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사람이 ‘어떤 내용을 전달하느냐‘보다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나‘에 더 집중한다. - P150
결이 비슷한 사람의 경험을 듣는 것이 가장 가성비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내가 했을 법한 고민을 그 사람도 했을 것이고,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았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P151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이 사람의 전달력이 좋은지, 어떤 가치관을 지녔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내가 기본 개념은 알고 있어야 저 사람이 어떤 비유와 사례로 설명하는지, 어떤 단어로 쉽게 설명하는지, 어떤 전략을 쓰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질문의 수준이 달라진다. - P151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환경과 전달자의 목소리, 말투, 제스처 같은 것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 어떠한 힘이 존재한다. - P152
참고로 내가 말하는 0에서 1까지 간다는 것은 ‘수익이 발생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0에서 1을 만드는 과정은 새로운 능력을 얻는 것이다. 개념을 받아들이고 직접 해보는 것만으로도 ‘능력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능력이 쌓이게 되면서 폭발적인 수익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 P153
0에서 1로 가는 과정에는 책 3권 읽기와 직접 실천해보기가 필요하다. 여기까지만 해봐도 충분하다. - P152
책 3권을 읽는 것까지는 어느 정도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에 직접 실천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다. - P153
인생 책을 정했으면 반복해서 읽는 것을 권장한다. 사람은 새로운 경험을 하며 진화하는데, 그러한 상태에서 인생 책을 다시 읽으면 이전보다 더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읽을 때 내용이 익숙하다면 줄 친 부분과 여백에 적어둔 것만 봐도 충분하다. 다만 6개월에 한 번 정도 전체를 정독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 P156
습관은 환경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환경을 설정하는 능력을 얻게 되면,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 확률이 높아진다. - P156
자신을 믿지 않고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이용할 때 우리는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 P157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는 이유는, 볼 때마다 내가 관심을 가지는 대상이 달라져 있기 때문이다. - P159
나는 왜 똑같은 영화를 보는데 매번 다른 깨달음을 얻는 걸까? 이유는 간단한데, 그동안 내가 새로운 경험을 하며 성장함에 따라 관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똑같은 걸 봐도 매번 다른 영감을 얻게 된다. - P159
인생 책이라고 정해둔 것은 세월이 흘러 다시 읽어볼 때마다 새롭다. 이전에는 얻을 수 없었던 귀한 영감을 선물해준다. - P159
‘문제가 생겼을 때 최대한 선택을 미루자. 밤에는 결정하지말자. 책을 꺼내 읽고 진정이 되면 다시 생각해보자‘ - P161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이전과 경험치가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줄과 아이디어가 만들어질 것이다. - P166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한 번 읽고 모든 걸 외우는 천재가 아닌 이상, 보고 들은 것 중에서 70% 이상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책을 읽어도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나는 인생 책이라고 여기는 책을 5번 이상 반복적으로 보고 있다. - P166
처음 읽을 때만 오래 걸린다. 반복해서 볼 때는 줄 친 부분만 다시 읽지, 전체를 다 읽지 않는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면 그때 다시 전체를 읽는다. 물론 이렇게 반복해서 볼 책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 책,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책만 해당한다. - P167
‘고객이 보자마자 떠오를 수 있는 명확하고 간단한 메시지를 정해야 한다‘ ...(중략)... 그리고 이러한 메시지를 반복하여 드러내는 것이 핵심 - P167
책 여백에 적어두는 글들은 보통 내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행동이나 아이디어다. - P168
중요한 것은 떠올랐을 때 바로 적어두는 행동이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들은 휘발성이 매우 강하다. - P168
행동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미리 설정해두는 것이다. 마치 대출을 갚아야해서 회사를 그만둘 수 없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습관은 환경 설정에서 만들어진다 - P172
환경이 변하면 인간은 적응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자주 이용한다. 바로 익숙한 환경에 새로운 행동을 더하는 것이다. - P172
나는 어떠한 목표가 생길 때마다 "환경부터 바꿔보자"라는 말을 버릇처럼 꺼낸다. - P175
이미 만들어진 고정 패턴에 새로운 패턴을 더하는 것은 매우 좋은 접근법이다. - P176
나는 시작하는 것과 습관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자신의 열정과 끈기를 믿지 않고 환경을 이용할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 - P176
강요보다는 이런 선택도 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할 뿐이다. - P179
