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을 보면 개인적으로 몇 일 전 새롭게 읽기 시작한《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와 얼추 비슷한 느낌이 든다. 독자인 나는 두 책을 함께 읽어보면서 일정부분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계라는 도구를 통해 세계사를 좀 더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그간 잘 몰랐던 것들을 배우고 교훈적인 내용들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단테의《연옥》에 나오는 글귀인데, 뭔가 의미심장한 느낌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이 몇 줄의 문장이 다양한 상상들을 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마치 형형색색으로 다채롭게 변화하는 카멜레온처럼 느껴졌다.

신은 우리에게 빚을 갚게 할 것이다. 어떤 벌을 받게 될지 생각하지 말고 그 뒤에 올 것을 생각하라. 벌이 아무리 중해도 최후의 심판을 넘어갈 수는 없을 것이니.
_단테, 『연옥』, 제10곡 - P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