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근 읽었던 몇몇 책들(《서왕모의 강림》, 《공간 인간》)의 영향을 받아서인지는 몰라도 요 근래에 세계사와 관련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물론 이외에도 최근 이란과 미국간의 극심한 갈등과 같은 국제정세의 흐름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오늘 읽기 시작하는 이 책은 얼핏보면 직접적으로 최근의 국제정세와는 관련이 없어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본질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본다면 자본주의가 대다수인 이 지구촌에서 돈 또는 경제적인 이득을 배제한 채 어떤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오히려 본질을 망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에 나오는 회계와 관련된 역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이 세계가 어떤 이해관계를 가지고 서로 간에 얽히고 설켜있는지를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규칙이나 구조가 존재하는 의미‘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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