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소개된 팝송을 유튜브에 검색해서 들어보고 그 곡에 해당하는 설명들을 본문에서 읽어보는 식으로 이 책을 들으면서 읽고 있다.
오늘 읽은 부분에서 약속에 관해 눈에 띄는 가사가 있어 한 구절 밑줄쳐 보았다. 농반 진반으로 약속은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깨지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이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이 오늘 처음 밑줄친 부분에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이 비유가 참으로 기가 막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머릿속에서 쉽사리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다른 데 가서 적절한 타이밍에 써먹어봐도 좋을만한 표현처럼 보인다.

"Promises can disappear / Just like writing in the sand(약속은 사라지지 / 모래사장에 쓴 글처럼)" - P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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