"깨달았다. 진리를 찾았다"라고 말하는 순간 고정관념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 P181
물론 배운 것을 활용해보는 것은 필수적이고 성장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그런 과정이 지나고 난 후에도 거기에 갇혀있으면 그 이상의 발전은 없다. 사실 책을 계속해서 읽으면 이런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이전에 알고 있던 사실보다 더 나은 방법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 P181
내가 책을 읽는 본질적인 이유는 4가지다. 나 자신과 대화를 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을 얻기 위해, 새로운 감각을 얻기 위해, 조금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해. - P186
고민이나 문제가 생기면 관련된 분야의 책을 찾아 읽는다. 그러나 책을 읽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때는 고민하는 것을 멈추고 전혀 다른 행동을 해본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사고방식에 들어가 다른 접근법을 구상한다. - P186
무언가에 도전할 때 마주할 문제는 자신의 멘탈밖에 없다. 이러한 멘탈은 주위 사람들로 인해 흔들린다. 근거를 최대한 모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멘탈을 유지할 수있는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 P187
나는 솔직해지려고 책을 읽는다. 책을 읽다보면 나를 생각하는 시간이 저절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 P189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떤 강점을 지녔는지를 알아가는 시간 - P189
사람은 자기만의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누구는 좀 더파랗거나 누구는 좀 더 빨갛거나, 자신의 색을 파악해가는 삶이 중요하다. 그래야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 P190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양성을 존중하게 된다는 것과 같은 말로 보인다. - P191
"패션 종사자나 인테리어 종사자 모두 이런 책에서 영감을 얻더라고요. 매년 와요. 여기 보면 각 해외 트렌드에 따른 디자인이 있는데, 그 누가 여러 나라를 왔다 갔다 하면서 직접 볼 수 있겠어요. 책에서 감각을 얻는 거죠." - P192
훌륭한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둔 책을 보면서 ‘특별한 감각‘이 조금씩 쌓였다. 어느 순간 센스가 조금은 있다는 말을 듣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패션 잡지를 시리즈로 보면서 ‘이렇게도 입을 수 있구나‘라는 감각을 만들고 있다. 몸값을 올리기 위한 독서도 마찬가지다. - P193
몇몇 천재를 빼면, 대부분은 관심과 관찰 덕분에 센스를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내가 그동안 봐온 완벽해 보이는 모든 사람은 남몰래 그러한 시간을 가졌다. - P193
당연히 의사결정에 있어 옳고 그름은 없다. 다만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내 모든 의사결정의 근거는 나의 경험에서 나온다. 그러나 내 시간과 에너지는 제한적이기에 경험에도 한계가 분명히 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음으로써 경험이라는 근거를 남보다 배로 늘렸다. 성공 확률을 높여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말이다. - P195
브루잉 효과(Brewing effect) : 복잡한 문제에 관해 깊게 생각하다가 멈출 때 비로소 좋은 방안이 떠오르는 것. - P197
심리학자들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전혀 다른 일을 한다고 해서 생각하는 과정을 멈추는 게 아니라고 했다. 생각하는 과정을 잠재의식 영역으로 던져둔다는 것이다. - P198
그 시간 동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나의 뇌에게 넘긴 것이다. 즉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의 바통을 뇌에 넘기고 나는 다른 일을 한 것이다. 1시간 동안 내가 느끼지 못했어도 나의 뇌는 무의식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 P198
천재가 아닌 이상, 놓치는 부분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을 뇌에 맡긴다면? 뇌는 우리 모르게 쌓여있는 정보를 응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할 것이다. - P199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계속해서 보고 있으면 한 가지 사고방식에 갇히게 된다. ‘범인은 A‘라고 추정해놓고 사건을 조사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중간에 전혀 다른 행동을 하고 오면, 우리의 뇌는 새로운 사고방식에 들어가 다른 접근법을 구상하게 된다. - P199
우리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 어디에 있을까?‘ 하며, 뇌 서랍에서 몇몇 정보를 꺼내 근거로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 P199
자는 동안 나는 생각을 멈췄지만, 나의 뇌는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믿음 - P199
‘뭔가 있어 보이는 것보다 방문자가 메시지를 바로 떠올릴 수 있게 해야 한다.‘ - P200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우리 인생에 있어 꽤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중략)... 이러한 재료가 뇌 서랍에 쌓여있고, 그런 것들을 우리가 잊은 것 같아도 뇌가 꺼내서 잘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 P201
인간의 뇌는 생각보다 신비하고 경이롭다. 우리가 할 일은 뇌가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재료를 계속해서 제공하는 것이다. 그다음 일은 뇌에 맡겨보자. - P201
‘내가 잘하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되지 않을까‘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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