그저 전부 음악일 뿐이에요."
_오지 오스본, 2000 - P659

"만약 그녀가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런 그녀를 강제로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거죠." - P657

"사람들은 저를 이해 못해요." - P657

"Mustt Mustt"("취한" 혹은 "무아지경의") - P655

‘You‘re never going to survive / Unless you get a little crazy (넌 절대 살아남지 못할 거야/ 약간 미치지 않는 이상)‘ - P653

"팬들이 이제는 성공하기보다는 실패하기를 원하는 시점까지 온 것 같아요." - P642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 P638

멜랑콜리한 피아노 위로, 우드는 무참히 던져져버렸지만 여전히 죽지 않은 사랑에 대해 노래하며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며 고귀하게 부인한다. - P638

"사람들은 각자 할 일로 바쁘다" - P636

("However do you want me / However do you need me (네가 어떤 식으로 날 원하든 / 네가 어떤 식으로 날 필요로 하든)") - P635

"이 곡을 가지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역량 내에서 다 해봤다고 봐야죠." ...(중략)... "그러면 다른 누군가가 나타나 그 곡을 재발견하기 마련입니다." - P633

"연기한다는 것을 단순히 무슨 척하는 것이라 볼 순 없어요. 스스로의 과거 경험을 이용하고, 그 기억을 상기시켜 거짓말이 아닌, 진실된 이야기를 전하는 거죠." - P633

"사람들이 이 곡을 좋아해준다는 것이 감사해요." - P633

"England my country, the home of the free / Such miserable weather (영국, 자유로운 이들의 고향 / 우울한 날씨의 고향)" - P632

"Did you know desire‘s a terrible thing? / The worst that I can find (욕망이란 게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알아? 내가 아는 것 중 최악의 것이지)" - P632

"미국의 뮤직신에는 ‘대중의 힘‘이 존재해요. 그건 자신감을 북돋아주죠." - P632

"I‘ve been walking in the rain just to get wet on purpose / I‘ve been forcing myself not to forget just to feel worse(난 일부러 흠뻑 젖어보려고 빗속을 걸었어 /가슴 시림을 더 느끼기 위해 억지로 잊지 않으려 했지)" - P630

"일렉트로닉을 하며 제 직감을 믿으라는 교훈을 얻었어요. 그리고 밴드에 속한다는 가식적 일면은 2차적인 것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도 배웠죠." - P630

"전 저만의 음악을 다 해본 거죠. 리믹스하거나 누군가의 프로듀서를 맡거나 하고 싶은 욕구를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레코드사가 저에게 물어보자 전, ‘그래요, 한번 해보죠, 뭐‘라고 대답했죠. 그래서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일이 크게 터졌고, 모두들 저에게 부탁을 하게 된 것입니다." - P629

"마음가짐을 순수하게 지키고 싶다 보니까, 저희가 스스로를 의심했던 것 같아요." - P627

"때때로, 사람들은 가장 단순한 것에 공감을 느끼죠." - P626

"우린 그냥 우리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예요." - P626

"Don‘t waste your words, I don‘t need anything from you / I don‘t care where you‘ve been or what you plan to do (말을 낭비하지 마, 난 너에게 바라는 게 아무것도 없어 / 네가 어디에 있었는지, 무엇을 하려 하는지 난 상관없어)" - P624

"제가 하는 오직 한 가지 것은." 그가 단호하게 말했다. "그리고 평생 해왔던 것은, 노래하는 것뿐입니다. 왜냐하면 전 그것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으니까요." - P624

"Soy Gitano "(나는 집시다) - P624

"이건 다른 누군가를 위해 예수가 되는 것에 관한 노래예요. 다른 누구에게 희망과 관심을 주는 그런 존재 말이예요." - P623

어떻게 보면 모든 사람들의 가슴이 다 신과 같다 - P623

변별력을 갖춘 이들이었다면, 기도에 응하고 "당신을 믿는 자로 만드는" 소위 구원자라고 하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말하는 아이러니를 간파했을 것이고, 이 곡이 단순히, 누군가를 완벽하다고 맹목적으로 믿는 것에 대한 경고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 P623

"그 누구도 완벽하지는 않아요." - P623

"제가 어떤 노래의 가사를 듣고 감정적으로 무언가 뭉클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면, 전 아마, ‘그사람은 내가 겪고 있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거예요." ...(중략)... "그리고 만일 자기가 스스로 쓴 가사로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면 말이죠, 최고로 잘 쓴 곡이란 바로 그런 거라고 할 수 있겠죠." - P621

"그들은 다음 날 마지막 시도를 감행했고 첫 테이크에서 한 방에 끝내버렸죠." - P621

앨범 제목인 <Shvaygn= Toyt>은 ‘침묵=죽음‘으로 해석 - P620

"Ale Brider"(우린 모두 다 형제이다) - P620

교도소 관련 곡들은 충격을 줄 의도로 고안된 것이 대부분이다. - P619

"육체적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정신적 흉터에 비해 말이죠.
그 염병할 것은 평생 당신에게 들러붙어 있어요."
제임스 헤트필드, 1991 - P618

"Tied to machines that make me be... cut this life off from me(나를 살아 있게 해주는 이 기계들에 묶여... 나로부터 이 생명을 끊어줘)!" - P618

"시드의 곡들이 그토록 탁월했던 이유는요." 워터스가 롤링 스톤에 말했다. "여러 말과 생각들을 변덕스럽고 기발하게 나란히 병치시킨 가운데 그가 인간적임에 대한 강한 통찰력을 내비추었다는 점입니다. 본질적으로 너무나도 인간적인 노래들이었죠." - P615

"요즘 들리는 음악들은 대부분 너무나 정직하지 못할 뿐 아니라 에너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 P612

"Bomb the Bass: rock this place (베이스 소리를 높여 / 신나게 노래하자)!" - P612

"전 머리가 터질 만큼 볼륨을 높이는 것을 즐기죠. 그러다 보니 올 것이 오더라고요."
케빈 쉴즈, 1992 - P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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