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독일의 페터 베렌스라는 사람이 설계한 터빈 공장의 사진이 등장한다. 이 사진을 보면 그 규모가 굉장히 크고 웅장한데, 이는 마치 과거 그리스의 신전을 연상시킨다. 본문에 따르면 이 베렌스라는 사람은 공장건축도 예술 작업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이 사람이 활동했던 20세기 초반의 산업사회에서 공장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잘 표현한 문장이 바로 처음 밑줄친 문장일 듯하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는 사람이든 사물이든 또다른 무엇이든 관계없이 뭔가를 숭배하는 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어떤 본능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들었다.


산업사회에서 공장은 새로운 숭배의 공간이다. - P102

"내가 그대를 여전히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밤낮으로 당신만 생각합니다. (...) 당신이 성공할수록 당신은 나의 것이 됩니다je mehr Du bistund leistest, desto mehr wirst Du mir sein!!" _알마 말러가 발터 그로피우스에게 편지로 남긴 말 - P109

바우하우스는 ‘짓는다‘는 뜻인 ‘bauen의 명사형 ‘Bau‘와 ‘집‘을 뜻하는 ‘Haus‘를 이어 붙인 것이다. ‘집을 짓는다bauen Haus‘ 라는 일상용어를 새로 출범하는 학교의 고유명사로 만든 것이다. ‘Bauhaus‘를 한국어로 그대로 번역하면 ‘집짓기‘가 된다. - P122

공예와 예술의 통합이라는 바우하우스 철학 - P122

클라인가르텐Kleingarten (작은 정원)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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